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위법행위를 사전에 근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획수사를 본격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계절별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수사 방향을 설정해 ▲봄철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 ▲여름철 장마기 수질오염 행위 ▲추석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했으며, ▲겨울철에는 설 명절 대비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분야에 대한 단속도 강화했다. 특히 ▲디저트류 제조·판매업소 ▲반찬 전문 식품제조‧판매업소 ▲농·축산물 보양식 원산지 불법유통 업소 ▲의약품 불법 유통 및 무면허 의료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수사해 시민 피해 예방에 나섰다. 아울러 청소년 보호를 위한 기획수사도 지속 추진된다. 인천시는 청소년 유해환경 노출이 우려되는 수능 전후에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연중 원산지·환경·식품 등 분야별 기획수사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년도에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별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환경위해요인 ▲식품·공중위생·의약품·의료 ▲농·축·수산물 원산지 등 분야별로 중점 기획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환경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 사전대비 체계 구축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해 취약지역 체계적 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소통·협업체계 구축 및 시민 참여를 위한 홍보 강화를 기본 방향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제설 취약 지역 104개소 ▲결빙 취약 구간 106개소 ▲적설 취약 시설물 79개소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대설 및 도로 결빙으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전 제설제 살포, 교통 통제 등 철저한 안전 관리와 맞춤형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문자 등 기상특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농촌·산간지역의 제설 작업에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 봉사인력을 적극 투입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 고위험군 대상자를 중심으로 안전 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5주간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특별 기획 수사」(이하 수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수사는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수사는 김장철을 앞두고 해썹(HACCP) 의무 대상인 김치 제조·가공업소를 비롯해, 고춧가루·천일염·젓갈류 등 김장철에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품목을 판매하는 업소를 중점 점검한다. 특히, ▲과거 단속 이력이 있거나 위생 상태가 불량하다고 의심되는 업소 ▲원산지 표시 관련 민원 또는 제보가 접수된 업소 ▲수입 제품을 값싸게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허가받지 않은 원료를 사용할 우려가 있는 업소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식품 취급 기준 및 규격 위반 ▲무표시 제품의 식품 제조 원료 사용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등 김장철 성수기 불법행위 전반이다. 아울러, 시 특별사법경찰과는 고춧가루 등 주요 원재료에 대해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력해 수거검사를 진행하고, 과학적 단속 기법을 활용해 원산지를 판별하는 등 불법행위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10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위탁기관인 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에 전달한다고 전했다. 시는 16일 오후 2시 노포동 화물자동차공영주차장에서 두리발 차량 10대를 공단에 전달한다. 이로써 부산에는 두리발 총 232대가 운행한다. '두리발'은 차량에 교통약자의 휠체어 승하차를 돕는 경사로(슬로프)와 리프트 등을 설치한 부산의 특별교통수단이다. 중증 보행 장애인과 요양등급을 받은 휠체어 이용 65세 이상 어르신 등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와 공단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8일간 17개 시도 선수단을 지원하기 위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두리발 16대와 복지매니저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올해 4월부터 통합배차 방식으로 총 2천850대의 교통약자(장애인, 임산부) 바우처 콜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통합배차 운영을 통해, 통합배차 이전(3월)과 이후(8월)의 콜택시 운행 실적이 ▲장애인콜은 일평균 3천 회에서 3천800회로 26퍼센트(%) 이상, ▲임산부콜은 일평균 600회에서 900회로 50퍼센트(%)가 향상됐다. 황현
[환경포커스=서울] 범죄 피해가 미처 아물기도 전에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분별한 신상 유출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2차 가해로 일상이 무너진 스토킹・성범죄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위해 서울시가 무료 법률지원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피해자 지원의 범위를 폭력 등 범죄피해에서 이후 추가 피해의 영역까지 보다 폭넓게 확장하는 것이다. 데이트폭력이나 스토킹 같이 아는 사이에서 발생하는 관계성 범죄는 성폭력이나 디지털성범죄를 동반하거나, 가해자가 피해자를 통제하고 고립‧낙오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개인정보‧허위사실을 유포해 피해자의 명예를 악의적으로 훼손시키는 경우도 많다. 가해자는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하기 위해 허위사실 유포 등 명예훼손 하거나 피해자에 대한 개인적인 정보를 불특정다수가 보는 온라인에 게시해 피해자를 비난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피해자를 사실적시 명예훼손 및 무고죄 등으로 역고소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무료 법률지원은 범죄피해 자체에 대한 지원에 집중되어 있어, 명예훼손으로 인한 2차 피해는 상대적으로 무료 법률지원을 받기 쉽지 않아 지원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국선변호사 제도는 스토킹・성폭력 등 관련 처벌법에 근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를 10월 18일 토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한국 최초의 비행장 역사를 간직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여의도는 1916년 한국 최초의 비행장이 만들어졌던 장소로 1922년에는 비행사 안창남이 ‘고국 방문 비행’을 계기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한국의 상공을 비행한 역사적인 순간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26일(금)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접수 개시 1분여 만에 모든 종목이 마감됐을 정도로 이번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사전 접수자가 참여하는 ‘한강 종이비행기 대회’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세계대회 우승자 강연과 시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한강 종이비행기 대회 : 참가자가 직접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맨손으로 날리는 대회다. 12시 30분부터 총 1,000명이 참가하는 개인 대항의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와 ‘오래 날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멀리 날리기’는 ①유치부 ②초등 저학년부 ③초등 고학년부 ④중․고등․일반부의 4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시․군․구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9개소와(인천광역시·강화군·중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8개소(인천광역시·중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서구)가 10월 15일 희망디딤돌 인천센터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지역의 위기청소년이 되기 쉬운 보호아동 및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며,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성사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예방을 위한 청소년안전망 협력체계 구축 ▲심리상담, 진로, 주거공간, 자립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연계 협력이다. 앞으로 협약 기관들은 보호자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위기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을 조기에 발굴해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진로 탐색, 주거 공간 지원, 자립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건강한 사회 정착을 지원하게 된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시 및 군‧구 대부업 담당자, 경찰청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지도·단속으로, 인천 관내 대부업체 32곳이 대상이다. 특히 생활·사업자금 수요가 높은 주요 상권 인근의 대부업체나 장기간 점검이 이뤄지지 않았던 업체들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인천시에는 현재 436개 대부업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시는 상반기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법정 이자율 초과, 허위·과장광고, 계약서 기재 사항 등 위반 사항을 적발하고 행정지도 등 시정조치를 하였다. 이번 합동 지도·단속에서는 고정사업장 현황, 대부계약서 작성·보관 및 게시 의무 이행 여부, 과잉대부 여부, 법정 이자율제한 준수 여부, 채권 추심업무 적정 여부, 허위·과장광고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업체는 등록취소,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은 물론,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위반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관할 경찰서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 합동 지도·단속은 10월 15일 남동구를 시작으로 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