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에서 2024년 1년 동안 드라마와 영화 등 총 181편의 촬영이 진행됐으며, 이는 공단이 촬영 현황 집계를 시작한 2013년 이후 역대 최다 수치라고 전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 고척스카이돔, 서울월드컵경기장, 장충체육관 등 문화체육시설을 비롯해 서울시립승화원과 서울추모공원 등 추모시설, 지하도상가와 공영주차장, 장애인콜택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12개 자동차전용도로 등 서울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24개의 도시기반시설을 관리하는 서울시 산하 공기업으로 1983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공단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청계천이 지난해 가장 많은 촬영이 이뤄진 장소로 꼽혔다. tvN ‘선재 업고 튀어’, 넷플릭스 ‘엑스오, 키티’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촬영되었으며, 총 80건의 촬영이 진행됐다. 서울어린이대공원도 가족 단위 프로그램 및 예능 촬영지로 인기를 끌었다. MBC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EBS ‘자이언트 펭TV’ 등 72건의 촬영이 이루어지며 명실상부한 촬영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고척스카이돔, 강남역 지하도상가, 마포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중장년층이 디지털 환경을 빠르게 수용하며 새로운 소비·정보 탐색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이 발표한 ‘서울시 중장년 소비 및 정보활용 트렌드 분석’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중장년층의 스마트 기기 활용도와 온라인 정보 탐색 방식이 과거와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연구는 2019년과 2023년의 한국미디어패널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시 중장년층(40~69세)의 스마트 기기 보유 현황, 미디어 소비 방식, 정보 탐색 경로 등을 연령대별로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태블릿PC와 웨어러블 기기 보유율은 19년에 각각 7.4%, 2.9%였으나 23년에는 21.7%, 26.6%로 3배 이상 증가했고,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이용률은 95%를 돌파하며 기존 TV 중심의 미디어 소비가 온라인 플랫폼으로 급격히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SNS 활용도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40대의 SNS 이용률은 77.8%, 50대는 52.7%로 상승하며 2030세대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40·50대는 인스타그램(40대 50.5%, 50대 28.7%)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
2025년 2월 7일(금) 정기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부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2024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산업구조, 사업체의 규모 및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통계조사로, 1994년부터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산업활동을 수행했거나, 조사일 현재 부산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다. 시의 올해 조사 대상 사업체 수는 총 34만여 개며, 서울, 경기,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많다. 사전에 모집된 통계조사원 500여 명이 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 조사를 원칙으로, 전화, 인터넷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내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며, 일부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연구, 각종 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 활용 등 오직 통계작성 목적
[환경포커스=부산] 박형준 시장은 7일 오전 9시 50분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생산시설을 시찰하며, 폴스타4 생산을 포함한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국내 완성차 기업 최초로 내연기관 공장을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한 사례로, 세계적(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준비 중인 르노코리아의 노력을 확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올해 1월 전기차 양산을 위한 설비공사로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가 2월 재가동을 시작했다. 하반기부터는 폴스타4 전기차 양산에 본격 돌입해 미주 등 해외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향후 미래차 프로젝트를 유치할 경우 본사 차원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박 시장은 이날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최고 경영자(CEO)와의 회담에서 기업의 투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재투자 및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의 세계적(글로벌) 프로젝트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작품인 그랑 콜레오스의 성공적 판매(4개월 2만 2천 대)를 축하하며, 후속 모델인 오로라2, 오로라3의 성공적 출시를 위한 지원대책과 올 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민간플랫폼에서는 최대 9.8%에 달하는 배달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는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플러스>의 민간 운영사로 신한은행 ‘땡겨요’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땡겨요’는 4월부터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페이백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자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20년 9월 시작된 ‘서울배달플러스’는 서울시 자체 배달플랫폼 구축 없이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춘 민간 배달앱 사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 방식’의 공공배달 서비스다. 민간은 2% 이하 중개수수료를 유지하고, 시는 배달앱 전용 상품권 발행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달 공모를 거쳐 ‘서울배달플러스 민간 운영사’를 최종 선정했다. 기존에 서울배달플러스에 참여하는 5개 배달앱은 다음 달 말까지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등 공공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4월부터는 ‘땡겨요’가 서비스한다. 