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우리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학교 급식용 식재료에 안전한 수산물이 사용될 수 있도록 수산물 식재료 구입부터 유통・소비단계까지 4중으로 꼼꼼히 확인해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학교 급식용 수산물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유해물질이 적발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서울시가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공급한 학교(초중고 특수학교 및 유치원) 급식용 수산물 식재료 규모는 2022년 기준 총 1,859톤, 377억 원, 2023년 6월 말 기준 866톤, 189억 원에 달한다. 이와 같은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위해 시는 검사기관, 수산물 납품업체, 서울친환경유통센터(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운영),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등과의 4중 안전망을 구축하며 학교급식용 수산물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관리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식재료 구입 단계 / 1차 검사) 먼저, 시는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식재료 구입 시 반드시 정부 인증으로 공인된 외부 검사기관의 검사를 의무화해 안전성이 보장된 제품만 학교급식 식재료로 공급하고 있다. 정부 인증을 받은 외부 검사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12월 5일까지 부산 시내 수산물 수입업체, 유통업체, 소매업체 등 수입수산물 취급업소 총 1,691곳(수입 36, 유통 247, 소매 1,408)을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2차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2차 특별점검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입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소비자 등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수입 수산물 취급업소 986곳을 대상으로 1차 특별점검을 벌였고, 원산지 미표시 7건과 거짓표시 6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번 2차 특별점검은 부산시 각 구·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 부산해경 관계자들과 명예감시원(20) 등 60여 명이 6~10개의 합동점검반을 꾸려 진행된다. 정부와 지자체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합동으로 원산지표시 현장을 점검하는 투-트랙(Two-track) 방식으로 내실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짓표시 행위 등 원산지 표시법 준수 여부며, 중점 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연평어장의 가을어기 꽃게 조업기간(9. 1. ~ 11. 30.)이 다가옴에 따라,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 대책반’을 구성해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인천시는 해양수산부, 해군2함대사령부, 해병대 연평부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군 등 9개 관계기관과 안전조업 대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대책반은 연평어장 조업기간에 어업지도선과 함정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안전을 강화하고, 어선 위치 발신장치를 철저히 관리해 어선의 피랍·피습을 방지하는 등 연평어장 내 우리 어선의 조업질서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연평 어업인들의 조기 출어 건의에 대해서는 조업개시일인 9월 1일보다 먼저 그물을 제외한 어구(닻)를 설치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해, 조업개시일 3일 전부터 어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천시는 인천어선안전조업국과 합동으로 조업질서 유지와 안전한 조업을 위해 어업인 교육을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하기도 했다. 연평어장은 지역적 특성상 서해접경지역(NLL)과 인접한 곳으로 국가안보과 어선들의 안전 조업이 위협받고 있는 지역이다. 인천시는 연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서울 자경위’)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무차별 범죄(이상동기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8월 25일 금요일 19시 서울시청에서 서울 자경위․자율방범연합회․서울경찰청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 활동 강화 긴급 현안회의’를 개최하고, 자율방범활동 강화 방안 논의와 특별치안활동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회의에서는 자율방범활동 강화 방안으로 동단위로 조직된 자율방범대(454개)의 자체순찰과, 자치구별로 조직된 자율방범연합대(30개)의 합동순찰을 기존 주 2~3회에서 현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매일 실시하도록 하여, 주민참여에 기반한 자율적 범죄예방 활동을 극대화 하기로 했다.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는 자치구별 30개 자율방범연합대와 순환으로 단체 간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자치구별로 자율방범연합대와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동별 자율방범대의 지역사회순찰과 연합대와의 합동순찰을 지도 및 지원한다. 또한, 서울경찰청과 특별치안활동 등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여 민․관이 함께 시민의 일상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9.10.(일)에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지역 전체 자율방범활동 단체가 참여하는 ‘제2회 서울시 자율방범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 회의장에서 공공복지현장에서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컨설팅 사례 내용을 공유하고, 관련 주제 강연을 통해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복지현장대응컨설팅 사례공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례공유회는 재단 유튜브 채널(서울시복지재단TV/www.youtube.com/welfareseoul1)로 생중계되어 공공복지업무를 수행하는 복지담당자나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공공 사례관리의 성과와 지향점’을 주제로 한 배영미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백명희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센터 팀장의 ‘사회적 고립가구 사례관리’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컨설팅 사례공유 시간에는 복지현장대응 컨설턴트가 패널로 출연하여 실제사례에 대한 사례관리 개입방법부터 과도한 민원 응대 등 현장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례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사례1. 고령의 노모와 정신질환이 추정되는 자녀로 구성된 2인가구 접근방법, ▲사례2. 사회복지시설 입소한 당사자의 보호자
