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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한민국 발전사 배우러 왔습니다”

스리랑카 대통령 특사,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전수 요청

바실 라자팍사 스리랑카 경제개발 장관 일행이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경상북도 새마을현장을 방문했다.

12일 스리랑카 대통령 특사로 방한한 바실 라자팍사 장관은 한국의 첫 공식일정으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경상북도의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과 스리랑카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바실 라자팍사 장관은 짧은 일정임에도 새마을운동 특별한 관심으로 경상북도 새마을역사관, 민족중흥관, 박정희 대통령생가 등 경상북도의 새마을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면담에서 바실 라자팍사 장관은 한국과 스리랑카는 불교기반의 문화와 내전 경험 등 정치·경제·종교적으로 유사점이 많아 한국의 지역 및 경제 개발 모델인 새마을운동이 전수된다면 스리랑카의 경제·사회발전에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하며 현지 주민들의 자립역량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경상북도 새마을 세계화사업의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받기를 요청했다.

이에 김관용 도지사는 지금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을 성공한 지역개발의 모델로 인정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및 아시아에서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잇달아 새마을 종주도인 우리도를 방문하고 있다면서 경상북도의 새마을세계화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바실 라자팍스 장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관련, 경상북도는 올해부터 포항시, 구미시와 함께 올 상반기에 스리랑카에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실행할 예정으로 현지 새마을지도자들 초청하고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과 기술을 전파할 계획이다.

한편, 2014년도 경상북도에서는 자체적으로 시행하던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경상북도 7개 시군 및 KOICA와 공동으로 추진해 아시아 아프리카 8개국 24개 마을에 140명의 새마을리더 봉사단을 파견, 현지에서 새마을회를 조직 마을회관 건립 저수지 정비 상수도 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소득증대 사업을 추진하고 스스로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새마을 정신과 경험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07년부터 매년 하계방학기간에 대학생 새마을봉사단을 파견해 마을환경개선, 노력봉사, 의료봉사, 한글교실 등을 운영하고, 아시아아프리카 및 중남미 지역의 지도자, 국내거주 해외 유학생 등 연간 200여명을 초청해 새마을운동의 이론과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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