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거제]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2월 13일부터 이틀간 ‘2018년 하수도 연찬회’를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개최한다. 하수도 연찬회는 매년 하수도 분야 관계자들의 업무 교류 등을 위해 열리고 있으며, 올해 연찬회는 지자체, 관리대행업체, 유역(지방)환경청 등 하수도분야 관계자 대거 참석한다. 이번 연찬회는 올해 6월 물관리 일원화 관련법령이 정비된 이후 하수도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이 모여 물관리 일원화 이후 변화되는 하수도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그간 하수도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심도 있게 논의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첫째 날 주요 주제발표 내용을 보면 세션Ⅰ에서는 환경부 담당자들이 물관리 일원화 등 그간 하수도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현안에 대해 발표하고, 대응 방안을 중점 논의한다. 물관리 일원화 이후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유역단위의 물관리 정책 추진이다. 하수도 분야에서도 2013년 유역하수도정비계획 체계를 도입하여 운영 중인 유역별 하수도정비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물관리 일원화에 따른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또한, 처리된 하수를 수자원으로 인식하고 유역내 처리된 하수를 용수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 산하 한국상하수도협회는 11월 27일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 신청사 입주식에서 조현배 해양경찰청장과 함께하는 ‘수돗물 카페 1일 水믈리에’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수돗물홍보협의회가 주최하고 리애드코리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바다 지킴이 해양경찰청과 함께 저탄소 친환경 식수인 수돗물 먹기와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텀블러 사용 실천으로 해양 건강성 회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고 국민 행동 변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올해 8월부터 수돗물 카페(이동식 수돗물 홍보 차량)를 운영하며 서울, 인천, 김포, 대구, 목포, 남원, 오산 등 전국 크고 작은 행사장을 방문해 3만명 이상 시민들과 직접 만나 수돗물 음료와 텀블러를 무료로 제공해오고 있다. 여타 식수와 비교해 최대 1/2,000 탄소 배출량이 적은 수돗물 먹기 실천으로 날로 가속화되는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물병과 한해 250억개에 달하는 종이컵 쓰레기 줄이기로 우리 국토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서이다. ▲수돗물 카페에 줄을 선 해양경찰청 직원과 인천 시민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수돗물 카페 운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 및 한강홍수통제소는 최근 팔당호와 북한강 하류구간에서 검출되고 있는 맛냄새물질(2-MIB) 대응을 위해 물관리일원화 이후 수질개선을 위한 수량-수질 연계운영 2번째 사례로 소양강댐에서 11월 28일부터 12일간 방류량을 2.5배(6.9→17.3백만㎥/일)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팔당호에서 지난(11.7~9) 강우 이후 증가된 맛냄새물질(2-MIB)에 대응하기 위해 한강유역환경청, 지방자치단체,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련기관에서는 분말활성탄 추가투입 등 정수처리를 강화하고, 매일 모니터링, 오염원 점검 등 대응하고 있으나, 맛냄새물질이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검출됨에 따라, 환경부 소속기관 간 수질-수량을 연계한 협업을 통해 결정한 상류댐 방류로 ‘맛냄새물질 조기 배제’를 추진하게 되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자체 및 관계기관 ·전문가 회의를 거쳐 맛냄새물질 발생원인 분석(한강물환경연구소) 및 저감을 위한 상류댐 적정 방류규모를 검토(국립환경과학원) 하였으며, 한강홍수통제소에서는 ‘한강수계 댐-보 연계운영협의회(위원장 한강홍수통제소장)’를 11월 27일 개최하여 소양강댐에서 일평균 10.4백만㎥을 증가 방류하는 방안을 상정·의
[환경포커스=대전]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11월 8일 대전시 유성구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 수도 관망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수도관망교육센터’를 개관하며 본격적인 전문인력 양성을 한다. 이번에 개관한 ‘수도관망교육센터’는 약 330㎡ 규모의 실습형 교육시설이다. 현장과 유사하게 조성된 실내 관망과 다양한 설비를 활용해 관로 점검부터 파손으로 인한 누수사고 대응까지 효율적인 관망관리를 위한 모든 과정을 교육받을 수 있다. 특히 실습용 관망에 설치된 인공 누수공을 활용하면, 누수탐지, 관 세척, 누수부위 복구 등 상황별 사고수습 과정을 반복해서 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사용하는 ‘스마트미터링’, ‘원격감시제어’ 등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 기반의 관망운영시스템을 그대로 구축해 실무중심으로 전문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랜 물관리 경험과 ‘수도관망교육센터’의 교육 기반시설(인프라)를 활용해 사내 기술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자체 공무원 및 국내외 물산업 기술자까지 연간 약 2,000명의 수도 관망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수도 관망관리 전문인력 양성으로 매년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11월 7일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이 개최한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18’에서 기획재정부장관이 수여하는 ‘사회적책임’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획재정부 산하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경영품질을 중시하는 기업문화 창출과 확산을 위해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회적책임대상은 기업의 리더십과 사회적책임 실행, 환경, 지역사회 참여와 발전, 사업성과 등 10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로 선정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로 만드는 The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공기관으로서 선도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확대해 개편했다. 이를 바탕으로, ▲물인권 ▲안전과 환경 ▲일자리 창출 ▲수요자 맞춤형서비스 ▲클린책임경영이라는 5대 전략방향과 세부과제 로드맵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국내 물산업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물산업플랫폼센터’를 신설하고, 물산업 혁신 생태계의 마중물로서 물산업 중소·벤처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지원한 노력 또한 높이 평가 받았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물관리를
