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방부(장관 한민구)가 국내 최초로 군부대 ‘물절약전문업(와스코 : WASCO, Water Saving COmpany)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방예산 절감과 군 장병들이 먹는 수돗물 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군부대 와스코 시범사업은 민간의 자본과 기술력을 활용하여 부대 내 노후한 수도시설을 먼저 개선하고 절감된 수도요금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부터 3개 부대에서 추진됐다.사업을 추진한 육군 2개 부대의 경우, 지난 6월 이후 3개월간 누수량 77%와 수돗물 사용량 11만 3,000톤이 줄어들어 2억4,000만 원의 수도요금 절감효과를 거뒀다.이는 같은 부대에서 과거 지불했던 수도요금의 45%를 절감한 액수이며 나머지 1개 부대는 11월에 시설개선이 완료돼 비슷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환경포커스12월호게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지난해 2월 마련한 ‘범 부처 무허가 축사 개선대책’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축산농가 등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5개 권역별 순회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무허가 축사 개선대책에 따라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2013.5.31)해 가설건축물 적용대상에 가축분뇨처리시설, 가축양육실을 추가하고 지붕 및 벽 재질에 합성수지를 포함시켰다.또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이라 한다) 개정(2014.3.24)을 통해 가축사육거리제한 3년 유예, 폐쇄·사용중지명령 및 과징금 처분을 3∼4년 유예했다.환경포커스12월호게재
경남 거창군과 낙동강유역환경청, K-water 경남부산지역본부는 공동 주관으로 지난 11월 5일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 지내마을 도랑 현장에서 '유역통합 도랑 살리기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마을회관 2층을 리모델링한 전국 최초 '도랑 살리기 홍보관'도 이날 공식 개관했다.이날 행사에는 이홍기 거창군수, 백운석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안효원 K-Water 경남부산지역본부장, 강철우 부의장, 최광열 의원, 표주숙 의원, 김향란 의원, 이광호 합천댐관리단장, 양운진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 이사장, 김점숙 전국주부교실 경남지부 회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환경포커스12월호게재
정부가 지난 11월 20일 연비시험 절차·방법을 현실에 맞도록 재정비한 ‘자동차의 에너지소비효율,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연료소비율 시험방법 등에 관한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의 공동고시’(이하 공동고시)를 제정·공포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정부부처 간 중복조사와 조사결과 불일치 등의 혼선을 빚어 왔던 자동차연비의 중복규제가 없어진다. 이와 함께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연비제도의 기틀도 마련된 셈이다. 정부는 지난 7월 10일 행정예고 이후 연비관련 이해관계자 추천으로 민간전문가 TF를 구성하고 각계로부터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 반영하여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하고 국내 현실을 고려한 공동고시를 확정했다.환경포커스12월호게재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특정수질유해물질의 입지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해 온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1월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특정수질유해물질은 사람의 건강, 재산이나 동식물의 생육에 직․간접적으로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수질오염물질을 말한다.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배경은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설치허가 및 입지제한 적용기준을 현행 ‘검출한계(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라 분석기기로 검출할 수 있는 최소의 값)’에서 ‘먹는 물 수준’으로 현실화 하는 등 합리적인 규제로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환경포커스12월호게재
-국립생물자원관, 12월 10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잊혀진 이름, 한국표범’ 특별전시회 개최-한반도 대형 맹수인 한국표범 관련 자료 전시를 통해 한국표범의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재조명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상배)이 한국표범을 주제로 ‘잊혀진 이름, 한국표범’ 특별전시회를 12월 10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인천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그동안 호랑이의 명성에 가려 있었던 한국표범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1급으로 한반도의 최상위 포식동물이자 대형 맹수이다.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표범은 과거 한국과 러시아, 중국 동북부에 분포했던 표범의 ‘아종’으로 현재는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 50여 마리만이 남아 있어 지구상에서 가장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이번 전시회는 조
-환경부,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시장 개정일 확정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의 개장일이 2015년 1월 12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개장일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개장일에 앞서 할당대상업체의 사용자 등록과 배출권의 장외거래는 주식 등 다른 시장과 마찬가지로 1월 2일부터 가능하다.환경부 관계자는 “개장일이 주식시장 등 여타 증권?파생 시장의 개장과 중복되지 않도록 개장일을 조정했다”면서 “할당대상업체가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거래시장 개장일을 사전에 확정?공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확정된 거래시장 개장일은 한국거래소가 거래시장의 제도를 규정하기 위해 제정하는 ‘배출권 거래시장 운영규정
- 12월 1일부터 12일간 페루 리마에서 제2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개최- 환경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환경부, 외교부, 산업부 등 정부대표단 참가- 최근 미국과 중국의 신규 온실가스 감축목표 발표 등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이 가속화되면서 2020년 이후의 신기후체제 마련 협상 진전 기대제20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당사국총회가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다.이번 당사국총회는 매년 세계 각국의 장관급 인사들이 모여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등을 논의하는 기후변화 관련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196개국 정부 대표를 비롯하여 국제기구 대표, 산업계, 시민사회, 전문가 등 1만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사국총회에 우리나라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환경부, 외교부,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