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월간환경포커스

세계 대학 K-water 모여 “물 문제 해결방안 관련 지식 공유”

   - K-water, ‘하이드로아시아(Hydro Asia) 2014’개최
   - 7.21(월)~26(토)까지 대전 K-water 교육원에서
   - 프랑스 니스대 등 26개국 35개 대학 150여명 참석

 

세계 26개국 35개 대학 150여 명의 교수와 대학생이 참여하는 「하이드로아시아(Hydro Asia) 2014」 국제 학술행사가 오는 7.21(월) K-water교육원(대전 유성구 전민동 소재)에서 개회식을 갖고 6일 동안의 일정을 시작한다.   Hydro Asia는 아시아와 유럽의 유수대학 교수와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물 관련 국제행사로, 물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고 효과적인 물 관리 기술 및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되어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올해가 여덟 번째이다. 
 
“Hydro Asia 2014”의 대 주제는 「기후변화와 과학적 물 관리」로, 우리나라 금강유역의 사례를 중심으로 3개 Session으로 나눠어지는데 유역 홍수분석 및 해결대책.  하천 수질해석 및 개선방안, 지속가능 물 관리 정책 등에 대해 연구, 토론, 학습한다.

 

특히, 이번 “Hydro Asia 2014”에서는 수리·수문, 수질, 정책의 3개 프로젝트에 14개 팀이 편성(팀당 7~10명의 학생 및 1~2명의 교수 또는 실무 연구원으로 구성)되어 두 달 전부터 웹기반 온라인 공동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본 행사 기간에는 수치해석기법, 수질 모델링, 국내외 물 관리 정책에 대한 학습과 실습, 물 이슈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금강유역의 유수지와 댐, 보 등을 찾아 보다 실제적이고 깊이 있는 최적의 물 문제 해결방안 도출에 기여하는 한편,  프랑스 니스대 Philippe GOURBESVILLE(필립 구어베빌)교수, 중국 베이징대 Zhou Yuwen(주 유웬)교수, 천진대 Jeanne Huang(지니 황)교수, 싱가폴 국립대 Shie-Yui LIONG(시 유이 리옹)교수의 특별강연을 통해, 하이드로 아시아의 연구 성과를 높이고,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등의 서울투어를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한 모습과 한류의 본원지를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2015 대구경북 세계 물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K-water가 주관하고, 교육부,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한국 물포럼이 후원한다. 7.21(월) 11:00  열리는 개회식에는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이정무 한국물포럼 총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계운 K-water사장은 "Hydro Asia 2014는 기상이변을 비롯해  지구촌이 직면한 물문제의 심각성을 바로 보면서 이의 해결을 위해 세계 각 대학이 머리를 맞댄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국제학술행사가 세계 각국과 긴밀한 물 관리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고, 국내 물 산업 발전과 물 산업 해외 진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대회개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시민 휴식 광장으로 재탄생한 서울광장 물리적 공간 개선 넘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 효과까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서울광장 새 단장 후 SNS를 비롯한 시민 반응 모니터링 결과 “서울광장 바닥의 녹색 잔디와 갈색 낙엽송 목재가 잘 어울린다”,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아졌다”, “포토존이 예쁘고 정원이 잘 어우러졌다” 등 물리적 공간 개선을 넘어 시민들의 정서적 만족까지 커졌다고 전했다. 특히 기존 잔디광장을 목재와 잔디를 조화롭게 배치한 패턴형 공간으로 설계하면서 시민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됐다는 평가다. 각종 행사 개최시 관련 시설물과 부스 설치 등 운영 효율성도 높아졌다. 시는 실제로 ‘서울스프링페스타’ 등 서울광장에서 열린 대표적인 행사 이용객을 지난해와 비교한 결과 서울스프링페스타의 경우 약 30% 늘었다고 밝혔다. 기후조건에 맞춰 교체한 난지형잔디(한국형잔디)도 효과를 입증했다. 광장 내 목조길 조성과 더불어 뜨거운 날씨에도 잘 견디는 난지형 잔디 덕분에 실제로 4월 말 새 단장 후 약 50회의 행사를 서울광장에서 개최했음에도 불구하고 잔디가 상해 보충해서 심는 ‘잔디 보식’은 단 한차례도 없었다. 연말까지 잔디 추가 보식이 없다면 전년 대비 약 75% 이상의 관리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광장 새단장은

정책

더보기
금한승 환경부 차관 취임… “국민 안전·탄소중립·현장 소통으로 새 길 열겠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 제1차관에 금한승 전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이 공식 취임했다. 금한승 차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재명 정부 첫 환경부 차관으로서 새정부 국정철학을 반영한 환경정책의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민생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새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금 차관은 30여 년간 환경부에서 재직하며 정책 기획과 기후·대기 등 주요 분야를 두루 경험한 환경행정 전문가다. 특히 이번 인사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취임사에서 금 차관은 ▲국민 안전 최우선 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조 전환 ▲현장 중심 소통 강화 등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기후위기가 일상화돼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홍수로 인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대응 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싱크홀 등 국민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에 대해 소관을 따지지 않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신속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도 밝혔다. 금 차관은 “탄소중립과 산업 경쟁력은 함께 가야 한다”며 “시장 메커니즘과 에너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서울지갑 앱과 공공시설 이용에 필요한 모바일 회원카드 서울시민카드 앱 통합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다둥이‧임산부카드 등록과 사용, 청년수당 등 다양한 지원 자격 확인부터 국가기술자격증과 같은 전자증명서를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플랫폼 ‘서울지갑’ 앱과 공공도서관과 체육시설 등 시설 이용에 필요한 모바일 회원카드 ‘서울시민카드’ 앱이 통합된다고 전했다. 10월말 본격 운영 예정이며, 고품질의 디지털 행정 구축을 목표로 시민편의를 높여가고 있는 서울시가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공공서비스 플랫폼 ‘서울지갑’과 공공시설 모바일 회원증 ‘서울시민카드’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설 이용이나 서비스를 받기 위해 각각의 앱을 활성화할 필요가 없어 시민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능적인 면도 대폭 개선된다. ‘서울지갑’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34종의 증명서 발급과 청년 월세 등 복지서비스 신청 자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앱이다. 또 다자녀 혜택을 위한 다둥이행복카드, 임산부카드 등 모바일카드 등록 및 사용은 물론 최근에는 부동산 거래 사기방지를 위한 공인중개사 자격 확인 서비스도 전국 최초로 탑재했다. 현재 누적 가입자는 15만 명이다. 서울지갑에서 가능한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