[환경포커스=대전]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10월 30일 ‘제1기 한국수자원공사 사내벤처’를 출범한다. 제1기 한국수자원공사 사내벤처는 ▲세종강우(혼합형 강수량 측정시스템) ▲워터아이즈(센서와 사물인터넷 활용 수질관리) ▲워터프렌드(초음파·플라즈마 텀블러 세척기) ▲워터테크(관로 수압완화 모의진단 설비) ▲커리어체인(무전원 원격 관망감시 설비) ▲펌프케어(대형펌프 에너지 절감장치) 이상 6개다. 이들은 팀당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창업 아이템은 물관리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견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직원들의 참신한 혁신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물산업 분야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올해 처음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했다. 앞서 4월에 사내공모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고 7월까지 민간 창업기획사인 ‘컴퍼니비’와 협업해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 9월, 6개 팀이 중소벤처기업부 ‘사내벤처 육성사업’의 지원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이번에 ‘제1기 사내벤처’로 공식 출범하게 되었다. 선정된 사내벤처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총 2억 원(중소벤처기업부 1억 원, 공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공사개시 前 비점오염저감시설 미설치에 따른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OO공사, OO건설 주식회사 적발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임을 밝혔다. OO공사, OO건설 주식회사는 경기 하남시 OO지역에서 도시개발사업을 하는 공동사업자로서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하고 공사를 개시하는 것으로 신고하였으나 비점오염저감시설인 침사지 12개소 중 8개소를 설치하지 아니하고 공사를 진행하던 중 적발됐다. OO공사, OO건설 주식회사는 공동사업자이며 OO공사가 비점오염원 설치신고를 하였으며 OO건설 주식회사가 공사를 주관하였다. 비점오염원 설치신고자는 공사개시 전 공사개시 중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을 처리하기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하여야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한강유역환경청 감시단(수사과장 한생일)은 수사 결과에 따라 OO공사 하남시 OO지역 도시개발사업 업무 총괄 A씨(남, 54세), OO건설 주식회사 현장대리인 B씨(남, 47세) 2인 및 법인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임. 한강유역환경청은 비점오염저감시설 미설치 사업장에 대하여 비점오염원 설치신고를 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는 “10.20(토)~21(일) 2일간 11시~21시 잠실한강공원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사각사각 가을동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올 4월 잠실한강공원에 개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18개의 컨테이너와 야외무대, 캐노피 전시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음악․미술․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사각사각 가을동감>은 사각사각 플레이스에 입주한 젊은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즐기고 만들어가는 의미의 ‘공감’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이번 축제는 “가을, 예술여행”을 테마로 입주예술가의 예술활동을 총망라하여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사각의 가을], 예술체험과 아트마켓을 따라걸으며 즐기는 [예술둘레길], 공연프로그램을 즐기는 [낭만휴게소] 등 40여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각의 가을]은 입주예술가가 한 해 동안 작업하나 회화, 사진, 공예 등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작품의 경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예술체험과 아트마켓을 즐길 수 있는 [예술둘레길]에서는 △
[환경포커스=세종]환경부는 한강 이포보가 10월 15일 오후 4시에 목표수위(EL.26.4m)까지 수위 저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포보는 10월 4일 관리수위(EL.28m)에서 시작하여, 수생태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당 2cm 이하로 천천히 수위가 내려갔다. ▲ 이포보 개방 다시 사진 자료 환경부는 수위저하 과정 중, 어패류 구조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14명 구조반 편성)하여 현재까지 7만 3,000여 개체의 패류를 구조‧방생하는 등 어패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였고, 향후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어업피해에 대해서는 직‧간접적인 구제방안을 마련하여 주민들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수위저하로 인해 이포보 상류 수변지역의 면적이 증가하고 자갈로 이루어진 하상 노출지가 나타났으며, 하상 노출지에 백로 등 조류가 육안으로 관찰되기도 하였다. 백제보는 10월 15일 14:40부터 수위 저하를 재개(시간당 2~4cm)하였으며, 10월 17일 완전개방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보와 공주보에 이어 백제보가 완전개방 되면, 금강 수계 3개보가 완전개방 상태에 도달할 예정이다. 백제보는 9월 11일부터 단계적 수위 저하 중 지하수 부족 문제(
[환경포커스=서울] 매년 10월이면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메밀꽃이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을 뒤덮는다. 이번 주말 파란 한강을 따라 하얗게 물든 서래섬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0.13(토)~14(일)의 양일간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2018년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낭만적이고도 즐거운 ‘메밀 낭만 놀이터’를 주제로 한 ▲메밀꽃밭 즐기기(포토존) ▲체험 ▲공연 ▲ 특별 프로그램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메밀꽃밭 즐기기>는 메밀꽃밭을 산책하듯 둘러보면서 가을 풍경을 만끽하고 서래섬 곳곳에 설치된 ‘낭만’ 주제의 포토존에서 인생 사진을 남겨볼 수도 있는 프로그램이다. 조화로 장식된 영문 ‘LOVE’ 조형물, 꽃에 관련된 시구절, 꽃 바람개비, 7080 시대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소품 등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옛날 교복 체험, 메밀차를 마셔볼 수 있는 △낭만 한 잔, △꽃 타투 체험, △나만의 팔찌 만들기, △하트 풍선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