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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봄철 대규모 축제와 행사 집중 시기 맞아 <행사폐기물 다이어트> 돌입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축제 현장서도…시, 행사폐기물 관련 표준 조례안 배포
시‧산하기관 1000명 이상 행사 일회용품 금지, ’22~’25년 일회용기 449만 개↓
시, “BTS 컴백 공연 등 대규모 행사 협력 사례, 친환경 공연 문화 확산 기대”

2026. 3. 24.(화) 석간용

이 보도 자료는 2026년 3월 24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직매립금지에 발맞춰 폐기물 감량에 힘쓰고 있는 서울시가 봄철 대규모 축제와 행사 집중 시기를 맞아 ‘행사폐기물 다이어트’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시는 2024년 9월 개정한 「서울특별시 폐기물관리 조례」와 동일한 내용을 반영한 ‘표준 조례안’을 3월 초 25개 자치구에 배포하고, 본격적인 행사 시기 전 선제적으로 행사 폐기물 감량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조례안은 자치구의 행사 전 행사폐기물 감량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감량계획에는 △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에 적합한 제품 사용 △ 행사 물품 재사용‧재활용, 폐기물 분리수거 대책 △ 행사 폐기물 감량 평가 계획 등 전 과정에 걸친 관리 기준을 포함한다.

 

시는 지난 2024년 9월 「서울특별시 폐기물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참여 예상 인원 1,000명/일 이상인 시 및 산하기관 주관 행사에 대해 일회용품 사용 금지 등을 의무화했으며, 지난 2년간 시 주관 총 54건의 행사에서 이를 준수한 바 있다.

 

또한 축제 현장에 대한 다회용기 지원 사업을 통해 ’22년부터 ’25년까지 총 449만 개의 일회용기를 대체하여, 약 126톤의 폐기물을 감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그동안 민간 행사에 대해서도 서울시 후원 명칭 사용 시 ‘폐기물 배출 감축 및 분리배출 강화’를 적극 권고해 왔으며, 앞으로도 민간 행사 등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개최된 BTS 컴백 공연에서 분리배출함 2종(종이, 플라스틱) 확대 설치 및 전광판 쓰레기 배출 안내, 1회용품 사용 억제,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및 무대 철거물 재사용 권고 등 친환경 운영을 위해 협력한 사례가 있다.

 

시는 행사폐기물 감량 실적을 자치구 성과평가와 연계하고, 서울시 및 자치구 우수 행사를 선정하여 다음 연도 다회용기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는 모든 축제가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문화로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자치구와 긴밀히 협력하여 서울시를 세계적인 자원순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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