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수도권]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23일 태풍 ‘솔릭’에 대비 해주요 사업장 및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현장안전점검에 나섰다고 전했다. 주요 점검지로는 2매립장과 3매립장 공사현장, 침출수처리장 등이다. 특히, 지난 2012년 태풍 ‘볼라벤’으로 슬러지자원화1단계 천막시설물이 파손되고 내부도로 침수 등으로 피해를 입어 강풍과 호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서주원 사장은 “6년 만에 우리나라를 관통하는 강력한 태풍인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단 한건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SL공사는 태풍이 소멸될 때까지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는 등 매립장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체 차량의 65%인 75만대, 5년 이상 장기 미수검 차량으로 임 의원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자동차검사 수검률 향상 방안 마련 시급”하다고 말했다. [국회=신미령]도로를 운행하는 차량들은 자동차관리법 제43조와 제43조의2에 따라 정기적으로 차량 안전과 배출가스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이 자동차 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이 전국적으로 무려 113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국토교통위원회, 경기 광주을)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동차 검사 미필 차량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까지 제 날짜에 자동차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차량수가 113만대에 달했다. 특히 5년 이상 장기간 수검을 받지 않아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차량의 수가 75만대, 전체의 65%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10년 초과 미수검 차량의 경우, 서울시 11만대, 경기도 15만대에 육박했고, 나머지 15개 시·도 중 5년 이상 장기 미수검 차량이 3만대를 초과한 곳도 8곳이나 됐다. 임종성 의원은 “정부의 허술한 차량 관리로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셈”이라며 “모
-2018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월드그린에너지포럼 조직위원회 창립총회’가 8월 21일(화) 오후 5시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포커스=경주]이번 월드그린에너지포럼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는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기웅 한국경제신문사사장을 비롯해 산업계, 학계, 연구계, 언론계 인사를 중심으로 조직위원 46명, 실무위원 29명으로 구성하게 됐다. 조직위원회에서는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요 사항 결정, 컨텐츠 기획 지원, 전문성 보강을 위한 자문, 행사운영의 전반에 관한 지원 및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2018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의 개최계획 및 주요 경과보고, 조직위원 및 실무위원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은 경상북도가 2008년 이후 격년제로 개최하는 에너지관련 국제포럼 행사로, 6회를 맞이하는 금년 행사는 40여개국 3,000여명의 에너지전문가들이 참석하며「4차 산업혁명 시대, 에너지 산업의 희망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11월 7일(수) ~ 9일(금)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및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최근 정부가 발표(8.13)한‘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에서
-폭염속 정수장 준비실태 점검 결과 조류 독소 밍 소독부산물 등 검사결과 수돗물은 안전하게 공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포커스=세종]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최근 조류경보가 발령된 낙동강, 팔당호 등 10개 지점 수계의 정수장 35곳에 대해 조류독소 및 소독부산물 등을 조사한 결과, 이들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국 정수장 483곳 중 올해 녹조가 발생한 수계의 정수장은 35곳이다.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해당 정수장에 대해 수돗물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정수장 35곳 전부 조류독소, 소독부산물, 맛·냄새물질 등이 모두 불검출 되거나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LR)는 올해 조류경보가 발령된 지점에서 취수하는 정수장 35곳에서 정수장 규모나 고도처리·표준처리 등 정수처리공정과 관계없이 총 190건의 검사에서 모두 불검출되었다. 조류독소의 일종인 마이크로시스틴-LR은 수돗물 수질감시항목 중 하나로 조류경보 발령단계에 따라 주 1~3회 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마이크로시스틴-LR 감시기준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같은 1㎍/L이다. 마이크로시스틴-LR은 오존과
