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2월에 실시한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 공모 심사 결과, 올해 사업 대상지로 10개 구를 선정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전했다. ‘부산형 육아친화마을’이란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를 일컫는 개념이다. 2021~2022년 육아친화마을 연구를 거쳐 시범사례를 수영구, 강서구에 적용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으며, 2023년에 전국 최초로 4개 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9개 구로 대상지를 확대했다. 올해는 육아친화마을을 10개 구로 확대해 시민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은 지역 맞춤형 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은 ▲서비스 ▲인적 네트워크 ▲철학과 가치, 총 3개 부문의 '필수 사업'과 '구·군의 지역(생활권별) 여건과 연계한 맞춤형 발굴 사업'으로 구성된다. ▲‘서비스’ 부문은 생활권별 찾아가는 강좌·체험 등과 같은 육아기관 연계프로그램, 서비스 사업 ▲‘인적 네트워크’ 부문은 생활권별 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화할 수 있는 부모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운영하는 사업 ▲‘철학과 가치’ 부문은 육아친화 캠페인, 함께육아
2025. 3. 14.(금)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5년 3월 13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서울 자경위’)는 3월 13일 목요일 용산구에 위치한 서빙고초등학교 앞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 안전 문화 캠페인’을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서울경찰청,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모범운전자회, 퀵서비스협회 등 지역사회가 함께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발표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는 개학철(3~4월) 이후에 집중되고, 지난 5년간(2019년~2023년) 서울시 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 중 교통사고로 어린이 4명이 사망하고, 298명이 다쳤다. 교통경찰과 학교전담경찰관(SPO) 등은 신학기를 맞이하는 어린이를 응원하며 아이들과 웃으며 하이파이브도 하고,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교통지도와 학교폭력·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다. 어린이에게는 교통안전 스티커북, 인기 캐릭터 ‘로보카 폴리’ 종이접기 세트, 포돌이(경찰 캐릭터) 열쇠고리를 나누어주어 자연스럽게 교통안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여 급식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고 아동들에게 안정적으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결식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기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에서 결식 우려로 급식을 지원받고 있는 아동은 ’24년 12월 말(방학 중) 기준 27,346명이다. 지원 방법별로 아동급식카드(이하 ‘꿈나무카드) 15,486명,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소 11,274명, 도시락·부식 배달 586명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시기인 ’22년 전국 최초로 ‘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 편의점 온라인 결제 서비스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23년 편의점(CU)에서 식사류 구매 시 간식류를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아동의 선택권 확대와 건강한 급식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아울러 서울시는 ‘꿈나무카드’가 아동 급식 지원이라는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이달부터 AI(인공지능)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가맹점 관리 강화에 나선다. 현재 서울시의 꿈나무카드 가맹 음식점은 약 9만2천여 개로, 한식·양식·중식·일식·일반대중음식·편의점·패스트푸드·제과점 8개 업종이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가정으로 찾아가는 무료 수돗물 수질검사 서비스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13일(목)부터 가정집뿐 아니라 어린이집과 노인 여가시설 등 대상을 확대해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민간 수질 검사원 160명을 채용해 4일(화)부터 10일(월)까지 수돗물 채수 및 수질검사 방법, 친절 교육, 현장 실무교육을 완료했다. 무료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수돗물의 탁도, 잔류염소 등 5가지 항목을 검사해 현장에서 바로 검사 결과와 수질관리 방안을 제공한다. 수질검사 항목은 ▲세균으로부터 안전성을 확인하는 잔류염소 ▲수도 배관의 노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철과 구리 ▲수돗물의 깨끗한 정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탁도와 수소이온농도 등이다. 신청은 국번 없이 120번(다산콜재단)이나 관할 수도사업소,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http://arisu.seoul.go.kr)에서 가능하다.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관할 수도사업소에서 신청자와 방문 가능 시간을 협의 후, 수질 검사원이 2인 1조로 찾아가 검사를 진행한다. 1인·맞벌이 가구 등 낮 시간대에 집을 비우는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야간과 주말에도 수질검사를 지원한다. 야간과 주말 수질검사는 평일은 저녁 9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의 2024년 한강 수질 조사결과, 주요 수질 지표가 3년 연속 개선되는 경향을 보이며 한강이 점점 더 깨끗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특히 용존산소량(DO)이 증가하면서 생태계 건강성이 회복되고 있으며, 수질오염의 주요 지표인 총질소(TN)와 총인(TP) 농도는 감소해 한강의 수질이 청정 상태에 근접한 것으로 분석됐다. 환경정책기본법 하천 생활환경기준에 따른 2024년 한강의 수질 등급은 용존산소(DO)“매우 좋음”, 총유기탄소(TOC)“좋음”, 총인(TP)“약간 좋음”이다. 용존산소량(DO)은 한강 내 생태계 활성도를 높이고 수중 생물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서, 한강의 용존산소량은 2024년 평균 10.4mg/L로 이는 하천 수질기준에서 가장 좋은 등급(DO 7.5mg/L 이상)에 해당한다. 반면, 수질 오염의 주요 지표인 총질소(TN)와 총인(TP) 농도가 낮아진 것은 오염물질 유입이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 2024년 서울의 연평균 기온이 최근 10년 대비 가장 높았고 수온 또한3년 연속 증가하였음에도 하수처리시설의 개선과 실시간 수질 관리 정책의 성과로 한강 수질은 오히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3월 12일 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그동안 인천시의 학대피해아동 사례관리는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미추홀구 관할)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부평구, 계양구 관할)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연수구, 남동구 관할)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서구 관할)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강화군, 옹진군, 중구, 동구 관할) 등 총 5개 기관에서 담당해 왔다. 그러나 아동학대 사례 증가와 심층 사례관리 확대, 그리고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추가적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2024년 12월 31일 서구 검암동에‘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을 마련했으며, 올해 2월까지 사무실 공사 등을 마친 후 3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에 따라, 서구 원도심 내 아동학대 조사 지원 및 사례관리,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제공,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강화군과 서구 검단 지역을,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옹진군과 중구 및 동구를 담당하도록 관할 구역도 조정됐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65일 안전하고 깨끗한 인천 수돗물의 생산 과정을 시민에게 알리고자 관내 4개 정수사업소(남동, 부평, 수산, 공촌)의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기존 공촌정수사업소에서만 진행했던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을 4개 정수장으로 확대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이 더 쉽게 정수 과정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더 깐깐한 물, 인천하늘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인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일 예정이다. 정수장 견학은 공급권역 내 일반시민, 단체,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견학내용은 ▲홍보영상 시청 ▲정수장 현황 청취 ▲정수처리시설 견학(착수정, 혼화지, 침전지, 여과지) 등으로 이루어진다. 각 정수사업소의 여건에 따라 견학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내용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인천하늘수는 6개 광역시 중 최초로 국제 표준 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수돗물로, 192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통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은 고도화된 정수처리 기술과 생산 과정을 직접 확인해 인천하늘수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홍역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약 33만 명(2025.2.11. 보고기준)으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순으로 많았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여행하는 동남아시아, 서태평양지역에서도 많이 발생했다.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해(2024년) 총 49명, 올해 3월 6일 기준 총 16명이며,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다. 부산은 지난해(2024년) 홍역 환자 2명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전 세계 홍역 유행으로 사전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등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하거나 여행을 계획 중인 경우 반드시 홍역 백신(MMR) 접종력을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한 후에 출국할 것이 권고된다. 특히,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발생한 홍역 확진자 중 13명은 베트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