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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생물다양성협약 총회


- 9월 29일부터 3주간, 강원도 평창서 194개국 당사국 대표단 참가
-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 주제로 강원도에서 열린 최초 유엔 회의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가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194개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대표단,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글로벌 기업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시작한다. 


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은 지난 1992년 브라질 리우 유엔환경개발회의를 계기로 채택되어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공정한 분배를 목적으로 2년마다 개최됐고 이번 평창 총회는 12번째 당사국총회다.


회의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제7차 바이오안전성의정서 회의, 10월 6일부터 17일까지 협약 총회,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제1차 나고야의정서 회의,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고위급회의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개최지인 강원도는 이번 당사국총회가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열리는 최초의 유엔 회의인 만큼 참가자 편의와 안전한 회의 참여를 위해 회의장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간 대규모 참가자들의 쾌적한 체류, 편리한 회의 진행을 최우선으로 회의장을 조성?운영하고 교통, 숙박 등 제반 사항을 준비했다. 회의 장소인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일대에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3,000명 규모 회의장을 마련했고 부족한 7개동 14개 회의시설은 임시 텐트 형태로 저렴하게 건설했다.


숙박시설은 회의장 반경 50km이내에 확보하였고 공항과 평창 간 장거리 이동, 숙박시설과 회의장간 편리한 이동 등을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우리나라의 문화와 강원도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생태관광과 문화탐방 코스도 운영하고 있다.


김상훈 환경부 생물다양성협약 총회준비기획단 단장은 “이번 평창총회가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평창과 강원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대규모 행사를 치룰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붙임 : 관련사진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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