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환경부, 유망 환경기업 사업화 지원 접수

- 중소 환경기업의 우수 기술 사업화 지원뿐만 아니라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창업·사업화 지원
- 사업화 기반구축, 개발촉진, 투자유치 지원으로 중소 환경기업 120곳 지원 예정, 총 45억 3,000만 원 투입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중소 환경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2015년 중소환경기업 창업 및 사업화지원 사업’의 신청접수를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받는다.

 

사업설명은 3월 19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사업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에 대한 창업 및 사업화 지원을 신설하고 전년도 40억 원 대비 약 12.5% 증가한 총 45억 3,000만 원을 투입해 120곳의 중소 환경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환경기술이 사업화 단계에서 사장되는 것을 막고 성공적인 시장진입이 가능하도록 사업화 기반구축, 개발촉진, 투자유치 등 3단계 분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화기반구축 분야는 중소기업의 역량강화와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컨설팅기관)에서 해당 기업의 문제점을 진단한 후 상담을 지원하고 기업의 성장로드맵을 작성해주는 것으로 기업별로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마케팅, 생산관리, 재무?회계, 투자유치 분야 등을 확대하여 유망 기업 간의 인수합병(M&A)에 대해서도 상담을 실시하고 창업절차·방법, 사업초기전략 등 창업상담(컨설팅)도 신설한다.

 

사업화개발촉진 분야에서는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설비 신?증설 등 사업화 개발을 위한 자금 수요가 필요한 환경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라 기업별로 3,000만 원에서 최대 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창업사업형 분야를 신설하여 친환경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초기 중소 환경기업의 창업 지원을 위해 기업별로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하고 ‘인증 취득과정 및 조달청 물품등록과정‘ 교육을 연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화투자유치 분야는 기술사업화 민간자금(시설·운전자금) 조달을 희망하는 환경기업과 국내외 재무적?전략적 투자기관 사이의 투자 상담 및 연결을 지원한다.  투자유치 가능 유망기업을 심층 선별하여 투자유치 설명서 제작과 안내책자(디렉토리북) 발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 환경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keiti.re.kr)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 마감일 오후 5시까지 ‘환경기업 사업관리시스템(support.keiti.re.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2010년부터 추진한 ‘중소환경기업 창업 및 사업화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가 나타났다.

 

사업화개발촉진 지원을 받은 기업의 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2013년 11.8%(31개사), 2014년 12.6%(38개사)로 2013년도 일반 중소기업 매출액 평균 증가율 5.6%와 비교할 때 약 2배 이상 늘어났다.

 

또한, 투자유치 지원기업의 민간 투자금 약정 금액도 2014년 88억 원으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623억 원에 이른다.

 

환경부는 2013년도 기준 국내 환경기업의 평균 매출액이 약 16억 원 정도로 영세한 기업이 대부분이라며, 우수한 환경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우수 친환경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하여 국가 신성장 동력인 환경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견인 위해 메뉴에 잡곡밥 추가할 <통쾌한 한끼> 참여 식당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0월 20일 월요일부터 메뉴에 ‘잡곡밥’을 추가할 <통쾌한 한끼> 참여 식당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사업에 참여한 식당에는 <통쾌한 한끼> 인증마크 명패가 부착되며 서울시 누리집․SNS, 지도 앱 등에 식당 목록이 제공된다. 시는 지난달 ‘더 건강한 서울 9988’ 발표에서 가정뿐 아니라 외식을 할 때에도 잡곡밥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을 넓히고, 건강한 한 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기 위해 잡곡밥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외식업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내놓은 바 있다. ‘통쾌한 한끼’ 참여 기준은 곡류․두류 중 잡곡 1가지 이상을 25% 이상 배합하는 것으로, 잡곡밥만을 제공하는 식당도 해당된다. 이에 앞서 시는 잡곡밥 제공 시 「식품위생법」 상 음식점 위생 등급을 일부 준용한 위생 기준을 준수토록 하고, 지난 9월에는 각계 전문가, 식당 영업주 등 의견을 수렴해 관련 기준을 마련했다. 참여 신청은 20일(월)부터 서울시 누리집에 게시된 네이버폼․구글폼을 통해 영업장명, 소재지, 잡곡밥 제공 현황(또는 계획) 등을 제출하면 조사단이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통쾌한 한끼’ 식당으로 최종 지정한다. 시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색색깔의 종이비행기를 푸르른 가을 하늘로 날리는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를 10월 18일 토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한국 최초의 비행장 역사를 간직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여의도는 1916년 한국 최초의 비행장이 만들어졌던 장소로 1922년에는 비행사 안창남이 ‘고국 방문 비행’을 계기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한국의 상공을 비행한 역사적인 순간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26일(금)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접수 개시 1분여 만에 모든 종목이 마감됐을 정도로 이번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사전 접수자가 참여하는 ‘한강 종이비행기 대회’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세계대회 우승자 강연과 시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한강 종이비행기 대회 : 참가자가 직접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맨손으로 날리는 대회다. 12시 30분부터 총 1,000명이 참가하는 개인 대항의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와 ‘오래 날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멀리 날리기’는 ①유치부 ②초등 저학년부 ③초등 고학년부 ④중․고등․일반부의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