운영사로 선정된 ‘땡겨요’는 심사위원회에서 낮은 중개수수료(2%)와 신한은행 금융 서비스, 미정산·정산 지연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당일 정산 시스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땡겨요’는 ▴배달앱 개발·운영 ▴가맹점·고객 관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2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미혼남녀에게 특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설렘, 아트나잇’ 참여자 접수 결과, 100명 모집에 최종 2,356명이 신청했다고 전했다. 통상적으로 남성 참가자 신청자가 많은 미혼남녀 만남행사와 달리, ‘아트(Art)’를 주요 콘셉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이 더 많이 신청해 남녀 지원자 비율이 41:59로 나타난 점이 눈길을 끈다. 남성은 974명이 신청해 19: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여성은 1,382명이 신청해 2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이대로는 25~29세가 17%, 30~34세가 40%, 35~39세가 31%, 40~45세가 12%로 나타났다. 미혼남녀 만남 행사에 지원한 참가자들의 지원동기를 살펴보면, “직장 특성이나 나이로 인한 이성 만남의 어려움, 서울시에서 서류들을 검증한다는 신뢰성, 예술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통해 다양한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점” 등을 주요 참가 사유로 밝혔다. 신청자인 박OO 씨는 “서울시에서 마련한 만남행사가 검증되고 분명한 목표를 갖고 있는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신청자인 이OO 씨
2025. 2. 6.(목)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5년 2월 5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노후, 침수 등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비용이 부담돼 집수리를 못 했던 주거취약 1,000가구에 집수리 비용을 가구당 최대 250만 원 지원한다고 전했다. 시는 10일(월)부터 4주간 주거취약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할 650가구를 모집한다. 집수리를 원하는 가구는 10일(월)부터 3월 7일(금)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총 1천 가구 지원을 목표(상반기 650가구·하반기 350가구)로 대상 가구를 모집할 계획이다. 하반기 모집은 7월경 진행될 예정으로, 상반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하반기에 신청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반지하 또는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가 신청 대상이며, 자가나 임차가구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 자가인 경우 해당 주택에 현재 거주 중이어야 한다. 다만 수선유지급여 지급 대상인 기준중위소득 48% 이하인 가구는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주택법」 상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지원하므로 고시원 등 준주택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매월 1,000건 이상의 시중 유통·판매 식품을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시민들이 주로 구입하고 섭취하는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최근 온라인 유통 시장의 확대에 따라, 홈쇼핑, 생산자 직거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블로그 판매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유통 농·수산물의 잔류농약과 방사능 검사도 보다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식습관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는 비건식품(대체육)에 육류 성분이 혼입되었는지 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판매 중인 대마종자 함유 식품에 대해 대마 성분 포함 여부도 검사한다. 특히, 다음 달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코코아 가공품류와 초콜릿류에 대한 중금속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 및 폐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1년 동안 유통 식품 등 13,42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3일부터 오는 2월 24일까지 시가 운영 중인 시민 공영텃밭 2곳의 참가자 총 110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시민 공영텃밭은 도심 속 텃밭 체험과 이웃 간 소통으로 지역 공동체 회복 및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2곳(신호지구, 동부산)에서 운영되고 있다. 총 331구좌(신호지구 253, 동부산 78)가 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신호지구(강서구 신호동), 동부산(기장군 철마면) 각각 81명, 29명을 모집한다. 시민 공영텃밭의 면적은 배수로, 통로 등을 포함해 ▲신호지구 1구좌당 16제곱미터(㎡)(약 5평) ▲동부산 1구좌당 23제곱미터(㎡)(약 7평)이며, 분양금액은 1구좌당 ▲신호지구 4만 원 ▲동부산 6만 원이다. 1년마다 분양금액을 납부하며, 최대 3년차까지 참가할 수 있다. 부산에 주민등록 돼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늘(3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시 누리집 행사/모집 신청(www.busan.go.kr/minwon/occation)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참가자 선정은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된다. 매년 평균 20대1 정도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만큼, 이번 모집에도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3년 차를 맞아 이와 같은 내용으로 개선방안을 마련, 이용 가정의 편의를 크게 향상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는 총 76억 원을 투입해 25개 전 자치구에서 총 11,000가구를 지원한다. 대상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이며, 가족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는 우선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공모를 통해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가사서비스 제공 업체 32개를 선정했으며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업체가 가사관리사 대상 직무교육 및 CS교육을 실시해 품질관리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 지원 가정은 연 7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신용(체크)카드로 받을 수 있으며, 서울맘케어 누리집에서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32개 업체의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이용할 수 있는 가사서비스는 거실·주방·화장실·안방 등의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이다. 종전에는 정리수납 등 일부 서비스가 제한됐으나 총액 내 사용방식에서는 업체별 특화 서비스 형태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