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장마 등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6년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 등을 통해 감염된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병원체 증식이 활발해져 집단발생 위험이 커진다. 특히 장마, 폭우, 홍수 등 재난 상황에서는 오염된 물과 식품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9월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그 외 시간에도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춘다. 대상 감염병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2급, 3급, 집단설사) 집단발생 사례이다. 동일한 시간과 장소에서 연관성이 있는 2명 이상의 2급·3급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거나, 동일한 음식물 또는 음용수를 섭취한 뒤 2명 이상이 설사·구토 등 유사한 장관감염 증상을 보이는 경우 즉시 대응체계가 가동된다. 시는 감염병 의심 증상자 발생 시 군·구 보건소와 협력해 신속한 보고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방역통합정보시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해(2025년)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7만 5천879명으로, 유치 사업을 본격 시작한 2009년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는 2024년 3만 165명 대비 151.5퍼센트(%)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 이전에 의료관광객을 최대로 유치했던 2019년 1만 9천748명보다 284.2퍼센트(%) 증가한 실적이다. 이로써 시는 오는 2030년까지 부산 의료관광객 10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은 2024년 대비 전국 유치 순위가 상승(3위→2위)하며 최초로 전국 2위를 달성함과 동시에 2년 연속 비수도권 1위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부산, 경기, 제주, 인천, 대구 순으로 의료관광객이 많이 방문했다. 부산의 의료관광은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으로 유치 실적이 하락한 바 있으나, 시의 지속적인 지원정책과 민·관협력을 통한 회복 단계를 거쳐 2023년 1만 2천912명, 2024년 3만 165명, 2025년 7만 5천879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2025년) 국적별 부산 의료관광객은 대만(3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27일 인천 연안의 해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번 검출은 매년 실시하는 '해양환경 내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시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검출 시기가 지난해보다 약 한 달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겨울철 해저 갯벌에서 월동하다가 해수 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봄철부터 표층수에서 본격적으로 검출된다.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섭취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해수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사람 간 전파는 이뤄지지 않는다. 주요 증상은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 오한, 복통, 설사 등이 나타나고 발열 후 24시간 이내에 주로 하지에서 발진, 부종이 발생해 수포나 출혈성 물집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괴사성 병변으로 악화될 수 있다. 특히 간경화·간암 등 만성 간 질환자와 당뇨병 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 시 치명률이 약 50%에 달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는 5℃ 이하에서 보관 ▲85℃ 이상으로 충분히 가열해 섭취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 자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5월 6일부터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omavirus, 이하 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을 신규 시행한다고 전했다. HPV백신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은 기존 12세에서 17세 여성 청소년 및 18세에서 26세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것으로 오는 5월 6일부터 접종 대상을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까지 확대 시행한다. 이는 여성 청소년 중심으로 진행된 HPV백신 예방접종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해 남녀 모두 접종함으로써 성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HPV백신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으로 자궁경부암, 구인두암 등 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주요 질환에 대해 높은 예방효과가 있다. 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 바이러스 중 하나로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자궁경부암의 90퍼센트(%), 항문생식기암·구인두암의 70퍼센트(%)가 HPV감염으로 발생(미국CDC)한다. 아울러, HPV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에 사용하고 있으며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026년 5월 6일부터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여성 위주로 지원됐던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은 남성에게도 생식기 사마귀, 항문암 등 관련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남녀 모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관련 질병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 정보와 개인별 접종 이력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HPV 예방접종은 남녀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예방 수단”이라며, “적기 접종으로 관련 질환의 발생 위험을 낮추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영유아와 소아의 응급상황 발생 시 보호자의 신속하고 올바른 대응을 돕기 위해 응급처치 강연·토크쇼 ‘우리아이 응급처치 로드맵’을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응급의료지원단이 주관하며 응급의학과 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직접 강사로 나서 실생활에 필요한 응급의료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교육은 동구, 부평구, 중구, 옹진군 등 군·구 보건소에서 총 4회 진행되며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첫 강연은 오는 5월 15일 동구보건소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열린다. 주요 내용은 ▲우리아이 언제 응급실에 가야 할까요? ▲영아·소아 증상별·상황별 응급처치 교육 ▲응급실이 처음인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소통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거나 경련, 이물질 삼킴, 호흡곤란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보호자가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편, 세부 일정은 인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인천시 누리집 분야별정보(건강식품체육) 내 “응급처치 교육신청”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신병철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고 고위험군의 낮은 접종률을 고려해 2025~2026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는 최근 3년(2023년~2025년)간 계절과 관계없이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예방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해 가급적 이른 시일 내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최근 국내에서도 BA.3.2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검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대규모 유행 수준의 파급력은 아닌 것으로 평가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관리청은 현재 사용 중인 백신이 해당 변이에 대해서도 예방효과를 가질 수 있는 것으로 보고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이다. 부산의 2025~2026절기 고위험군 접종률은 지난 4월 21일 기준 40.1퍼센트(%)로 전국 평균 42.7퍼센트(%)보다 낮고, 고위험군 10명 중 6명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황으로 미접종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예방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