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3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전국

추석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은 집중단속


- 17개 시·도, 14일부터 25일까지 추석 명절 과대포장 집중단속 
- 농산물 등 1차식품 친환경포장 조사 15일부터 25일까지 실시
- 포장기준 위반업체, 유통업체 대상 친환경포장 교육 예정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와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선물세트 등에 대한 과대포장 집중단속을 14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와 함께 진행한다. 또한, 농산물 등 1차식품에 대한 친환경포장 여부를 15일부터 25일까지 (사)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조사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전국 지자체에서 현장 점검을 통해 포장기준을 위반한 제품을 적발하고 위반제품 제조자 등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행 포장기준은 식품, 화장품 등 종합선물세트의 경우 개별제품을 담는 1차 상자포장 외의 추가 포장은 1번까지 가능하며 포장상자 내 제품 비중은 75% 이상이어야 한다.  종합제품 포장방법은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내여야 한다.


환경부가 올해 설 명절 연휴 기간 단속결과, 종합선물세트가 전체 과대포장 위반 제품 77건 중 41.5%를 차지하여 위반건수가 가장 많았다. 


1차식품 친환경포장 조사는 과일 선물세트 등에 띠지?리본 등 부속포장재의 사용여부, 골판지 포장상자의 압축강도 등 지난 2013년 9월부터 시작한 ‘1차식품 친환경포장 실천협약’의 이행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소비자시민모임은 협약내용 중 온라인 매장의 포장부속재 사용억제와 골판지 포장상자 압축강도 줄이기 등 협약이행이 미진한 부분을 중심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포장기준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위반업체에 대해 포장교육을 실시하고 실천협약 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제품의 근본적인 포장개선을 이끌며  과대포장 과태료는 1차 위반 100만원, 2차 위반 200만원, 3차 위반 300만원 예정이다. 


지난 8월 한국환경공단은 설 명절 위반업체 38개 업체 40개 제품을 대상으로 법적 포장기준을 알리고 제품의 포장개선 방법에 대해 상담을 했으며 올해 추석 명절 기간 위반업체에 대해서도 포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친환경포장 협약 당사자들의 협약 이행 여부 조사 이후 10월 중에 간담회를 개최하여 친환경포장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김동구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과장은 “포장폐기물 억제를 위해서는 제품의 제조단계부터 포장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추석 명절 과대포장 집중단속과 실천협약 이행 여부가 친환경포장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친환경포장 협약 당사자 : 환경부, 농림부, 해수부, 한국과수농업협동조합연합회, 농협중앙회, 백화점 5사, 대형마트 4사, 기업형 슈퍼마켓 5사,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소비자시민모임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8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장, 이헌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세대이음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를 조성하고, 부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기부금 2억 2천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저소득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노인 인식개선 프로젝트 등 4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중 1억 8천만 원은 부산진구에 문을 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10호점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월, 올해(2025년)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사업 대상지로 5곳을 선정했다. ▲6호점 강서구 ▲7호점 동구 ▲8호점 북구 ▲9호점 기장군 ▲10호점 부산진구로,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대상지 선정은 폐원 노인요양센터·어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여름방학 맞아 도시생활지도 내 <도심 속 피서지> 테마 지도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7월 26일 토요일부터 ‘도시생활지도’ 내 ‘도심 속 피서지’ 테마 지도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지도에는 7.26.(토) 현재 기준으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운영하는 총 239개소의 물놀이 시설 정보가 반영되어 있다. 이 중 ▲수영장 26개소 ▲물놀이장 106개소 ▲바닥분수 62개소 ▲수경시설 45개소로, 시설별 특성과 위치, 운영시간, 편의시설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정보를 제공하며, 8월 말까지 운영된다. 향후 추가 운영되는 물놀이 시설이 있을 경우 지속 반영할 예정이다. 그간 물놀이 시설 정보는 구청 누리집이나 블로그 등으로 흩어져 있어 원하는 정보를 찾기 어려웠다. 이에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통합 정보 제공을 시작,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각 구청 사업 담당자가 직접 데이터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해 시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심 속 피서지 지도는 단순한 위치 안내에 그치지 않는다. 운영시간, 요금, 휴장일, 매점 유무 등 실제 방문객이 궁금해할 실용 정보를 상세히 제공한다. 또한 ‘한강공원 즐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