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스마트폰 시대에 발맞춰 탐방객의 공원 탐방을 돕고, 효과적인 공원관리를 위한 수단으로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고 밝혔다.공단은 현장에서의 순찰・단속업무에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이미 개발하여 사용 중인데 불법행위자에 대한 실명확인과 과거 단속이력 조회, 단속결과 처리 등을 할 수 있다. 공단은 이를 위해 이미 200대의 스마트폰을 보급하여 운영하고 있다.이와 함께 12월까지 개발 예정인 탐방안내용 어플리케이션은 우선적으로 북한산 둘레길에 적용되는데 노선안내는 물론, 주요 지점에 대한 해설서비스를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제공한다.특히, 기존에는 현장에서 GPS, 디지털카메라 등의 기기와 기록 용지를 사용하고, 사무소에 복귀해서 이를 전산처리 해야 하는 등 업무절차가 복잡하였으나 스마트폰 어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정상 정복형 위주의 국립공원 탐방문화를 대체할 수 있는 둘레길이나 생태관광과 같은 다양한 탐방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자전거 탐방로를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공단이 지금까지 조성한 자전거 탐방로는 덕유산(삼공 탐방지원센타~백련사)과 변산반도(격포~반월, 해안도로), 한려해상(한산도 제승당선착장~추봉마을, 해안도로), 태안해안(삼봉~기지포) 국립공원 등 4개 공원 25km이다. 또한 2013년까지 설악산, 내장산, 지리산, 월악산 등 4개 공원에 20km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려해상과 덕유산 국립공원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국립공원을 둘러 볼 수 있는 ‘이순신 장군과 함께 떠나는 한산도 체험’, ‘두 바퀴로 둘러보는 구천동계곡’과 같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자전거는 해당 사무
(사)환경영향평가협회에서는 환경영향평가 우수사례 발굴․포상을 통해 개발사업자의 환경평가에 대한 의식을 높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하는 친환경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하여 ‘제1회 대한민국 환경영향평가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공모의향서 접수는 11월 5일까지)이며, 공모의향서 통과자에 한해 본 공모심사서를 11월 22일까지 접수한다. 신청대상 사업은 공고일 현재 환경부 또는 유역(지방)환경청으로부터 협의가 완료된 환경영향평가 및 사전환경성검토 대상 사업으로서 사업시행자 당 분야별 3개 사업까지 신청가능하다. 수상작 선발은 종합분야 대상 1명, 환경영향평가 부문 2명, 사전환경성검토 부문 1명 등 총 4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 심사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시민단체, 연
환경부는 1사 1하천 운동 성공사례 컨테스트 결과, 웅진그룹(주)의 유구천 사례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주)삼성전자 디지털시티(원천리천), (주)한국존슨앤드존슨 청주공장(미호천), (주)대구백화점(신천) 등 3개사례를 우수상으로, 신리천살리기 운동본부(신리천), 고양하천네트워크 대한적십자봉사회(도촌천), 성신양회(주)단양공장(매포천), 서울아산병원(성내천) 등 4개사례를 격려상으로 꼽았다. 1사 1하천 운동 성공사례 컨테스트를 통해 발굴된 사례들은 참여도, 실천프로그램, 성과 등 3개분야에서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효율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학계․언론․한국환경공단․국립환경과학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점수평가(1차), 기업발표 및 토론(2차)을 통해 표창대상을 선정하였다. 유구천 살리
환경부는 새만금 지역의 방수제 축조 및 매립 등 새만금 개발이 본격화될 것에 대비하여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환경문제에 적극 대처하고자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새만금 개발에 따른 환경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다. 새만금 지역은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6개 중앙행정기관이 참여하여 산업․농업·생태환경용지 등 8개 용지로 2030년까지 장기간에 걸쳐 개발될 예정으로 관련 정부, 개발 관계자 등이 개발 과정에서 예측되는 환경 문제 및 대처방법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어 환경부에서 이 가이드라인을 마련키로 한 것이다. 특히, 10월말부터는 장비이동 등 원활한 공사수행을 위해 새만금호의 수위가 해발 (-)1.6m까지 낮춰지게 되며, 그 결과 바닷물의 유통량이 감소하면서 호내 정체수역 형성, 오염물질 유입 등으로 수질이 악
