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해빙기를 맞이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상수도시설물 및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을 3.28일까지 추진한다고 전했다.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수도관 파열이나 누수 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현장점검이 필요하며, 점검대상 시설물은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대형공사장 등 423개소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상수도 시설물의 지반 및 구조물 안전 여부 ▲상수도관 관리상태 ▲공사 현장 지하수 유출입으로 인한 지반 안전상태 등이다. 이번 점검은 상하수도·토목·수질·기계·전기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은 정밀점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별도 조치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서울시민이 집 안팎에서 아리수를 먹는 비율은 69.6%, 파리시 기준을 적용하면 80.2%로 파리시보다도 다소 높게 나왔다”며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께서 아리수를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상수도 시설물을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라
[환경포커스=서울] 전국 최초로 공공 및 민간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 신고․등급제를 도입,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서울시가 건물관리단체․기업과 10일 월요일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건물 온실가스 감축 확산에 나선다고 전했다. 서울시와 민간 건물관리단체(2개 단체), 건물관리기업(5개 사)간 맺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물관리단체는 소속 회원 기업 건물에 온실가스 감축 정책 참여를 홍보하고, 건물관리기업은 에너지 관련 시설 개선․효율화 등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건물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 중 건물부문이 약 68%를 차지하여, 현재와 미래세대의 공존을 위한 건물 온실가스 감축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의 필수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서울시는 2024년부터 건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관리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를 추진해 왔으며, 법적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동안 4,281개소(공공 2,771개소, 민간 1,510개소)가 해당 사업에 참여했다. 에너지․신고등급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민간․공공건물의 에너지 사용량 평가 결과 참여 건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내 준공 후 20~27년 경과된 노후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노후 공공임대주택 품질개선 사업’ 첫 단지인 홍제 유원하나아파트에 10일 월요일부터 기존 입주자의 재입주가 시작된다고 전했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품질개선 사업’은 준공 이후 재건축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으나 낙후된 시설로 인해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1994년 준공된 홍제 유원하나아파트는 2022년 시범단지로 선정됐으며, 시는 재개발 임대주택 1개 동 150세대를 대상으로 입주민이 거주하는 전용공간, 공용시설, 커뮤니티 시설까지 전면 개선했다. 시는 단지 내 노후 시설물을 통합 수선하고 ▲고품질 자재 사용 ▲산뜻하고 트렌디한 색감 마감 ▲이동약자 위한 편의시설 설치·개선 ▲커뮤니티 공간 개선 ▲고화질 CCTV 설치 확대 등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만족도를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기존 노후 임대주택 수선 사업은 시설물별 수선 주기에 맞춰 보수해 왔다. 지난해 입주민 이주 후 착공에 들어간 홍제 유원하나아파트는 올해 2월 준공 후 입주민 점검·사후 보수까지 완료했으며, 4월까지 공가 세대를 제외한 120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3월 10일 월요일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지역 모두 0~16시까지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 초과하고, 3월 11일 화요일 수도권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 또한 50㎍/㎥ 초과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전했다. 3.10.(월) 0~16시까지 초미세먼지(PM-2.5) 일평균 농도는 서울 60㎍/㎥, 경기 56㎍/㎥, 인천 61㎍/㎥로, 수도권 모두 50㎍/㎥를 초과하고, 3.11.(화) 또한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보되어 발령요건을 충족하였다. 수도권 지역 고농도 상황은 지난 3.7.(금) 오전부터 국외 대기오염물질 유입과 대기정체로 인한 전일 미세먼지 잔류 및 국내발생 미세먼지 축적으로 발생하였다. 이에 서울시는 고농도 초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1부시장 주재로 25개 부구청장이 참여하는 이행상황 점검회의를 3.11.(화) 오전 개최한다. 주요 조치사항으로 3.11.(화) 06시부터 21시까지 1~3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7개소 운영시간 단축·조정, 터파기 공사가 진행중인 건설공사장 652개소 공사시간 단축·조정,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도로청소 강화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 사업’은 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준별·맞춤별 교육을 통해 정보사회 적응 능력과 정보 활용 능력 향상 등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교육은 장애인(등록장애인 및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간, 공모에 선정된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 동래구장애인복지관,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 금정구장애인복지관, 4개 기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기관별로 연 720시간 이상이다. 교육 과정은 정보화 교육과정 공통 지침을 참고해 ▲초급(인터넷, 한글, 20퍼센트(%) 이내) ▲중급(엑셀, 파워포인트, 20퍼센트(%) 이상) ▲고급(자격증, 10퍼센트(%) 이상)으로 구성되며, 모바일 과정은 전체 과정 수의 50퍼센트(%) 이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올해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4개 기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 일정 등은 기관별로 다르므로, 반드시 기관별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도시 이미지의 획기적인 개선과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민관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비계획은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불법광고물 정비, 수준 높은 옥외광고 기반(인프라) 구축, 기관 협력을 통한 업무역량 강화를 통한 불법광고물 근절과 선진 옥외광고 기반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2025년 옥외광고물 정비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옥외광고물 법령 및 조례의 경우, 전문가와 시민 의견수렴 등을 거친 후 구역별 특성과 도시환경 변화, 옥외광고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정비해 나간다. 도시경관에 있어 심각한 문제점으로 인식되고 있는 주요 간선도로의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시 기동정비반을 상시 운영해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구(군)·관계기관과 협업해 365일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정비를 추진한다. 또한, 수준 높은 옥외광고 기반(인프라) 확충을 위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 등 노후·위험 광고시설물에 대한 철거 사업과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간판 디자인의 개선사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옥외광고 게시시설을 확충해 소상공인들의 효율적인 홍보 지원으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10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생활권 나무 진료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와 계도·단속 활동을 펼친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생활권 내의 나무 진료에 대한 질서를 확립하고, ‘나무의사’ 자격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을 갖춘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나무진료가 이뤄져야 함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아파트단지, 학교 숲 등 생활권 내 나무진료가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홍보한다. 이와 함께 시역내 나무병원 34곳을 대상으로 등록 기준 위반 등 불법 영업 행위 여부를 단속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나무병원으로 등록하지 않고 나무진료 활동을 하는 경우 ▲나무의사 등의 자격을 취득하지 않고 나무진료를 하는 경우 ▲나무의사 동시 취업, 사칭, 자격증 대여 여부 ▲자격정지 기간 내 영업 행위 등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을 갖춘 '나무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안전하고 적합한 약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나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이디야커피 및 서울시가족센터와 손잡고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자녀 등 다문화가족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이디야커피(EDIYA COFFEE)와 함께하는 동행 프로젝트 “나도 바리스타”」 교육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3월 7일(금) 14시 서울시 본청 8층 간담회장에서 서울시-(주)이디야커피-서울시가족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세 기관은 다문화가족에게 현장 중심 교육에서부터 취업까지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실습 교육 뿐만 아니라 이디야커피 직영 매장에서 근무하는 메이트(바리스타) 취업 연계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가족센터는 교육생 모집 및 사전교육을 담당하며, 이디야커피는 본사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2주 과정의 이론․실습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수료자 대상으로 직업상담사와의 맞춤형 취업 컨설팅(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을 실시하고 이디야커피 직영 매장에의 취업을 연계한다. 올해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