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벡스코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MEDICAL HACK 2022’을 개최해 대상에 ‘PlayGround’팀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 신라대학교, 한국발명진흥회 등이 주관한 ‘MEDICAL HACK 2022’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헬스케어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의료인, 의료기관 종사자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학생, 일반인, 예비 창업자 등이 팀을 이뤄 총 34개 팀이 아이디어 공모를 신청했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 대회에 참가했다. 본선 대회는 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해커톤(Hackathon) 형식으로 열렸다. 대회 첫날에는 의료·ICT·특허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 및 고도화하고, 둘째 날에는 공개발표, 평가 및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에서는 대상 1개 팀 등 총 7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는 ‘스마트웨어를 활용한 근전도 기반 온라인 PT 플랫폼’을 제시한 ‘PlayGround’팀이 선정되어 부산시장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비대면 시니어 헬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2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7개 특·광역시 중 1위인, ‘우수상’을 수상해 가축전염병 방역시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역대응 노고 격려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전국 16개 시·도(서울 제외)를 도(道)부와 시(市)부로 구분해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에는 장관 표창과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각 시·도별 방역 우수사례 및 가축 질병별 주요 방역시책 등을 평가했다. 평가의 객관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7명 이상의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해, 정성평가(창의성, 협업, 노력도 등)과 정량평가(ASF, AI, 구제역 방역시책 이행 등)를 통한 종합평가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인천시는 7개 특·광역시 중 1위, ‘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천만 원도 수여 받게 됐다. 인천시는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평가기간 중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지역 맞춤형 방
2022년 8월 17일(수)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관 36개소와 해외환자 유치업체 5개소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및 의료관광 사업 추진이 뛰어난 의료기관과 해외환자 유치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2020년에 처음으로 선도 의료기관(24개소)을 지정한 바 있다. 올해는 선도 의료기관을 확대하여 총 36개소를 지정했고, 의료기관 외에 우수 유치업체 육성을 위하여 해외환자 유치업체도 5개소를 선도기관으로 처음 지정했다. 이번에 선도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병원은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해운대인제대백병원 등이며, 해외환자 유치업체로는 고려의료관광개발, 골든나비스 등이다. 선도 의료기관과 선도 유치업체로 선정되면 3년간 선도기관으로 지정되어 홍보물, 홍보영상 등 제작비용을 지원받으며,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의료관광 분야 사업 공모시 가산점도 부여받는다. 지난 12일에는 선도기관 지정서 교부식이 개최됐고, 교부식을 마치고 열린 워크숍에서는 ▲전문가 초청 특강 ▲부산의료관광 추진사업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이달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시민 약 9천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사회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이를 바탕으로 군·구 단위의 건강통계는 물론 지역 간 비교통계가 만들어진다. 조사결과는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 지역고유의 건강문제 등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19세 이상 성인 가구원이 조사대상이며,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등 건강행태 및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삶의 질 등 총 138개 문항이다.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테블릿 PC를 이용해 1:1 면접조사로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예방관리를 위해 신체계측(신장, 체중, 혈압) 조사는 제외하고 조사대상자와 충분한 거리를 두고 문답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조사원 스스로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특히 조사원은 조사 시작 전과 추석연휴 후 코로나19 사전검사(PCR)를 실시하고, 매주 1회 신속항원 검사를 받게 된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시한의사회와 지난 2일 화요일 한의약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및 양 기관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 기관 추진 사업에 필요한 자료 공유 △서울시민을 위한 한의약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 △보건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세미나, 심포지엄 개최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한약재의 유해물질(잔류농약, 중금속, 이산화황, 곰팡이독소, 벤조피렌)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여 한의약에 대한 신뢰도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한약재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한의약 정보 교류 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 한방의료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향후 한방 의료분야 중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한약재의 안전성 확보’가 2순위를 차지할 만큼 한약재 및 한약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충분하지 않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한의약 조사 성과 및 한의약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자료를 공유하고자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29일 오전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부산은 최근 일일 확진자가 석 달여 만에 6천 명대까지 치솟았다가 다소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하루에 5천 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특히, 6월 4주를 저점으로 한 달가량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고 전국적으로도 이미 하루 확진자가 8만 명을 넘어서는 등 재유행이 본격화되는 추세다. 