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2월 2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제12기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늘어나는 국제환경협력 수요 대응을 위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국내 우수 인재들을 환경전문가로 양성해 국제기구에 파견하고, 직무실습(인턴십) 기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12기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은 △제12기 수료식 축사 △성적우수자(1인) 환경부 장관상 수여 △취업정보 공유 등을 위한 수료생 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은 당초,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기존 수료생, 국제기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장소를 변경하고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한다. 제12기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한국환경공단이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쳐 2월 7일 총 15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2월 12일부터 총 2주간, 50시간의 국내 교육을 진행했다. 국내 교육 과정으로 기후변화·환경통상 등 국내외 환경정책과 국제기구 근무에 필요한 기본소양, 환경 매체별 정책 및 기술 등에 대한
[환경포커스=수도권] (재)드림파크장학회는 21일 2020년도 드림파크장학생으로 인천 서구 및 김포 지역의 학업우수생 및 저소득가정 학생 등 125명을 선발해 장학금 1억 9,800만원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2002년 12월 지역사회의 우수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2003년부터 올해까지 학생 1,019명에게 장학금 총 13억 4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2016년부터는 연2회 드림파크CC 자선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추가기금을 마련, 장학금 지원대상을 매립지 주변영향지역 학업우수생에서 인천시 서구 및 김포시 양촌읍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학생 및 예체능 특기생으로까지 확대했다. 강성칠 대외협력처장은 “공사는 지역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지역인재들을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1일 예정됐던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취소됐으며, 장학금은 선발된 학생들 개인 계좌로 지급됐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나눔 실천을 통한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이 썼던 의류 및 온전한 옛 근무복 등을 해외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한국환경공단은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임직원으로부터 의류, 모자, 신발, 가방 등 잡화 4,288개 및 옛 근무복 1,374벌 등 총 5,662개 품목을 기부받았다. 기부 물품은 2월 17일 해외 의류지원 전문단체인 ’(사)옷캔‘에 전달되며, ’(사)옷캔‘은 물품을 국가별 기후, 연령 등에 맞게 분류해 개발도상국 및 재난 국가 등 세계 각지로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 물품의 선별, 세탁, 포장, 통관 등에 필요한 비용(약 200만 원)은 한국환경공단이 2010년부터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공헌 등을 위해 조성 중인 사회봉사기금 ’천미만미‘에서 쓰인다. 천미만미는 한국환경공단 임직원이 매월 급여(실지급액)에서 천 원 미만 또는 만 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기부하는 자발적 으로 모금 활동을 말한다. 기부 품목 중 의복류, 생활품목 일부는 해외 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 등과 연계해 현지 주민에 전달한다. 또한,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바자회 등에서 판매하고 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12월 3일 화요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바스락 홀 지하2층에서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서울시」를 주제로 지진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경주, 포항 지진 등 한반도에 비교적 큰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조금씩 생기고 있으나, 여전히 서울시 건축물 내진성능 확보 비율은 16%정도로 일반 시민들에게 지진과 내진보강은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9월 추진한 지진안전 대시민 심포지엄「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우리집」에 이어서 개최되는 전문가 심포지엄으로, 건축구조기술사, 건축공학과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필로티 구조물, 비구조재 등 건축물 내진성능 개선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현실적인 대책방안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서울시에서 `지역건축안전센터 소개 및 민간건축물 내진 성능 개선 지원사업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이어서 전문가 발제는 ① 필로티 구조물의 내진성능 보강(이호찬 건축구조기술사회 부회장), ② 지진발생시 비구조재에 의한 피해방지(단국대 이상현 교수), ③ 긴급 피난시설 소개(단국대 엄태성 교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과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수질안전센터에서 동아시아 10개국에 속한 공무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분석교육을 실시한다.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Persistant Organic Pollutants)이란 잔류성, 생물 농축성, 장거리 이동성을 가진 유해화학물질로 다이옥신, 폴리염화비페닐, 과불화화합물 등 30종을 총칭한다. 이번 교육은 동아시아 10개국에 속한 공무원 및 전문가 13명이 참석하여 대기 및 수질분야의 선진화된 분석기술을 직접 실습하고, 물관리 유관시설을 견학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10개국은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이다. 이번 동아시아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분석교육은 개도국 지원사업의 하나로 2011년에 처음 추진했으며, 올해가 아홉 번째다. 교육 초기에는 주로 대기 중 다이옥신 분석을 반영하여 운영했다. 올해에는 스톡홀름협약에서 새롭게 등재되는 과불화화합물 등의 유해물질과 수질분야 등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2019년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서 수여식’을 10월 1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개최하고, 대양이엔아이 등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환경기업 12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9년도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을 신청한 53개사를 심의하여, 사업실적과 기술력 등이 우수한 12개사를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했다. 