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치매 예방 활동이 필요한 어르신과 치매 돌봄 가족의 일상 속 삶의 질을 유지하고, 정서적·신체적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기억 숲 산책>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남산공원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기억 숲 산책>은 2021년 10월 시범운영 후,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남산공원에서 시행 중인 어르신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기억 숲 산책>은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으로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치매 어르신, 치매 어르신 돌봄 가족 등 대상별로 구분해 오감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숲 체험활동과 더불어 꽃․식물과 함께 하는 정원 문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 감소에서 오는 심리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소근육 자극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신체적․인지적 기능 유지 및 회복과 함께 치매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공원 내 환경과 생태를 잘 아는 숲교육전문가(숲해설가)가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인지 능력과 신체 활동의 이해도가 높은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가 함께 동행한다. 또한 올해는 서울시 <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15일 금요일 시작된 ‘겨울철 취약계층 특별 보호 대책’을 15일 토요일 종료했다고 전했다. 4개월 동안 거리 상담 총 6만8천 건, 쪽방 1,155곳에 전기이상감지 IoT센터 설치, 고령․중증질환자 147명 관리가 이뤄졌으며 동행목욕탕은 5,189명이 이용했다. 먼저 특별 대책 기간 중 자치구․노숙인 시설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상담반 53개 조 108명이 거리에서 현장 상담을 제공했다. 총 6만 8,912건 중 ▴응급 잠자리 이송 보호(5,149건)가 가장 많았으며 ▴시설 입소(117건) ▴병원 입원(109건) ▴119 신고(38건) 등 응급조치를 진행했다. 특히 한파특보 시에는 인원을 보다 늘려(59개 조 124명) 노숙인이 자주 발견되는 지역을 돌며 안전한 시설로 안내하거나 방한 물품을 지급했으며, 현장점검반(1일 3개조 7명)을 구성해 거리 상담활동을 함께하며 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노숙인 응급 잠자리는 하루 평균 389명이 이용했으며, 무료 급식은 1,560명이 이용했다. 시가 제공하는 응급잠자리 이용을 원치 않는 거리 노숙인에게는 침낭 268개, 의류 18,329벌, 핫팩 97,724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2개 노선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대청소는 겨울철 제설작업에 뿌려진 염화칼슘,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고, 매연과 먼지로 오염된 시설물을 세척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단은 이번 대청소 기간에 교량,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 등을 대대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방호벽 등 도로 부속물과 차선의 도색도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청소를 마친 구간은 확연하게 쾌적한 운행 환경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청소 실시 구간은 12개 노선으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경부고속도로, 언주로, 우면산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로이며, 청소 구간별로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1~2개 차선이 부분 통제될 예정이다. 차선 도색 등 일부 작업은 낮 시간대에 시행된다. 공단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VMS, 교통안내 간판 등을 통해 통제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대청소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폭염 등 다양한 재난·단수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민방위 대피시설 비상 음용수 공급을 위해 올해 병물아리수 90만 병을 공급한다고 전했다. 병물아리수는 안전·재난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최근 장기화되는 폭염에 대비해 공급을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67만 병(350ml 55만 병, 2L 12만 병)의 병물아리수를 공급했다. 이 중 27만 병(350ml)은 쪽방촌 주민, 노숙인, 결식 어르신 등 폭염과 온열질환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폭염 기간 탑골공원에 아리수 냉장고를 설치하고, 장시간 폭염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병물아리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3년 12월부터 시는 민방위 대피시설 2,181개소에 약 25만 병(350ml)의 병물아리수를 비치해 재난 발생 등 위급 상황 시 생존에 필요한 비상 음용수로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경기 이천시의 수질 사고(’24.4.), 인천 서구의 전기차 화재 사고(’24.8.), 충남 태안과 당진의 단수 사고(’24.11.) 등 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은 국내 특‧광역시 환경공단 최초로 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폐수 및 폐기물 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는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공인 인정기구로, 국제표준(ISO/IEC 17025)에 따라 시험․검사기관의 기술적 능력과 품질경영시스템을 평가하여 공인기관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다. KOLAS 인정을 받은 기관에서 발급한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 상호인정 협정(MRA)에 따라 전 세계 104개국에서 동일한 공신력을 인정받는다. 이번 KOLAS 인정획득은 특․광역시 환경공단으로는 최초 사례로, 국내 폐수․폐기물 분야에서 11번째로 KOLAS 인정 기관으로 등록된 것. 이는 공단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시험역량과 분석 능력을 갖춘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매월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를 대상으로 하수 및 슬러지의 중금속 17개 항목을 시험․분석하는데, 이러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17개 항목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서를 획득하게 되었다. KOL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에 참가해 2025년 12월 부산에서 개최될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를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이하 총회)’의 단순 홍보를 넘어 전 세계 도핑 방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의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는 매년 3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가 직접 주최하며 학술 토론회(심포지엄) 중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다. 총회에 참석이 예상되는 각국 정부 및 도핑 방지 관련기관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총회의 홍보와 참가를 독려하기에 최적의 행사였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와 공동으로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하며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사항과 부산의 매력적인 관광 기반 시설(인프라)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퀴즈 이벤트 ▲포토존 운영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부산의 관광과 숙박 정보를 담은 홍보 전단(리플릿) 배포 ▲행사 공식 누리집 소개 등 다각적인 홍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신학기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시내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유해업소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 출입제한 룸카페, (전자)담배 판매점, 청소년실이 없는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단속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행위 ▲룸카페 내 잠금장치 설치 여부 및 출입문 가림막 설치 여부 ▲청소년유해약물(주류·담배) 판매행위 ▲청소년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제한 내용을 표시하지 아니한 행위 ▲유흥·단란주점에서 영업자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시 특사경은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 입건과 관할 행정기관의 행정조치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위반행위에 따라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거나 과태료, 시설개수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한편, 시 특사경은 공중위생수사팀(☎051-888-3101~3107)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시민의 제보를 받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 및 건전한 생활환경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서울 곳곳에서 아리수를 편히 드실 수 있도록 공원 내 야외 음수대를 3월 20일부터 개방한다고 전했다. 공원 등에 있는 야외 음수대는 동파 예방을 위해 겨울철에는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 운영 재개에 앞서 서울아리수본부와 공원, 자치구 등 음수대 관리부서가 협력하여 서울시내에 있는 야외 음수대 1,785대를 모두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봄철 공원 등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음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겨울철 동안 쌓인 먼지나 본체에 묻은 얼룩 제거 · 고장 음수대 정비 · 관리표 부착 여부 등 점검을 완료하였다. 야외 음수대는 먹는 물 전용관을 설치하여 안심하고 아리수를 드실 수 있도록 공급하고 있으며, 연 4회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음수대에 부착하여 누구나 확인이 가능하다. 검사항목은 5개 항목으로 pH(5.8~8.5), 탁도(0.5NTU 이하), 잔류염소(4mg/L 이하), 철(0.3mg/L 이하), 구리(구리 1mg/L 이하) 이다. 또한 시는 음수대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아리수맵의 위치정보를 고도화하여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위치입력은 담당자가 지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