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실 환기구 통해 위·아랫집으로 5분 이내 흡연 오염물질 확산 - 흡연 정도(담배 개피 수)에 비례해 니코틴·미세먼지·중금속 농도 급증기계식 환기에 의존하는 공동주택 및 건축물에서는 미세먼지 등 실내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환기 필요하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환기에 따른 실내공기 오염물질의 확산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2013년 ‘실내 흡연과 미세입자 거동 특성 연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는데 니코틴, 미세먼지 등 흡연 오염물질이 조사 대상이었으며, 아파트 실내에서 환기 조건에 따른 실내오염물질의 농도 변화를 조사했다.조사 결과, 외기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흡연 세대의 화장실만 환풍기를 켠 경우 흡연에 의한 미세먼지가 위·아랫집으로 5분 이내에 퍼져나간 반면 흡연세대와 위·아랫집 모두 화장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아·태 기후변화적응 네트워크 등과 공동으로 8일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6회 기후변화 적응 국제 심포지엄(학술토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유엔환경계획(UNEP), 글로벌환경전략연구소(IGES), 아·태지역자원센터(RRC.AP), 스톡홀름 환경연구소(SEI) 등 국내·외 200여명의 기후변화 적응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또한,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하고 참가자들은 기후변화 적응의 새로운 틀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학술토론에서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한 ‘산업계 기후변화 위험 평가 도구(Climate Change Risk Assessment Tool)’가 발표될 예정이다.‘산업계 기후변화 위험 평가 도구’는 향후 국내·외 산업계의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제주 지역의 친환경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8일 오후 2시 30분터 제주시 동광로 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녹색구매지원센터는 국민이 친환경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녹색제품을 알리고 친환경소비 교육과 홍보를 전담하는 지역 거점으로 안산시와 부산시에 이어 세 번째로 제주시에 문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에 이어서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집연합회, (사)한국숲유치원협회제주지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생활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제주 녹색구매지원센터는 제주지역 특화 사업을 개발하여 제주도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에게도 친환경소비의 필요성을 전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전국 21개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동식물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공모전 수상작 1,100여 점을 무료로 공단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도록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수상작 사진은 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회원 가입 없이 바로 내려 받을 수 있다. 평균 해상도는 1,280×760픽셀로 웹 디자인 활용은 물론 A4 크기의 인쇄물 제작도 가능하다. 공익 또는 개인적인 목적으로만 사용 가능하며 상업적 이용은 안 된다.공단 정장훈 홍보실장은 “국립공원 디지털사진 무료 개방은 정부 3.0의 데이터 공유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공공기관을 비롯해 국민 누구나 활용함으로써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한편, 공단은 올해 열세 번째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한-중 양국이 이번 정상회담에서의 공동선언과 ‘한-중 환경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중국내 제철소*에 우리나라의 집진, 탈질·탈황기술을 적용하는 ‘대기오염 방지 실증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환경분야 협력을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간다.※ 중국내 1,351기의 제철소 고로 중 노후화된 약 392기(40%)의 대기오염방지시설 개량 수요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체결된 ‘한-중 환경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대한 후속조치의 하나로 환경산업 분야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①미세먼지 저감 ②기후변화 대응 ③생태계 보전 및 조류독감 대응 등 분야에서의 한-중 환경협력은 별도 후속조치 계획 마련 중 중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중동부지역에서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스모그 등 환경악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중국 현지에 국내 환경기술을 소개하기 위한 ‘제2차 환경 연구개발(RD)기술 수요맞춤형 해외로드쇼’를 7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9일에는 후베이성(湖北省) 우한(武漢)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지난 4월에 상하이(上海)와 랴오닝성(遼寧省) 선양(瀋陽)에서 열린 제1차 기술로드쇼에 이어 국내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두 번째로 마련했다.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기술로드쇼를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우한 무역관과 함께 현지의 수요를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환경기술을 선정했다.그 결과 수처리, 대기, 토양 분야의 우수 환경기술을 보유한 디에이치엠㈜, 세이브기술㈜, 신평산업㈜, ㈜에코니티, ㈜제이텍, 아름다운 환경건설㈜, 지우이엔이, 에이치플러스에코, 오이코스, 에코와이드 등 11개 업체
환경부 윤성규 장관이 미국 뉴욕 유엔(UN) 본부에서 7월 7일부터 9일(한국 시간)까지 열리는 ‘제2차 유엔 지속가능발전 고위급정치포럼’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2013년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유엔 지속가능발전 고위급정치포럼’은 전세계에 산적한 경제․사회․환경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2년 6월에 열린 리오(Rio)+20 정상회의에서 결정돼 시작했다. 각국의 고위급 대표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천년개발목표의 달성과 2015년 이후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포함한 개발의제에 관하여 논의하고 있다.※ 새천년개발목표: 2015년까지 국제사회가 달성해야 할 개발목표로 환경지속가능성 확보, 개발을 위한 국제 협력 구축 등 8대 목표, 18개 세부목표로 이루어졌으며 2000년 9월 유엔에서 채택※ 지속가능발전목표: 리오+20 정상회의 후속조치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과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주왕산국립공원의 대표 경관인 주산지 왕버들의 복원을 위한 1차 사업으로 20년 이상 된 왕버들 4그루를 지난 6월 23일 주산지내에 옮겨 심었다고 밝혔다. 이번 왕버들 복원사업은 왕버들이 노화하면서 생태경관이 사라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 데 따른 것이다.현재 주산지에는 물 속에서 자라고 있는 수령 200년 이상인 왕버들 23그루가 주변 산세와 어우러져 계절별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주산지의 자연생태계는 매우 우수하다. 이곳을 중심으로 야생동식물의 먹이자원과 은신처가 있어 올빼미, 솔부엉이, 수달, 하늘다람쥐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살고 있다.그러나 왕버들의 수령이 높고 물 속에서 자라는 특징이 있어 14그루는 줄기에 썩는 부위가 발생했다. 일부는 가지가 고사하거나 잎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