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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철도 역사 등의 관광안내표지판 1,050개 표준형 안내표지판으로 정비

부산형 16개 구·군 및 도시철도 역사 등 관광안내표지판 1050여개 교체, 신설
큐알(QR)코드 부착 등 부산의 관광지를 손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정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구·군, 도시철도 역사 등의 관광안내표지판 1,050개를 표준형 안내표지판으로 정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정비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부산국제관광도시 사업으로 국비 1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하여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함께 추진했다.

 

시는 구·군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노후화된 부산시 전도를 새로 개발하고, 16개 구·군 전도를 통일된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또한, 부산도시철도 1~4호선과 부산시 내 김해경전철 9개 역사의 안내표지판을 교체 또는 신설하고 부산시티투어버스 정류장 인근에도 관광안내표지판을 추가 설치했다.

 

새롭게 정비된 표준형 관광안내표지는 ▲구·군별 랜드마크 개발 ▲위치에 맞는 유형별(8종) 안내표지판 설치 ▲4개 국어(국문, 영문, 중문, 일문) 표기 ▲색맹,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한 색상과 높이 적용 ▲국제 표준 픽토그램 적용 ▲사용자가 바라보는 방향 중심의 지도 배치 ▲QR코드 부착(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한편, 부산디자인진흥원은 16개 구․군에서 표준화된 관광안내표지를 제작할 수 있도록 표준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이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이번에 개발된 부산형 관광안내표지판이 관광지 중심으로 되어 있어 교과서 지도보다 관광지를 찾기 쉽게 되어 있고 학생들의 관심이 많다는 금샘초등학교 선생님의 얘기도 있었다”며, “실제로 국내외 관광객 2천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결과, 디자인 만족도와 사업 전후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고 다른 지역과의 만족도 비교에서도 서울시 대비 7.2점, 제주도 대비 11.7점이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부산시 손태욱 관광진흥과장은 “관광안내표지판의 표준화 구축으로 관광객들의 편의가 증진됨에 따라 지역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부산의 도시브랜드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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