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외국인 체납자의 체납 세금 징수 및 체납 관리 강화를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14개국 언어로 ‘외국인 지방세 체납세금 납부안내문’을 제작하여 서울시 글로벌센터 등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지원시설 43개소의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게시하고 체납세금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21년 11월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외국인 숫자는 약 22만 명으로 시와 25개 자치구에 체납된 외국인 체납자는 106천 명이며 체납건수는 17만 건, 체납액은 무려 173억 원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체납자 국적은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베트남, 캐나다, 몽골, 네팔, 미얀마 등 167개 국으로 다양한 국가가 포함되어 있다. 체납 건수는 주민세(개인균등분)가 127천 건으로 74.5%를 차지 가장 많고 다음으로 자동차세, 재산세 순이며 체납액은 지방소득세가 100억 원으로 외국인 전체 체납 금액의 5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산세(35억), 자동차세(26억) 순이다. 서울시가 외국인 체납세금 납부 홍보를 위해 제작한 외국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몽골어, 베트남어, 아랍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2021년도 대입 수학능력 시험(2021. 11. 18.)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전했다. 이용가능 대상은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1·2급 지체장애인 및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며, 사전 예약은 11월 9일부터 시험 당일날인 11월 18일까지 열흘간 전화(1588-4388, 02-2024-4200)로 할 수 있다.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과 시험 종료 후 귀가까지 신청 가능하다. 공단은 등록된 수험생을 대상으로 우선 배차에 대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장애인단체에 관련 사항을 안내하는 등 홍보를 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의 장애인콜택시는 총 681대(특장차량 620대, 서울장애인버스2대, 개인택시 59대)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03년 1월부터 서울시에서 장애인콜택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에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시험 당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승객감소, 근로자 이직율 증가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지역 택시업계의 부담경감 및 시민들의 편리한 택시호출 통합서비스 도입 필요성 증대에 따라 “e음택시” 서비스를 11월 8일부터 시작한다고 전했다. “e음택시”란 지역화폐 플랫폼(인천e음) 기반의 택시 호출서비스를 말하며, 대기업 플랫폼의 독점으로 택시업계는 물론 시민들의 피해로 이어지자 대안이 될 수 있는 공공형 플랫폼 서비스 제공 필요성이 대두되어 인천e음 플랫폼을 기반으로 도입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인천e음 이용자라면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회원 가입할 필요 없이 인천e음 메인화면에 있는 ‘e음택시’ 버튼을 클릭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 캐시백 10%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e음택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1단계로 현 운영대행사를 통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기간은 2021년 11월부터 다음 운영대행사 변경 시까지이다. 연말 진행할 운영대행사 공모 선정 시 인천e음 부가서비스에 택시호출서비스를 포함해 2단계 본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음택시”는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입과 동일한 방식으로 카카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21년도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 대상으로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서울 도시교통의 안전과 교통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은 1999년 시작되어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최일선의 종합민원 창구로 교통불편 민원을 접수하고 교통관련 전문 상담 운영으로 시민불편 해소에 적극 기여해왔다. 2007년 설립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35개부서, 24개 산하공사와 출연기관, 38개 사업소, 25개 자치구와 보건소 등 총 122개 기관의 민원을 상담한다. 2021년 서울시 현장민원 중 교통관련 민원은 72.04%로 대다수를 차지하며(’20.6월 말 기준), 120다산콜재단은 교통관련 문의, 운행불편, 분실물, 불법 주정차 신고 등 다양한 민원에 대응하고 있다. 최우수상에는 ‘노원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와 ‘구로모범운전자회 하은용 씨’가 선정되었다. 노원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2006년 설립된 이래로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를 꾸준히 실시하며 선진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구청장 간담회 등 각종
[환경포커스=서울]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방과후‧방학중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발맞춰, 동시간대 50% 이용제한 없이 정상 운영에 나선다고 전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25개 전 자치구 186개소 운영 중이며, 자치구별 설치 현황 및 돌봄 수요를 고려해 지속 확충 추진 중에 있다. 코로나19로 정상적인 등교수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도 휴원 없이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해, 양육자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마을 돌봄 기관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센터 이용 아동은 ’19년 1,269명, ’20년 3,152명, ’21년 4,085명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센터 돌봄종사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선제검사 실시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실태조사 결과, 양육자의 95.9%가 만족하고 88.6%가 종일제 근무 지속 등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키움센터 이용 후 ‘자녀가 방과 후에도 안전하게 보호 받고 있다는 안정감’ 94%, ‘자녀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 93.6%로 응답해 자녀 돌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한 외
