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서식하는 희귀종 ‘백양더부살이’가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지구 섬에서도 발견됐다.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최근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자연자원조사를 벌이던 중 통영에 있는 섬에서 멸종위기종 2급 백양더부살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백양더부살이는 열당과에 속하는 높이 10~30cm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지난 2000년 전남 장성 백양사 인근에서 처음 발견됐다. 스스로 광합성을 하지 못하고 수염뿌리가 쑥 뿌리에 기생하여 영양분을 얻기 때문에 ‘더부살이’란 이름을 얻었다.1928년 일본 식물학자 나카이 박사가 백양사 인근에서 단 1개체를 발견한 후 70년간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발견되지 않아 멸종된 것으로 간주되었었다. 그러나 2000년 내장산국립공원에서 다시 발견되었고 2012년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되었다.
-녹색제품 구매 실적 10년 만에 8배 증가, 누적금액 13조원-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를 통해 이산화탄소 425만 톤 감축, 9,000억원의 환경개선 효과 발생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지난해 정부·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실적을 집계한 결과, 2조 431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도 녹색제품 구매실적 2,549억 원에 비해 8배가 증가한 수치다. * 녹색제품 : 환경표지 또는 우수재활용(Good Recycle)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환경오염 저감, 에너지 자원·절약, 인체 유해성 예방 등의 환경적 편익이 높은 제품을 의미함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3년까지 공공기관의 10년간 녹색제품 구매액은 총 1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제품 구매를 통해 약 9,000억 원에 이르는 환경편익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 환경편익 : 녹색제품 사용에
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8.20일(수) 연내에 수도권매립지 현안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환경부와 서울·인천·경기 부단체장간 회의를 통해 이루워 졌으며, 이 날 회의에는 정연만 환경부차관과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이 참석하였다.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연내에 수도권 매립지 현안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로 하고, 이를 위하여 환경부 주관 및 3개 시·도 자체적인 대화채널을 동시 가동하고 상호 연계를 강화하기로 하였다.이 밖에도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현안문제 해결과 별개로 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방안과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실행방안을 연내에 마련하기로 합의하였다.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방안 마련은 지난 20여
과장보임 내정자 명단2014.8.20, 유용자원활용과연구관오 경 희전시교육과연구관유 정 선
-환경부, 8월 22일『제5차 국제 CCS 환경포럼』개최-세계 각국의 CCS 환경관리 전문가 6인을 초청, 선진사례 소개 등을 통한 연구기반 선진화 방안 모색 및 협력 강화환경부(장관 윤성규)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제5차 국제 CCS* 환경포럼』을 개최하는데 CCS(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Carbon Dioxide Capture and Storage)하는 것으로 CO2를 대량 발생원으로부터 포집한 후 압축, 수송 과정을 거쳐 육상 또는 해양지중에 안전하게 저장하는 일련의 과정이다.이번 포럼은 CCS 분야 국제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국가 CCS 환경관리 체계 구축 및 선진화를 위해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다.금년포럼에서는 중국의 CCS 연구, 실증 현황, 영국의 CO2 누출시험연구시설 구축?운영 현황 및 연구결과, 독일의 환경법제 및 저장소 주변 CO2 추적 및 모니터링 기술개발 동향,
유수율 제고사업의 일환으로 야심차게 추진되고 있는 ‘지방상수도 통합운영 사업’이 지자체 국고보조율 상향조정 요청 등 지역별로 다양한 문제점이 표출돼 사업 추진이 답보상태다.우리나라 수도사업은 전근대적인 운영과 소규모·영세성으로 인해 다양한 구조적 문제를 내재하고 있다. 비효율적 운영으로 인한 높은 원가, 비현실적으로 낮은 요금, 이에 따른 만성적자, 시설투자 미흡의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지방상수도 통합운영 사업’ 저조로 유수율 제고 발목국민들에게 형평성 있는 수도서비스를 제공하기 보다는 도·농간, 지역 간 격차는 점차 심화되는 경향으로 기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의 재정지원과 자치단체의 자발적 경영개선 노력은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고품질의 수도서비스 제공을 위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이 주요 수계 녹조 발생을 막기 위한 공공 하·폐수처리장의 기술지원에 나섰다. 공단은 수질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팀을 구성, 지난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우선적으로 녹조발생이 가장 심한 낙동강 유역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했다.이번 기술지원은 계속된 가뭄과 고온현상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조류발생이 예년에 비해 빨라짐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 하·폐수처리시설의 환경기초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해 총인 오염부하량 저감을 통한 녹조 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환경포커스8월호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지난해 7월 개정된 ‘하수도법’의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간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강우 때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배출되는 하수와 비점오염물질의 처리를 강화한다.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은 강우(降雨)때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처리 능력을 초과하여 유입된 하수 중의 오염물질을 침전 또는 여과(유기물 제거) 및 소독(대장균군 제거)해 공공수역에 배출하기 위한 하수 처리시설이다.또 공공수역은 하천·호소·항만·연안해역 그 밖에 공공용에 사용되는 수역과 이에 접속해 공공용으로 제공되는 수로이며 비점오염물질은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배출되는 각종 수질오염물질을 말한다.환경포커스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