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8일 오후 3시 호텔 농심 에메랄드홀에서 「제2차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은 부산의 미래유망기술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중장기 연구개발(R&D) 방향성을 도출하고 관계자 간 교류망(네트워크)을 강화하는 행사다. 올해 처음 마련돼 개최되고 있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뉴 스페이스 시대, 이차전지의 초격차 기술혁신’을 주제로 개최됐다. 오늘 두 번째 포럼에서는 '퀀텀(양자) 시대, 부산의 양자 이미지·영상 처리 기술 연구개발(R&D) 전략'을 주제로 양자정보기술 분야를 적용·활용한 부산의 미래 신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윤강준 책임연구원이 ‘양자 이미지‧영상처리 기술 연구개발 기획방향’을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최성호 통신네트워크 프로젝트매니저(PM)가 ‘양자정보기술 정책동향 및 통신네트워크 분야 활용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다음,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패널토론에서는 ▲박성수 한림대 교수 ▲정갑균 서울대 책임연구원 ▲이병국 동서대 교수 ▲박성원 아이지오 대표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6일 오후 1시 30분 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전문농업인과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활용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는 전문농업인 및 예비농업인 80여 명이 참석했다. '유용미생물'은 토양 내에서 유기물 분해 촉진, 토양의 이화학성과 미생물 환경 개선, 작물 양수분 흡수와 생육 촉진을 위한 작물 뿌리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미생물로 알려져 농업인들의 활용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교육에서는 유용미생물의 특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농업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미생물의 종류와 활용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질의응답을 통해 농가들의 미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미생물의 현장 적용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교육해, 연작장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재배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센터 유용미생물 배양장에서는 농업용으로 활용도가 높은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 키틴분해균을 직접 생산해 매주 월, 화요일에 관내 농업인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기술농업팀(☎051-970-37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용미생물의 활용 농가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마약대응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서울시 마약류 관리 정책 워크숍’을 8월 9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마약 청정도시 서울을 위한 특별위원회’ 김영옥 위원장이 함께 주최하며, 서울시 마약대응 정책을 돌아보고, 전문가와 토론자들의 제언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 번째 발제는 ‘최신 마약류 현황 및 서울시의 마약류 대응방안 제언’으로 장옥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나선다. 장옥진 교수는 ‘한국의 마약류 문제는 최근 급격히 심각해졌으나 대응 인력이나 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이다.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거버넌스를 마련하여 마약류 대응을 지속적으로 논의 해야한다.’고 제언한다. 두 번째 ‘서울시 마약류 중독자 치료·재활 정책 추진방향’ 발제는 조성남 은평병원 중독치료 전문의가 발표한다. 조성남 전문의는 ‘청소년과 20대 마약사범의 급속한 증가와 중독문제가 심각하다. 마약류 중독환자 치료를 위해 지역사회 내 치료와 재활 인프라를 구축하여 연계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 마약류 중독을 치료할 전문인력이 중요하다..’고 제안한다. 토론은 이상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2일부터 한 달간 먹거리 안전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시민들이 식육, 과일, 떡, 참기름 등 성수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시내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의 식품위생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단속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무허가·무신고 제조 판매 ▲냉동보관 제품을 냉장 보관하는 등 보존 기준 위반 ▲소비기한 경과제품 유통·판매 등 명절 성수 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불법행위이다. 특히, 추석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 차이가 커 부정 유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압류조치, 형사입건 등 엄단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식품의 보존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경우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소비기한 경과 제품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100명의 필리핀 가사관리사가 6일 새벽 도착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고용허가제 공통 2박 3일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4주간 총160시간의 특화교육을 받게 된다.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시범사업 서비스 제공기관(㈜홈스토리생활, ㈜휴브리스)에서는 7월17일부터 8월6일까지 돌봄․가사서비스 이용가정을 모집하고 있으며, 8월 중 가사관리사와 매칭하여 9월 3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필리핀 가사관리사는 입국 후 4주간(8.6.~9.2.) 총160시간의 특화교육을 받는다. 고용허가제(E-9) 공통 기본교육(16시간)과 직무교육(144시간)으로 나눠진다. 구체적인 교육내용은 안전보건 및 기초생활법률, 성희롱예방교육, 아이돌봄․가사관리 직무교육, 한국어(초․중급) 및 생활문화교육 등으로 구성되었다. 직무교육 장소(역삼역)는 이동의 편리함과 안전을 최대한 배려하여 숙소 인근으로 정하였다. 필리핀 가사관리사가 이용가정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기는 9월3일부터이며, 시범사업은 내년 2월 말까지이다. 돌봄․가사서비스 이용신청접수는 7월17일부터 8월6일까지이며, 8월1일 17시 기준 422가정이 신청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장마 종료 후,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취약지역과 시설 등에 대한 일제 점검과 보완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전했다. 