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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4월 25일 월요일 누적 이용량 1억 2만 건 돌파

1~3월 따릉이 이용량 22.7% 증가…4월 25일 (월) 누적 이용 건수 ‘1억 건’ 기록
국내외 사례 분석, 최초 도입 후 꾸준한 성장세, 코로나 이후 이용량 대폭 증가
회원 수 350만명‧누적 이동거리 2억7천만km 달성, 건강 증진 및 환경 개선에도 기여
1억 번째로 대여된 따릉이 기념하여 향후 자전거 행사 및 전시에 활용할 예정

 

[환경포커스=서울] 시민들의 활발한 이용과 더불어 대표적인 교통 서비스로 자리잡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4월 25일 월요일 누적 이용량 1억 2만 건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당초 5월에 누적 1억건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였으나, 전년 동기 대비 1~3월 이용량이 423만건에서 519만건으로 22.7% 급증하면서 4월 말에 목표를 빠르게 달성했다. 이는 2015년 12월부터 2022년 4월 25일까지 약 6년 5개월 만에 연평균 1,500만건 이상 대여하여 돌파한 것이다.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도입 후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이용이 대폭 증가하여 2020년도에는 전년도 대비 24%, 2021년도에는 전년도 대비 이보다 더 큰 폭인 35% 증가하였다.

 

서울시 공공자전거는 2007년 캐나다 공공자전거 BIXI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와 파리 벨리브, 창원시 누비자 등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여 2010년에 시범 사업을 시작하였고, 이후 2014년에 확대·구축 운영 계획을 수립, 2015년 10월 ‘따릉이’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개시하여 4월 말 현재 기준 대여소 2,626개소, 자전거 40,500대까지 인프라를 확대했고, 올해 말까지 43,500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자전거 누적 이용 건수가 1억 건을 돌파하는 동안 회원 수도 꾸준히 증가해 서울시민 3명 중 1명꼴인 350만명을 돌파하였으며, 누적 이동 거리는 2억 7,531만km를 달성하였다. 이는 지구에서 달까지 최단 거리를 약 38만km로 가정했을 시 약 362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이다.

 

누적 이용 시간은 약 4,487만 시간으로 따릉이 이용자들의 이용 시간을 모두 더하면 약 5,123년간 따릉이를 타고 다닌 셈이 된다.

 

신희철 한국교통연구원 글로벌 교통협력센터 센터장은 “서울시민의 따릉이 사랑은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통해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따릉이가 다양한 매력과 장점을 갖고 한국의 대표적인 공공자전거로 자리 매김한 만큼, 시민 생활 속의 교통복지로서 따릉이 이용은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시민들의 생활 교통수단으로 활약할 뿐만 아니라, 건강증진, 대기 환경 개선에 기여하면서 다양한 기대 효과도 발생시켰다. 표준 몸무게(65kg) 기준으로 환산 시 약 70억 8,653만 Kcal의 운동 효과를 보였으며, 누적 탄소 절감량 또한 약 1,968t에 달하는 등 친환경 효과도 높았다.

 

한편, 서울시는 누적 이용 건수 1억 건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해당 따릉이를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억번째 대여를 기록한 따릉이 자전거의 마지막 이동 경로, 누적 통계 자료를 공개하고, 향후 전시 및 행사에도 활용하는 등 따릉이 이용을 스토리와 역사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1억번째 따릉이는 2020년 1월 도입된 QR 따릉이로 신촌역에서 서강대역까지 주행하였으며, 지난 2년간 3,469명이 총 5,376,322m를 이동하였다.

 

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따릉이가 누적 이용 건수 1억 건을 돌파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따릉이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 협업 강화, 재배치 시스템 고도화, 자전거 차체 개선으로 안전성 증진 등 다각도로 공공자전거 기반시설을 한층 더 향상 시키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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