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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부산시, ‘숲의 도시 부산’ 생활권 주변 나무에 대한 병해충 무료 진단 및 처방 서비스 제공

아파트·학교·사회복지시설 등 다중 이용 생활권 주변 수목 대상 병해충 무료 진료․처방
피해 진단 및 처방전 발급, 농약사용 방법과 사후관리 방안 등 수목 관리 매뉴얼 전파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생활권 주변 나무에 대한 병해충 무료 진단 및 처방 서비스를 온난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의 도시 부산’ 조성의 일환으로 제공한다.

‘수목(樹木) 건강검진 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계속되며 아파트와 학교 숲,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 이용 시설의 모든 수목을 대상으로 한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해 아파트와 학교 등 340개소에 대해 수목 병해충 진단 컨설팅으로 효과적인 방제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건강검진 서비스는 민간 수목진료(나무병원)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병해충이나 생리적 장애 등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방제 방법과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처방전을 발급하여 수목 관리자들에게 수목 관리 매뉴얼을 제공한다.

 

수목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는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에 전화(☎051-888-7124)로 신청하면 된다.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관계자는 “도시 생활권 내 수목 병해충 관리에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화된 수목 진료 체계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전문적인 수목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수목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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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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