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배수설비 업무처리 지침」을 제정하여 4월부터 시행 예정에 있다. 이는 건물과 토지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공공하수도에 유입시키기 위하여 개인이 설치하고 관리하는 배수설비에 대해 효율적인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자 배수설비의 설치에서 관리 및 폐쇄에 관한 표준화된 매뉴얼을 마련한 것이다. ‘배수설비 업무처리 지침’은 일선 구·군 업무 담당자가 배수설비 업무를 처리하는 데 있어 배수설비 설치계획, 설계도서, 시공, 준공검사 시 필히 검토·확인하여야 될 사항에 대하여 유형별 사례와 배수설비의 유지관리 방안 등에 대한 세밀한 기준을 담고 있다. 또한, 개인이 공공도로상에 매설한 오수관은 설치 후 유지·관리하는 데 애로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준공과 동시에 부산시 부산환경공단에서 시설물을 이관 받아 일괄 관리하여 파손 등 민원발생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되는 ‘배수설비 업무처리 지침’으로 배수설비 부실시공으로 인한 도로침하, 하수관 접합 불량으로 인한 역류, 배수시설 오접, 빗물받이 파손 등을 방지하는 데 보다 효율적인 행정이 가능해 질 것이며, 앞으로 주민 불편과 민원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돗물 수질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아리수 맵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2월 22일부터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를 통해 아리수 맵에 접속할 수 있으며, 지도에서 우리동네 위치를 선택하여 수질정보, 아리수 공급경로와 경로별 수질, 공사정보, 공원음수대 위치, 실시간 수질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제공되는 아리수 정보는 5종으로 ▴ 월 정기 수도꼭지 수질 ▴ 수돗물이 공급되는 경로와 수질을 알려주는 ‘아리수 공급경로’, ▴공원음수대 위치와 분기별 수질검사 결과, ▴우리동네 상수도 공사 정보, ▴1시간 마다 갱신되는 실시간 수질 등 인데, 이는 종전 상수도본부 홈페이지에서 한글 파일과 텍스트 형태로 제공되어 확인이 불편했던 사항을 보기 쉽게 개선 한 것이다. 이로써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리수 맵은 기존 홈페이지의 정보제공 방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한 것으로꼼꼼한 수질관리를 위해 서울 전역의 450개소 지점에서 수도꼭지 수질을 월 1회 검사하여 공개하고 있는데, 기존 한글파일을 다운 받아 확인 하던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대구광역시와 함께 2월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디엠씨(DMC)타워에서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이하 물산업 클러스터)’ 입주 희망기업과 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입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7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물산업 클러스터의 기업 지원제도 및 운영계획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 물산업클러스터 추진기획단, 대구광역시 투자유치과, 물산업협의회, 물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물산업 클러스터는 국내 물산업의 진흥과 물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기술성능 확인, 실적확보, 사업화에 이르는 전(全)주기를 지원하는 국가기반시설이다. 환경공단은 지난해 7월 환경부로부터 물산업 클러스터 운영기관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2025년까지 신규 일자리 1만 5천 개 창출 등 세부 운영계획을 이달 초에 발표한 바 있다. 1부는 환경부에서 물산업 클러스터 활성화 정책에 대해 발표하며, 대구시와 환경공단은 각각 물산업 클러스터 집적단지 입주기업 지원제도 및 운영계획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한다. 물산업 클러스터 집적단지는 물기업 등을 물산업 클러스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은 해빙기 환경안전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하여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2019년 환경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대진단은 상수도시설(82개)․하수도시설(173개)․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160개) 등 환경 3개분야 총 415개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균열, 안전사고 대응 및 복구체계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기반시설로 지정된 정수장(13개), 1일 처리량 20만톤 이상의 대규모 하수처리장(14개소)에 대해서는 해당분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잠재적 사고위험이 있는 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미흡사항을 개선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하며 관계기관의 철저한 시설관리도 당부하였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상수도 배급수 분야 기술 협업을 위해 서울시 서울물연구원과 부산시 수질연구소가 공동으로 수도관 내․외부 부식방지, 담수화공정의 미네랄 공급 기술 현장 적용 등을 위한 연구협력에 나선다. 서울물연구원은 부산시 수질연구소와 오는 2월15일(금) 오전 11시 서울물연구원 회의실에서 “배․급수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배․급수 분야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협력을 통해 수도관 내․외부 부식방지 등 현안에 대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수도관 외부 부식방지 기술 중 PE필름 덧씌움 기술에 대해 현장시범 실험과 PE필름의 성능을 평가하는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수도관 부식방지 기술을 부산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을 제공 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 연구를 바탕으로 해수염분으로 인한 부식 환경 노출이 많은 부산시 해안가에 설치하여 수도관 내외부 방지기술의 현장 검증을 통한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고자 한다. 또한 실증플랜트 및 현장적용 검증이 완료된 서울물연구원 보유기술인 ‘수도관 부식제어 및 미네랄 공급을 위한 수돗물의 부식성을
[환경포커스=서울] 국내 물산업 해외진출의 조력자인 동시에동반자 한국물산업협의회(회장 윤주환)가2월 13일(수) 서울 당산동에 위치한 협의회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법정단체로서의 힘차게 포문을 열었다.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민·관 협력단체로 ‘15년 최초 설립 이후, 대림동에 사무소를 두고 국내 물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업무들을 수행하여 왔으며, ‘18년 6월「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국회통과 이후에는, 법정단체로서의 지위 획득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위한 사무실 이전을 추진, 그 결과, 지난 3년간의 대림동 사무소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당산동 사무소 시대를 열어가게 된 것이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1부 개소식 축하행사, 2부 제막식, 3부 기업인 간담회 등 총 3부로 진행되었으며,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 황계영 국장을 비롯, 한국환경공단 최익훈 물환경본부장, 한국수자원공사 김용명 글로벌협력본부장, 협의회 회원사 대표 및 물기업 관계자, 윤주환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직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하였다. 협의회 윤주환 회장은 개소식 인사에서 미국, 독일, 네덜란드 등 글로벌 물강국들의 경우, 민·관
