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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청소년환경총회, 온라인으로 청소년 대표단 7월 25일까지 모집

-UN과 공동개최, 국내 유일 청소년환경총회.... 코로나 예방위해 올해 온라인 개최
-올해 공식의제 ‘기후위기와 제로웨이스트’... 초등4학년~고등3학년 참가 가능
-7월 25일까지 온라인 참가접수, 주제별 6개위원회 나눠 한국어/영어 진행

[환경포커스=서울]  UN청소년환경총회가 올해로 9회째를 맞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총회로 열린다.

 

UN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환경총회인 ‘2021 UN청소년환경총회’는 올해 온라인 총회로 개최되며, 초등4학년~고등3학년 대상으로 참가자를 오는 7월 25일까지 모집한다.

 

‘2021 UN청소년환경총회’는 UNEP(유엔환경계획), (사)에코맘코리아, WFUNA(유엔협회세계연맹)의 공동주최로 열리며, 올해의 공식 의제는 ’기후위기와 제로웨이스트(Climate Crisis & Zero-Waste)‘로 정해졌다.

 

UN청소년환경총회는 모의유엔총회를 경험하며 미래의 에코리더인 청소년의 눈으로 글로벌 지구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오는 9월 4일~9월 5일 양일간 본 총회가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기에 올해는 청소년 대표단을 위한 사전프로그램이 강화되어 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에 따라 모의유엔총회 방식을 그대로 진행하되, 온라인 환경에 맞춰 6개 세부 위원회로 나눠 한국어, 영어로 운영된다.

 

청소년 대표단을 위한 Zoom 화상회의 리허설과 교육, 사전 미션 수행을 통한 자기주도역량 향상 교육(모의유엔 알아보기 / 환경주제 별 조사하기 / 에코라이프 실천 미션 등을 포함한 에코맘코리아, WFUNA 자체제작 미션지) 등이 본 총회기간을 포함하여 한 달간 사전 진행된다.

 

이번 총회를 위해 반기문 UN 8대 사무총장(반기문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국내외 환경전문가 및 특별연사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총회로 진행되기에 참가자를 대상으로 <UNEP, 에코맘코리아, WFUNA 명의의 공식활동증서 발급>, <2021 UN청소년환경총회 웰컴키트>가 제공된다. 웰컴키트는 UN청소년환경총회 공식티셔츠, 공식 국가 명패, 공식 기념품, ▷USB- 공식워크북(Official workbook), 퀵 스타터 키트(Quick Starter Kit), 줌(Zoom) 사용 안내서, 공식 UN청소년환경총회 참가국 국기 이미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회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UN청소년환경총회는 청소년들이 각국 대표 자격으로 참여하여 글로벌 시각에서 다양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내가 사는 지역에서 환경 액션플랜을 실천하는 등 배움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실천적 교육경험을 할 수 있어 올해도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에코맘코리아는 2009년 시작해 유엔환경계획(UNEP)과 양해각서를 맺고 청소년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NGO다. UN청소년환경총회, 글로벌에코리더, 빌려쓰는 지구스쿨,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 스쿨,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경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기업의 ESG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캠페인 등을 함께하고, 미세먼지, 화학물질 등에 관한 국민제안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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