이에 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는 관련 실·국장과 16개 구군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먼저,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보다는 일상 속 방역의 생활화가 더욱 실효적이라는 판단하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하기 ▲입과 코를 가리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 ▲1일 3회(회당 10분)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등 ‘개인방역 6대 수칙’에 대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한 자발적인 참여를 호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식당·카페 등 취식목적의 영업시설이 아닌 곳에서는 취식을 자제하고, 실내 모임의 경우 사람 간 최소 1m 이상 공간을 확보하며 특히 3밀(밀폐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9일 오후 자치구·군 부단체장, 관계 기관 등과 ‘폭염 대응 추진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박형준 시장이 동구 쪽방촌과 경로당을 방문해 관련 사항 점검에 직접 나선다고 전했다. 최근 부산에는 21일째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연일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져 시민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8일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폭염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 주재로 열리는 ‘폭염 대응 추진사항 점검회의’에서는 폭염 대응체계 강화, 폭염 저감시설 설치 확대 등 폭염에 대비한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한다. 그리고 여름철 무더위에 가장 취약한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등에 대한 관리 대책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를 마치고 박형준 시장은 관련 사항을 점검하러 직접 수정동 소재 쪽방촌과 좌천동 내 경로당을 방문한다. 동구 수정동 쪽방촌에서는 거주민들의 생활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얘기를 들으며 어려운 점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후 경로당을 찾아 무더위쉼터 운영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폭염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최근 날씨가 더워지며 급증하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7일 오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시와 해운대구,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해운대구지부, 해운대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이 함께 참여해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요령을 홍보했다.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근 음식점 200곳을 직접 방문해 ‘음식점 식중독 예방 점검표(체크리스트)’를 배부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다소 느슨해진 방역 및 위생 의식과 장기간 이어진 고온다습한 기온의 영향으로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적으로 53건의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되었고, 부산에서도 5건의 의심 신고가 접수되는 등 식중독 사고가 이어지는 실정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여름철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요령을 널리 알려 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영업주의 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 서울시 내 유통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국내 등록 농약 뿐만 아니라 해외 농약까지 470종으로 대폭 확대하여 검사한 결과, 부적합은 34품목 82건으로 2021년 동기간(6월까지) 대비 건수는 2배, 부적합률은 3배 증가하였다고 전했다. 시는 가락‧강서 공영도매시장, 마트, 백화점 등의 유통 농산물 및 학교, 어린이집 등의 공공급식 식재료와 같이 서울 전역에 유통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4,004건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였다. 가락‧강서 도매시장의 경우 현장에서 운영되는 농수산물 안전관리반이 경매 전 농산물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연구원은 정밀 분석 장비를 통해 미량의 잔류농약도 6시간 내에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다. 마트, 백화점 등 도매시장을 거치지 않고 유통되는 농산물과 학교‧어린이집 등의 공공급식 식재료로 공급되는 농산물은 서울시가 권역별(강서‧강북‧강남)로 농산물을 수거,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 잔류농약 470종의 검사 결과를 2021년 동기간(6월까지)과 비교하면 부적합 건수는 82건으로 약 2배 증가하였고 부적합률은 2.0%로 3배 증가하였다. 특
2022년 7월 26일(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와 재유행 우려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역 3곳에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다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시민들의 코로나19 검사 편의를 위해 2020년 12월부터 최대 17곳의 임시 선별검사소를 365일 연중 운영해 왔다. 그러던 중 지난 4월부터 확진자수와 검사자수가 감소 추세를 보임에 따라 단계적으로 축소 운영하다가 지난 6월 1일부터 운영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7월 6일 인천지역 확진자수가 다시 1천명 대로 진입한데 이어, 최근에는 1일 3천~4천명 대를 보이는 등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 검사대상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임시 선별검사소를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임시 선별검사소가 설치·운영되는 곳은 인천시청 앞 광장(남동구), 송도 미추홀타워 앞(연수구), 부평역(부평구) 등 3곳이다. 선별검사소별로 각 7명의 인력이 배치되며, 운영시간은 평일 12:00~20:00, 주말·공휴일은 13:00~18:00까지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