[환경포커스=대전]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공정경제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발주하는 ‘기술형 입찰’ 사업에 사회적 가치 평가항목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평가항목은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재난대응 계획, ▲건설 근로자 근무여건 개선계획, ▲중소기업 상생 협력방안이다. 평가 시 변별력을 고려하여 기술평가 배점의 3% 수준이 되도록 적용할 예정이다. 올해 발주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기술형 입찰 사업은 지난 1월 발주해 입찰이 진행 중인 부산에코델타시티 2개 공구와 2월 발주 예정인 시화엠티브이(MTV) 서해안 우회도로, 4월 예정인 대산임해 해수담수화 사업까지 총 4개 사업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 또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사업에 적용하는 기술형 입찰 사업부터 우선적으로 사회적 가치 평가를 적용하고, 향후 모든 입찰방식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보다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건설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간담회 개최 등 상시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입찰제도 개선으로 사업 설계단계부터 근로자 안전과 복지 향상, 불공정 관행을 한층 개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앞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우리나라 하수도 현황을 매년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하수도 통계를 올해도 어김없이‘2017년 하수도 통계’를 공개했다. 해당 통계는 전국 하수처리장의 설치 및 운영 자료, 정화조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현황, 하수도 사용료 등 국내 하수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2017년 하수도 통계’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자체 등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정리했으며 주요 통계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급률) 우리나라 인구 중 공공하수도를 제공받는 인구는 전 국민의 93.6%인 4,955만 명이며 이는 전년 대비 0.4%p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도시지역은 96.1%, 농어촌(군지역)은 70.0%로 도시와 농어촌간 보급률에 차이가 있으나 취약지역인 농어촌 마을에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이 지속적으로 보급*되어 그 격차**는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리수질) 방류수 수질기준 강화와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시설 개선에 따라 공공하수도 처리수의 평균수질(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이하 BOD)은 평균 3.5mg/L로 하수 오염물질의 97.9%가 제거되어 공공수역에 방류되고 있다. (하수관로) 2017년 전국에 새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하수도과학관이 2019년을 맞이하여 교육프로그램 및 각종 문화행사를 새롭게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서울하수도과학관은 서울시중랑물재생센터(서울시 중랑구 자동차시장3길 64) 내 위치하며,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6,7번 출구를 이용해 방문할 수 있다. 서울하수도과학관은 그동안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 증설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요구에 부응하여 2018년 개관 시 7종으로 운영되었던 프로그램을 올해 15종으로 확대 편성하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교육 프로그램> 이번에 신설되는 프로그램은 하수도의 기술 과학에 초점을 두고 개발하였으며, 미취학아동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연령대에 맞는 교육내용을 구성하여 연령별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서울하수도과학관의 특성인 하수도라는 교육주제에 맞춘 ‘미생물아 고마워’는 하수처리과정 중 미생물의 역할 및 중요성을 학습하고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방학기간은 제외) 중요 하수 시설물 중 하나인 맨홀의 원리에 대해 살펴보는 ‘둥글둥글 맨홀:맨홀
[환경포커스=대전]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은 2019년 신년사를 통해서 국민이 물관리 일원화의 효과를 체감하도록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향 4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국민이 체감하는 통합물관리 일원화 대표 성과 창출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청댐 등의 윗물 통합관리와 영주댐과 보현산댐 유역의 오염원 종합관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하천 수질 및 생태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스마트물관리와 대체수자원 확보를 통해 국민 물복지와 지역간 형평성을 높이는데 집중할 것을 밝혔다. 두 번째로 50년의 전문 물관리 역량을 활용하여 각종 물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제시했다. 홍수·가뭄 예경보 고도화 및 기존 시설간 연계를 통해 신규시설 건설 없이도 필요한 물을 확보하고 홍수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고,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수돗물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4대강 보와 하구둑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마련하여 하천 생태계의 자연성 회복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세 번째로 물의 가치를 창출하여 국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을제시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사업과 안동 물순환도시가 물과 도시 융합의 선도사례로 자리매김 되도록 역량을 모으고, 물산업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