-자연방사성물질인 우라늄을 수돗물 수질기준으로 설정 등 먹는물 수질관리가 강화 된다 [포커스=세종]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우라늄의 수돗물 수질기준 설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먹는물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8월 23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자연방사성물질인 우라늄을 법정 수질관리항목으로 지정하고, 섬(도서) 지역 등에 대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시료채취 규정 등을 개선하여 먹는물 수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수돗물 수질기준에 우라늄을 설정한다. 환경부가 2014년부터 우라늄을 먹는물 수질감시항목으로 지정하여 지난 4년간 지자체가 소규모수도시설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총 4만 1,141건의 평균농도는 2.75㎍/L이며 감시기준(30㎍/L) 초과는 510건(1.2%)으로 나타났다. 우라늄 감시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지자체별로 지하수 관정 폐쇄와 상수도 공급, 정수장치 설치 등의 조치를 추진했다. 우라늄 수질기준 값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세계보건기구(WHO) 및 미국의 기준값과 동일한 30㎍/L로 결정했다. 2019년부터 지하수를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정수장은 매월
-어린이 활동공간 점검에서 도료나 마감재료의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곳이 드러났다 [포커스=세종]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지난해 어린이활동공간 1만 2,234곳을 지도점검한 결과 14.6%인 1,781곳이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에 환경안전관리기준이 적용되는 어린이활동공간은 430㎡ 이상의 어린이집 보육실·유치원 교실·초등학교 교실과 도서관 등으로 전국 약 11만여 곳이다. 위반 시설 1,781곳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도료나 마감재료의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사례가 대부분으로 89.2%인 1,588곳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모래 등 토양의 기생충알(란) 검출, 금지된 목재용 방부제 사용, 합성고무 바닥재의 기준 초과 등이었다. < `17년 지도점검 결과 위반 현황 (개소) > 합계 중금속기준 초과 토양의 기생충란 검출 금지된 목재 방부재 사용 합성고무 바닥재 기준 초과 기타 1,781 1,588 115 38 33 7 * 기타: 토양 중금속 기준 초과, 실내 공기질 기준 초과 등 이번 지도점검 결과 관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된 시설은 해당 지자체 및 교육청에서 개선명령을 내렸으며, 8월 20일 기준으로 89.4%인
-전국 정수장 51곳은 모두 음용에 문제없는 수준으로 확인 됐다. [포커스=세종]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전국 과불화화합물 검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정수장 51곳 모두 문제없는 수준이었고, 하․폐수 처리장 42곳 중 37곳의 하․폐수 방류수가 먹는물 감시기준* 이하로 검출되었고, 5곳에서만 기준보다 높은 농도로 검출되어 2곳(대구성서산단, 음성소이산단)은 저감조치를 완료했고, 3곳(대구달서천하수, 대구서부하수, 구미4단지하수)은 배출원 확인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낙동강수계 구미산단의 과불화화합물 배출 확인 이후 전국 산업단지 하류지역 정수장과 상수원 상류 산업단지에 대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올해 6월 11일부터 최근까지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대구달서천공공하수처리장과 대구서부공공하수처리장에 대한 배출원 확인 조사는 9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조사대상시설은 산업단지 하류에 위치한 정수장 51곳*과 폐수처리 시설용량이 1,000m3 이상인 상수원 상류 산업단지(62곳) 하・폐수처리장이고, 주요 과불화화합물 3종(PFOS, PFOA, PFHxS)을 분석했다. 과불화화합물은 주로 표면보호제로 카펫, 조리기구, 종이,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물관리일원화, 재활용 폐기물 종합대책 등 지난 1년간 주요 환경현안 추정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포커스=세종]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지난해 정부가 추진한 각종 환경정책의 성과와 올해 추진 중인 주요 환경정책 등의 정보를 총망라한 ‘2018 환경백서’를 8월 22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발간 37년째를 맞이한 ‘환경백서’는 환경부의 전신인 환경청에서 1982년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환경처, 환경부로 조직이 확대되는 변천과 궤를 같이한 환경부 대표 간행물이다. ‘2018 환경백서’는 제1부에서 ‘환경정책 성과 및 계획’을 소개하고, 제2부 ‘분야별 환경정책’에서 분야별 정책추진 동향을, ‘부록’에서 주요 통계와 주요업무 추진일지 등을 담았다. 제1부에서는 주요 환경정책 추진성과로 ▲미세먼지 종합대책 확정 및 시행,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지원 확대, ▲4대강 보 개방 추진, ▲환경영향 평가 혁신대책, ▲지속가능발전 협치(거버넌스) 복원, ▲기후변화 대응체계 정상화 등으로 구분하여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환경정책을 자세히 설명했다. 제2부에서는 화학물질, 대기환경, 자원순환, 물환경, 자연환경 등 분야별 상세 정책현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