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지구촌 물 문제 공유와 극복을 위한 2015 세계물포럼 월드워터챌린지 개최

- 2015 대구경북 세계 물포럼 특별프로그램 ‘월드워터챌린지’ 통해 지구촌 물 문제 극복을 위한 총 10개의 해결방안 제시
- 전 세계 대상 ‘도전과제’, ‘해결방안’ 온라인 공모, 최종 10개 해결방안에 대한 14일 현장경연과 최종평가 통해 시상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과 2015 세계 물포럼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무)는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2015 대구?경북 세계 물포럼’ 특별 프로그램으로 ‘월드워터챌린지(World Water Challenge)’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월드워터챌린지’는 물 부족, 물 재난 등 물 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지역 및 국가의 국민 또는 단체로부터 물 위기 극복을 위한 ‘도전과제’를 접수받고 선정된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특별 경연(PT, 경쟁발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월드워터챌린지’는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을 구분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온라인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도전과제는 17개 국가에서 총 35개가, 해결방안은 22개 국가에서 총 78개가 각각 접수됐다.

 

국내외 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국내 5명, 해외 5명)의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가장 우수한 해결방안을 제시한 인도네시아, 캐나다, 그리스, 네팔, 파키스탄, 이집트, 콜롬비아 등 7개의 해외팀, 3개의 국내팀 등 최종 10개 팀이 경연 대상자로 선정됐다.

 

최종 10개 팀은 물 재난 예방(인도네시아, 찌따룸 강의 홍수 극복방안), 수자원 확보(네팔, 고지마을 양수펌프 확보방안), 물 이용 기술향상(한국, 오지 가구의 자가 물 담수화), 물 관리능력 향상(이집트, 이즈벳 지역의 폐수처리) 등 다양한 주제로 경연에 참가한다.

 

현장경연은 14일 오전 9시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펼쳐지며 기여도(25점), 선호도(25점), 이해도(20점), 도전성(15점), 기대효과(15점) 등의 항목평가를 통해 대상(Best, 1팀), 최우수상(Excellent, 4팀), 우수상(Outstanding, 5팀)을 시상한다.

 

대상에는 상금 3,000만 원과 트로피,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상금 각 500만 원과 300만 원, 트로피를 각각 수여하며 시상식은 15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진행된다.

 

또한, 세계 물포럼 기간 중 대구 엑스코 내에 ‘월드워터챌린지’ 전시관을 운영하고 경연에 참가하는 각 팀의 발표내용을 공개한다.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각 나라가 처한 물 문제는 공유와 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월드워터챌린지의 취지”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물 문제에 대한 서로의 이해와 극복을 위한 공유와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무 세계 물포럼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세계 물포럼은 지금까지 기업, 정부, 학계, 비정부기구 등이 전방위로 참여하며 지구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의 기반을 마련해왔다”며 “이번 물포럼에서 추진되는 월드워터챌린지가 혁신의 속도를 더욱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2015 대구?경북 세계 물포럼’은 실행을 핵심가치(슬로건 Water for Our Future)로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 경주 등 경북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세계 물포럼에서는 기존 주제별 과정, 지역별 과정, 정치적 과정 외에 추가로 과학기술 과정이 신설되어 효율적 물관리, 물 재이용, 물 재난, 스마트 물 기술 등 과학기술을 통한 물 문제 해결이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세계 물포럼의 주 지원기관으로 월드워터챌린지, 세계 물포럼 홍보관 운영 등을 담당한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견인 위해 메뉴에 잡곡밥 추가할 <통쾌한 한끼> 참여 식당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0월 20일 월요일부터 메뉴에 ‘잡곡밥’을 추가할 <통쾌한 한끼> 참여 식당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사업에 참여한 식당에는 <통쾌한 한끼> 인증마크 명패가 부착되며 서울시 누리집․SNS, 지도 앱 등에 식당 목록이 제공된다. 시는 지난달 ‘더 건강한 서울 9988’ 발표에서 가정뿐 아니라 외식을 할 때에도 잡곡밥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을 넓히고, 건강한 한 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기 위해 잡곡밥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외식업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내놓은 바 있다. ‘통쾌한 한끼’ 참여 기준은 곡류․두류 중 잡곡 1가지 이상을 25% 이상 배합하는 것으로, 잡곡밥만을 제공하는 식당도 해당된다. 이에 앞서 시는 잡곡밥 제공 시 「식품위생법」 상 음식점 위생 등급을 일부 준용한 위생 기준을 준수토록 하고, 지난 9월에는 각계 전문가, 식당 영업주 등 의견을 수렴해 관련 기준을 마련했다. 참여 신청은 20일(월)부터 서울시 누리집에 게시된 네이버폼․구글폼을 통해 영업장명, 소재지, 잡곡밥 제공 현황(또는 계획) 등을 제출하면 조사단이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통쾌한 한끼’ 식당으로 최종 지정한다. 시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색색깔의 종이비행기를 푸르른 가을 하늘로 날리는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를 10월 18일 토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한국 최초의 비행장 역사를 간직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여의도는 1916년 한국 최초의 비행장이 만들어졌던 장소로 1922년에는 비행사 안창남이 ‘고국 방문 비행’을 계기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한국의 상공을 비행한 역사적인 순간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26일(금)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접수 개시 1분여 만에 모든 종목이 마감됐을 정도로 이번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사전 접수자가 참여하는 ‘한강 종이비행기 대회’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세계대회 우승자 강연과 시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한강 종이비행기 대회 : 참가자가 직접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맨손으로 날리는 대회다. 12시 30분부터 총 1,000명이 참가하는 개인 대항의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와 ‘오래 날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멀리 날리기’는 ①유치부 ②초등 저학년부 ③초등 고학년부 ④중․고등․일반부의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