이 중 주식회사 대양이엔아이, ㈜동명엔터프라이즈, ㈜동일캔바스엔지니어링, ㈜엔바이온, 테크윈 5개사는 2014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이후 5년의 유효기간이 경과한 회사로 심의를 거쳐 2019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재지정됐다. 동문이엔티㈜, ㈜서용엔지니어링, ㈜에코셋, 주식회사 에프티랩, ㈜이앤씨, 주식회사 이피에스이앤이, 피앤아이휴먼코리아 등 7개사는 이번에 새롭게 선정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2년부터 환경산업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업력 3년 이상의 환경기업 중 사업실적, 기술력 등이 우수한 환경산업체를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하고 있다. 매출액 및 신규 고용창출 가능성 등 세부 지정기준에 따른 심사위원회 평가 이후, 사업내용 및 실제 제품생산 여부 등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는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의 환경전시회를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19)’을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와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엔벡스(ENVEX/Environmental Exhibition) 2019’에는 미국, 중국, 일본, 유럽지역 등 19개국 244개 기업이 참가하며 1,000여 명의 해외 구매자(바이어)를 포함해 4만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한다. 1979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엔벡스 2019’는 국내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올해 1월 국제전시연합회(UFI)로부터 국제 전시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수질, 대기, 측정분석, 폐기물 등 환경 전 분야의 기술과 제품이 선보이며 미세먼지 측정 및 관리, 저감 기술을 비롯해 유해화학물질 관련 기술도 전시 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기술과 스마트앱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경보 및 자동환기가 가능한 기기(시스템)와 화학물질 누출에 즉각 반응하여 측정정보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감지(센서) 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같은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지난 3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도 수질 및 폐기물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CODMn 등 8개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아 적합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숙련도시험은 환경분야 시험·분석 기관을 대상으로 시험검사 능력 향상 및 데이터 품질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 하는 측정분석능력 평가로 올해는 전국 약 1,500여 개 시험실이 9개 분야에 참여했다. SL공사는 지난해 참가한 국제숙련도시험에서도 전 항목 ‘만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SL공사 박정현 연구개발처장은 “우수한 측정분석능력을 인정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고품질의 데이터를 생산하 고 분석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러한 국제적 측정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폐기물의 친환경 매립과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제2회 청계천 청년 일러스트 공모전」을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하여 청년 작가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일러스트 작품들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계천의 사계(四季)’를 주제로 진행되며, 봄·여름·가을·겨울의 청계천을 소재로 청계천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일러스트 작품을 자유롭게 표현하여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출품 작품의 공감성, 활용성, 예술성, 창의성을 심사하여 총 13작품을 우수 작품으로 선정하고 총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참신하고 우수한 수상 작품은 6월 중 청계천 광교 밑 광교갤러리, 공단 사업장 내에 전시될 예정이며 각종 정책자료, 홍보기념품, 홍보물,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청계천을 홍보하는 데 활용된다. 일러스트에 관심 있는 청년층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청계천 청년 일러스트 공모전’ 참여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 또는 전화(02-2290-7134)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화 물순환안전국장은 “청년 작가들이 일러스트 공모전을 통해 역량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여 크게 성장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생활권 주변 나무에 대한 병해충 무료 진단 및 처방 서비스를 온난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의 도시 부산’ 조성의 일환으로 제공한다. ‘수목(樹木) 건강검진 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계속되며 아파트와 학교 숲,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 이용 시설의 모든 수목을 대상으로 한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해 아파트와 학교 등 340개소에 대해 수목 병해충 진단 컨설팅으로 효과적인 방제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건강검진 서비스는 민간 수목진료(나무병원)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병해충이나 생리적 장애 등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방제 방법과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처방전을 발급하여 수목 관리자들에게 수목 관리 매뉴얼을 제공한다. 수목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는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에 전화(☎051-888-7124)로 신청하면 된다.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관계자는 “도시 생활권 내 수목 병해충 관리에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화된 수목 진료 체계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전문적인 수목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수목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