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대사증후군 예방 캠페인 <서울시와 오락(5樂)하자> 개최

서울시, 10.21(화) 청계광장에서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오락(5樂)하자’ 캠페인 개최
대사증후군 관리 중요성 인식 확산 위해, 25개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함께 진행
혈압 측정 및 간이 건강상담, 대사증후군 인지도 조사 이벤트 통한 건강상식 획득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그렇지 않은 시민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약 9%,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약 7% 낮은 것으로 분석

 

[환경포커스=서울] 바쁜 일상 속 건강을 놓치기 쉬운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가 도심 한복판에서 색다른 건강체험 캠페인을 연다고 전했다.

 

시는 25개 자치구 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21일 11시 30분 청계광장에서 대사증후군 예방 캠페인 ‘서울시와 오락(5樂)하자’를 개최한다.

 

‘서울시와 오락(5樂)하자’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다섯 가지 즐거운 건강체크’라는 의미로, 점심시간대에 진행돼 직장인과 시민 누구나 가볍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중성지방 ▴낮은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를 3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보건소를 중심으로 약 198만 명에게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선도해왔다.

 

만 20~69세 서울시민은 누구나 보건소에서 5가지 검사(허리둘레·혈압·혈당·중성지방·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를 통해 조기 발견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맞춤형 건강 상담과 12개월간 지속적 관리를 제공한다.

 

2024년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의 효과성 분석 결과,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이 그렇지 않은 시민보다 뇌졸중 위험은 약 9%, 심장질환 발생 위험은 약 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이전 뇌졸중·심장질환 진단 이력이 없는 만 20~64세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결과 등 데이터와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참여자 데이터를 결합해 분석한 결과로,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스스로 대사증후군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인별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며 건강한 삶을 이어가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장 참여자는 혈압 및 신체 측정을 진행하고, 보건소 건강매니저로부터 신체활동 증가, 올바른 걷기, 지방 줄이기 등 생활 습관 개선 정보를 1:1로 안내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스에선 국가건강검진 사후관리와 관련한 건강 정보를 안내하며 검진–상담–관리가 연계되는 건강관리의 선순환을 지원한다.

 

또한 ‘대사증후군 인지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리플릿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설문은 용어 인지, 위험 인식, 생활습관 실천 여부를 묻는 문항으로, 시민 이해도를 파악하고 향후 교육 자료 개선하는 데 활용된다.

 

한편, 서울시는 다음달 중 손목닥터9988 앱을 통해 ‘대사챌린지 9988’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검진 결과와 사전 설문을 바탕으로 개인별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운동법과 식습관 개선 알림을 제공하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대사증후군은 다양한 만성질환의 출발점이 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각종 대회 운영에 자원봉사자들이 혼신의 힘 다해 노력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시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각종 대회 운영에 자원봉사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9월 23일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전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운영지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5일에 마치는 전국장애인체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4,24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며, 부산 전역 110개 경기장에서 ▲경기 운영지원 ▲개폐회식 지원 ▲종합상황실 운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주요 활동 분야는 ▲경기 운영지원(경기장 안내, 질서유지, 주차동선 안내, 의료·방역 지원, 도핑검사 지원, 경기 운영지원) ▲개폐회식 지원(의전지원, 입장 안내 및 기념품 배부, 출연진 안내 및 연출시설 통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내부 질서유지, 경기장 동선 안내, 선수단 입퇴장 지원) ▲환영행사 지원(해외동포선수단 환영만찬 지원, 선수단 환영행사 지원) ▲종합상황실 운영(대회 종합상황 유지·관리 및 안내소 운영) ▲홍보지원(언론보도 지원, 홍보관 운영지원) 등이다. 자원봉사자들은 투철한 봉사 정신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경기장을 찾은 관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