2021년 11월 7일(일)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최근 급등한 물류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의 수출 창업기업을 위해 부산지방우정청과 함께 ‘창업기업 글로벌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해외 물류비 지원사업은 ‘e커머스비즈센터’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히 우정청의 ‘우체국 수출중소기업 해외 물류비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며, 지역 공공기관의 사업과 협업을 통해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지난 10월 참여기업을 모집, 심사를 통해 9개 사를 선정하여 기업당 최고 300만 원까지 해외 물류비를 지원하고, 우정청은 시에서 선정한 창업기업 9개 사를 포함한 총 19개 사에 우체국 국제특송(EMS) 물류비를 1년간 최대 34%까지 감면 지원한다. 우체국 국제특송(EMS)은 전 세계 215개 국가와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가장 빠르고 가장 안전하게 긴급한 서류 및 상품 등을 해외로 배송하는 서비스로, 지원기업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는 8일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범유행으로 급성장한 전자상거래분야 창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021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아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 및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대회다. 인천광역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및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소상공인 경영체질 개선을 위한 생애주기별 경영환경 지원시스템 구축△모바일 기반 지역사랑 상품권 인천 e음 발행·운영 △스마트(온라인) 전통시장 조성 지원 △인천의 오래된 가게 ‘이어가게’ 발굴 추진△노란우산 공제가입 장려금 지원 등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표창 수상에 이르기까지 관련 사업을 발굴·추진을 위해 애써준 모든 관계자 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인천시 소상공인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가을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2021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올해 11월1일부터 시행하는 대책을 소개했다. 금년에는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북한산 산불 등 총 4건 2,000㎡ 피해가 있었으나, 최근 10년간 평균 산불발생(11건, 13,400㎡) 대비 해서 건수는 64% 줄었고, 피해면적도 85% 감소하였다. 서울시는 무인 감시카메라 등 산불감시 장비를 활용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산불진화차량,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등 산불장비를 수시로 운용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산불통계 등을 근거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제작한 산불발생 지도를 활용하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인력(120명)을 배치하여 산림 내 화기소지 등 위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집중 순찰할 계획이다. 서울시 ‘산불방지대책본부’와 함께 24개 자치구(산림이 없는 영등포구 제외)에서도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시‧구 간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갖춘다. 산불이 확산되거나, 동시다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1월 1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다중이용시설인 인천 2호선 지하철에 대한 안전 및 방역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영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재난관리 부서가 참여해 동절기 대비 인천시민의 대표적 대중교통 수단인 지하철의 차량기지와 역사에 대한 안전관리 및 방역상황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부분을 조속히 보완․개선하고자 진행했다. 2호선 운연 차량기지에서는 경정비 ․ 중정비 작업장을 방문해 전동차 등 시설물 관리상황과 근무자 작업 환경을 점검했으며, 인천시청역에서는 전기, 소방설비 관리상태 및 화재발생 시 비상체계 작동여부 등을 비롯해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18년부터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계절별 안전테마 구성과 매월 적합한 주제를 선정해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온라인 홍보 강화를 통한 시민들의 관심도 제고 및 자발적 동참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안영규 행정부시장은 “이번 점검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지하철에 대한 동절기 대비 안전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12월 15일 새벽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인상한다고 전했다. 이용이 가장 많은 중형택시의 경우 현재 기본거리 2㎞에 3,300원의 기본요금을 3,800원으로 500원 인상하고, 고급화된 서비스를 위해 도입한 모범택시와 10인승 이하 대형 승용택시는 기본거리 3㎞에 5,000원인 기본요금을 6,000원으로 1,000원 인상한다. 자율 신고요금제로 운영되고 있는 고급형 택시와 11인승 이상 대형 승합택시는 이번 요금 조정에서 제외된다. 부산시는 요금 조정의 취지를 지난 2017년 9월 기본요금 인상(2,800원→3,300원)을 포함한 택시요금 조정 이후 4년이 지나, 인건비, 유류비 등 택시 운송원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택시업계 경영 여건이 어려워진 점을 감안하되, 생활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기본요금만 수도권 수준으로 조정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요금 조정이 비용보전이라는 소극적인 의미에서 벗어나,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대시민 서비스 개선 등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전제를 달았다. 이번 요금 조정은 수차례 거듭된 택시조합의 지속적인 요금 조정 건의를 바탕으로 택시업계, 택시 노동조합, 각계 교통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