기상청은 지난달 27일 전국의 장마가 사실상 종료됐다고 발표했으나, 장마 종료 이후에도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비가 내리는 집중호우가 지속되며 최근 ‘역대 1위’를 경신하는 호우가 자주 관측되고, 곧 본격적인 태풍 발생 시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0년 전국에서 발생한 풍수해 인명피해(170명) 중에서는 장마가 끝난 8월 이후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다수(101명·59.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선제적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인천시는 지난달 25일부터 8월 9일까지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취약지역‧시설 일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관계부서와 군‧구가 협조해 ▲지하차도 ▲도로사면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하천공사현장 등 취약지역과 시설을 점검하고, ▲옥외 간판 ▲타워크레인 ▲건설 자재 등 낙하위험물 ▲전신주 전선 ▲홍보 현수막 등 구조물에 대해서도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 요소는 사전에 제거하고, 미흡 사항은 태풍 및 집중
2024. 7. 31.(수)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4년 7월 31일 오전 06:00 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9월 29일 일요일, ‘2024 서울무형문화축제’의 일환으로 <결련택견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2022년 서울시 무형유산 제56호로 지정된 ‘결련택견’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결련택견>은 서울 지역 고유의 민속 무예 경기로, 전통무예인 ‘택견’을 마을 간의 단체전 형식으로 진행했던 행사를 말한다. 개인 간 겨루기에서 이긴 선수가 계속해서 다른 마을의 선수와 경기를 벌이는 연승제 방식으로, 마을의 명예를 건 승부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방식이다. <결련택견>은 2022년 서울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될 당시, 마을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공동체적 전승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보유자나 보유단체가 없는 종목으로 지정되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의 특성상 3인 이상 7인 이하 규모의 팀을 구성할 수 있는 택견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부문별 선착순 4팀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2024.8.1.(목)~8.14.(수)까지 서울특별시
이 보도자료는 2024년 7월 29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서울역 공간 대개조를 위해 전문가와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역 일대 공간기획 국제공모’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 세계 전문가들의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공간기획 아이디어를 모아 ‘서울역 마스터플랜’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단 방침이다. 이번 국제공모에서는 서울의 대표 관문인 서울역을 국가 중앙역으로서의 상징성을 부여하고, 서울역 광장 일대를 녹지와 보행환경 중심의 공공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혁신적이면서도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국제공모 주제는 철도, 도로 등으로 단절되고 분리된 서울역 일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지상․지하공간 대중교통 관련 시설을 합리․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등 서울역 광장 주변을 녹지와 시민 중심의 상징적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공모에 제출할 작품에는 ▴서울역광장을 중심으로 한 단기적 기획과 ▴시설 재구조화를 진행 중인 현 역사․구조물 등 주변 개발사업 및 철도 지하화와 연계된 중장기적 기획 아이디어가 담겨야 한다. 공모 참가를 원하는 전문가 또는 업체는 오는 8.20.(화) 17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6호선 신내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3회 늘려 이용 승객의 편의를 향상한다고 전했다. 신내역 출발 열차 운행 횟수를 기존 일 56회에서 59회로 늘린다. 출근 시간대(07시~09시)에는 기존 7회에서 9회, 퇴근 시간대(18시~20시)에는 기존 6회에서 7회로 늘어 출․퇴근 시간대 총 3회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19년 12월 6호선 신내역 개통 이후, 주변 공공택지개발 입주(’21년 8월 양원지구 등)에 따른 이용 승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6호선 배차간격 관련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신내역을 출발하는 열차는 현재 배차간격이 출근 시간대 약 16분, 평시 24분이다. 6호선 본선(응암~봉화산역) 배차간격은 출근 시간 4분, 평시 8분에 비해 최대 4배까지 차이가 난다. 신내역은 특이한 구조로 인해 열차 증회에 한계가 있었다. 일반 역사와 다르게 신내역은 상선과 하선을 1개 선로로 이용하는 단선 선로 구조이다. 상선 열차가 지나가고 난 후에 하선 열차가 진입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 역인 봉화산역에서 신내역으로 열차가 진입하기 위해서는 신내역에 대기하고 있던 열차가 먼저 봉화산역으로 진출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024년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홀로 육아를 도맡고 있거나, 다른 양육자 및 사회로부터 고립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나누기 위해 육아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당신처럼 애지중지」 부산형 돌봄 시책사업으로 처음 추진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육아공동체 활성화 사업인 「육아는 행복해」의 후속 사업으로, 부모 육아공동체 자조 모임을 통해 육아하는 부모들이 함께 육아를 지원함으로써 부모됨의 어려움보다 부모됨의 행복을 느끼게 한다는 취지를 가진다. 올해 선정된 육아공동체는 시에 거주하는 취학 전 자녀를 둔 부모로 구성된 100팀(팀당 5가정 이상)이다. 이들에게는 ▲공동체당 활동비 30만 원 지급 ▲맘카페 공간(부산광역시센터, 북구 꼬마다락방) 대여 ▲부모교육 및 부모자녀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 지원된다. 한편, 육아공동체 모임의 본격 활동에 앞서 오늘(29일) 오전 11시 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1층 누리홀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100팀(500가정 이상)의 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