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25.7℃
  • 맑음강릉 23.6℃
  • 구름많음서울 27.2℃
  • 맑음대전 27.7℃
  • 구름많음대구 26.0℃
  • 구름많음울산 24.8℃
  • 구름많음광주 27.1℃
  • 구름많음부산 27.1℃
  • 맑음고창 28.5℃
  • 비제주 25.4℃
  • 구름많음강화 25.2℃
  • 맑음보은 25.3℃
  • 맑음금산 27.2℃
  • 흐림강진군 24.5℃
  • 구름많음경주시 25.9℃
  • 구름많음거제 24.5℃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마약류 중독치료 의료기관 <동행의원> 운영 3년 총 이용자 3,391명

서울시, 청년층 초기‧경증 마약류 중독 치료 의료기관 ‘동행의원’ 총 34곳 운영 중
환자가 ‘동행의원’ 지정된 가까운 병원 찾아 통원치료… 일상 유지하며 치료 가능해
표준화된 마약류 치료 지침 마련, 마약류 중독 외래치료체계 활성화 위해 지속 노력
시 “용기있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 지역사회가 회복 돕는 구조 강화해 나갈 것”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2023년부터 운영해 온 마약류 중독치료 의료기관 ‘동행의원’이 경증․초기 마약류 중독자의 실질적 치료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운영 3년 차를 맞은 가운데 동행의원 이용자는 총 3,391명(누적, '23.9.~'25.7.)으로 올해 월평균 250명이 이용, 지금도 꾸준히 늘고 있다.

 

서울시는 청소년․청년층의 초기 마약류 중독치료를 강화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를 중심으로 ‘동행의원’을 지정, 현재 서울 시내 총 34개소를 운영 중이다. 치료는 환자가 동행의원으로 지정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외래진료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30대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동행의원’은 지난해 1,239명, 올해 1,751명이 이용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57.8%, 20대 38.7%, 10대 3.5% 순('25년 기준)으로 많다.

 

시는 최근 마약사범이 점차 늘고 있는 데다 온라인․비대면 구매가 확산되면서 청년뿐 아니라 청소년까지도 마약을 접하는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동행의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서울 마약류 사범은 '22년 4,640명→ '23년 6,271명→ '24년 5,623명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5천 명을 넘어서고 있다.

 

지난해 ‘전국 마약류 사범’은 23,022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30대 이하 비율은 계속 늘어 63.6%('24년)로 절반을 훌쩍 넘어섰다.

 

시는 지금까지는 마약중독 치료기관 부족으로 적기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을 뿐 아니라 기존의 중증 중독자 대상 격리․입원 중심 치료 방식으로는 초기․경증 환자 치료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환자가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통원 치료를 받을 수 있어 ‘동행의원’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 31개소 중 서울 소재는 2개소로, 마약류 중독자가 치료를 받고 싶어도 치료기관이 부족하고 접근성이 낮아 2~3개월 이상 대기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정신의학 관련 학회․의사회 등과 수차례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표준화된 마약류 치료 지침을 보완하는 한편, 치료 사례를 정기적으로 공유하며 마약류 중독 외래치료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동행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하고, 정신건강의학 단체를 통한 의료기관 참여도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마약류 노출이 우려되는 누구나 쉽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25개 자치구 보건소에서 ‘마약류 익명 검사’를 제공 중이다. 마약류에 노출된 피해자나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정밀검사와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필로폰 ▴대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 6종 마약류 검사가 가능하며, 치료 비용은 환자 본인이 부담한다. 마약류 중독환자가 진료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경우 진료의사는 경찰 등 신고 의무가 없고, 환자의 개인정보는 보호된다.

 

서울 시내 동행의원 34곳은 서울시, 보건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전화상담센터 ☎1342), 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마약류 중독 조기 치료는 회복의 첫걸음으로, ‘동행의원’은 중독자에게 가장 가까운 회복 창구가 되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약류 중독자와 가족이 용기 있게 치료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사회 전체가 회복을 돕는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정책

더보기
[2026국감]기후부, 재생에너지 100GW·전력망 혁신…에너지 대전환 본격화
[환경포커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이상 조기 달성과 전력망 혁신을 중심으로 에너지 대전환에 속도를 낸다. 원전은 전력수요와 기저전원 안정을 고려해 적정 운영하고, 2040년 석탄발전 폐지와 발전공기업 통합, 지역별 산업용 전기요금제 개편도 추진한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6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기후위기 극복은 생존의 문제”라며 기후위기 대응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연결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청정에너지 확보가 첨단산업의 핵심 요건이 됐다며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대전환, 생태환경 보전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특히 “깨끗하고 안정적인 전기와 물로 초격차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의 큰 축으로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탈탄소 전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제시했다. 기후부가 이날 제출한 업무보고에 따르면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GW 이상을 조기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접경지역과 간척지·영농형 태양광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공장 지붕 태양광과 가정용 태양광 확대를 병행한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기계식 키보드 특유의 ‘타건감’에 LED ‘불빛’ <서울마이소울 LED 키캡키링> 출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기계식 키보드 특유의 ‘타건감’에 LED ‘불빛’과 서울의 ‘브랜드’를 더한 ‘서울마이소울 LED 키캡키링’을 00일 출시한다고 전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 프로젝트와 연계해 선보이는 첫 번째 서울굿즈 ‘스트레스 타파’ 시리즈로, ‘스트레스는 누르고, 서울의 밤은 켜는’ 콘셉트굿즈다. 키캡키링은 기계식 키보드의 스위치와 키캡을 작은 키링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실제 키보드처럼 누를 때 느껴지는 타건감과 ‘딸깍’하는 소리가 특징으로, 최근에는 가방이나 소지품을 꾸미는 동시에 손이 심심할 때 반복해서 누르며 즐기는 이른바 ‘피젯(Fidget) 굿즈’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키캡을 누르는 촉각적 재미와 소리, 다양한 디자인을 활용한 개성 표현,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까지 20~30대 욕구를 만족시키며 ‘데스크테리어(Deskterior)’를 즐기는 소비자 사이에서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주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마이소울 LED 키캡키링’ 이번 제품은 1구와 4구 두 가지로 구성했다. 키캡에는 서울마이소울 로고와 브랜드 색상을 적용했으며, 키캡을 누르면 LED 불빛이 들어오는 기능을 더했다. 1구 제품은 키캡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