서울시는 대기오염 주범 중 하나인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등의 배출정화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영업한 자동차 불법 도장시설 67개소를 적발, 사업주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발은 지난 7월부터 65일간 서울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도심 및 주택가 주변에 영업 중인 자동차 부분 도장업소, 일반도장업소 96개소를 집중단속 한 결과로써,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배출시설의 신고의무 등을 지키지 않은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기환경보전법은 5㎥이상의 도장시설을 설치운영하려는 자는 관할구청에 신고를 하여야 하고 대기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방지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들 도장업소들은 5㎥ 이상인 도장시설에서 방지시설 없이 압축공기를 생산하는 컴프레셔와 스프레이건을 이용하여 페인트를 분사하며 도장작업을 해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남북기상협력 정책연구 용역사업으로 추진한‘남북한 기상의 균등화 비용 산출에 관한 연구’결과, “기상분야의 남북 통일 비용은 첫해 6천억 원에서 20년간 약 2조 6천억 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북한의 기상 수준을 남한 수준으로 끌어 올려 한반도 기상공동체(남북한 기상예보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합쳐지는 단계)를 수립하고 그에 따른 비용을 계산해 내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산출된 통일 비용을 살펴보면, 남북한이 통일되는 당해 연도에 ‘한반도 기상 연합체(가칭)’가 설립될 경우 관측과 통신에 필요한 설비투자비 약 4천5백억 원과 기관 운영비 약 1천1백억 원 등 총합 약 6천억 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20년간 점진적으로 통일과정이 지속되는 경우, 기상분야에서만 약 2조 6천억 원의 비용이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폐수배출업소의 수질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폐수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업장이 기술요청을 하면 기술지원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해 주기로 했다. 연구원은 지난 4년간에 걸쳐 폐수배출업소 3천793곳에 대해 수질검사를 한 결과 7.0%인 265곳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 부적합율은 세탁업과 금속업, 섬유업이 각각 10%대를 차지해 많았고, 화학업, 고무업, 광업, 축산업, 폐수처리업, 식품업, 운수업 등은 각각 1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종이업, 비금속업, 가죽업의 경우엔 검사대상업소 모두 배출허용기준 이내인 적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부적합업종은 화학적산소요구량(COD)과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부유물질(SS), 총질소(T-N), 색도, 노말헥산추출물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0월 25일부터 1주간 2010년 하반기 종합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내년도 정부평가에 대한 사전 대비와 시·군 주요시책의 추진실태 및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총 6개 지표에 대해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며, 지표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군 저탄소 녹색성장종합계획 추진실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현황 등 정책적인 기반 구축실태에 대한 부분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실적 및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약 실적, ▲에너지 절약 시책 추진 실적 등 탄소저감 및 에너지절약에 대한 추진의지에 대한 부분 등이다. 도는 평가 기간중 4개 점검반을 편성해 현지 확인을 실시하며, 최종결과는 11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평가결과 우수시책은 도와 전 시·군이 공유할 수
황룡강 임곡교 일대의 여름철 물놀이지역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문제가 없는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문용운)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12회에 거쳐 여름철 시민들이 즐겨찾는 광산구 임곡동 임곡교 일대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장균이 0~79(개체수/100ml)로 조사돼 권고 기준인 500개체수보다 훨씬 낮아 물놀이하기에 미생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판명됐다. 물놀이지역 수질검사는 여름철 1일 평균 물놀이 이용객이 400명이상인 공공수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정기적(월2~4회)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항목은 수인성 전염병의 지표 미생물인 대장균 등 5항목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도 같은 지역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해 역시 대장균이 최고 33(개체수/100㎖)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