[환경포커스=서울]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되어 자녀 양육과 학업·취업 등을 병행하는 청소년(한)부모(24세 이하)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가 양육부터 자립까지 지원을 확대한다고 전했다. ‘청소년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청소년(24세 이하)인 경우를 말하고, ‘청소년한부모’는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를 말한다. 기존 청소년(한)부모 가정 지원은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해왔지만, 서울시에서는 이른 나이에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부모가 되었다는 점에 정책의 중점을 두고 소득 기준을 낮춰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아동양육비’는 소득기준을 중위소득 90% 이하로 완화하여 더 많은 청소년(한)부모들이 양육비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추가 양육비를 지급한다. ‘청소년 부모’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는 기존에 받던 양육비 월 20만 원에 ‘서울형 아동양육비’ 20만 원을 더해 총 40만 원을 받게 되고, 기준 중위소득 60%~90%는 새롭게 20만 원의 ‘서울형 아동양육비’를 받는다. ‘청소년 한부모’의 경우에도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는 기존에 받던 양육비 월 35만 원에 ‘서울형 아동양육비’ 20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서울도시고속도로 홈페이지 (https://smartway.seoul.go.kr/)에 색각이상자용 지도를 제작해 서비스한다고 25일 전했다. 서울도시고속도로 홈페이지 (https://smartway.seoul.go.kr/)에서는 서울 자동차전용도로와 남산권 등 도로의 실시간 교통정보와 돌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도는 서울시설공단 교통정보처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도입됐다.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색각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실시간 교통정보와 돌발정보 등 교통정보 활용에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맞춤형 안내가 필요하다” 는 의견을 직원들이 냈고 이번 조치가 도입됐다. 색각이상자용 지도란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된 지도를 색각이상자가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색상을 변환해 제작한 지도다. 예를 들어, 색각이상자에게 비슷한 색으로 보이는 적색, 녹색 등으로 표현된 지도를 채도와 명도를 조정해 개선하는 방식이다. 공단은 미세한 색상 차이를 느끼기 어려운 색각이상자가 교통상황을 명확히 구별할 수 있도록 ‘원활’ ‘서행’ ‘정체’ 등의 색상을 명도, 채도로 구분해 표현했다. 또한 일반 지도화면 우측 상단에 별도 배너를 제작해 이용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종이비행기로 더 멀리, 더 오래 날리기를 겨루고 종이비행기 세계대회 챔피언에게 기술도 배우는 「2023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를 9월 9일 토요일 11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8월 25일(금) 9시~9월 3일(일) 24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https://hangang.seoul.go.kr)을 통해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2023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축제 하이라이트인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세계대회 우승자에게 종이비행기 날리기 비법을 전수받는 ‘세계대회 우승자 강연과 시연’ ▴비행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 ▴비행기 접기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 종이비행기를 직접 만들어 맨손으로 날리는 대회다. 참가자에게 동일한 재질의 종이가 제공돼 날리기 기술을 제대로 겨룰 수 있다. 개인 대항 종목인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와 ‘오래 날리기’, 가족(단체) 대항인 ‘대형 종이비행기 착륙시키기’ 세 종목으로 구성된다. 개인 대항 종목은 총 1,000명의 참가자가 경쟁을 펼친다. ①유치부 ②초등 저학년부 ③초등 고학년부 ④중․고등․일반부, 4개 부문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강력 범죄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23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무차별범죄 대응 시·자치구 구청장회의’를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공원 등 치안 취약지역 내 위험 요소를 합동점검하고, 관내 31개 경찰서에서도 살인 예고 게시글 및 흉기 소지자에 대한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나, 치안 사각지대를 더 집중적으로 살피기 위해 25개 자치구와 함께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덧붙였다. 먼저, 서울시는 자치구·경찰청과 협업해 경찰청 지정 범죄예방강화구역(160개), 여성안심귀갓길(353개) 외 CCTV 미설치 치안 취약지역 전수조사를 실시해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셉테드)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기존 골목길 등 후미진 우범 지역 위주로 적용에서 둘레길·산책길 등 시민들에게 개방된 지역까지 넓힌다. 아울러 공원 및 등산로 등을 비롯한 범죄사각지대에 CCTV도 확대 설치해 빈틈없는 치안망을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내년까지 모든 지하철 전동차 객실 내 CCTV를 100% 설치하고, 단순질서 유지 역할을 했던 지하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장애인 콜택시 등 교통수단 운영 확대를 추진한 데 이어, 문화·관광 목적의 중장거리 이동지원을 위한 ‘장애인 버스’ 이용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한다고 전했다. 시는 9월부터 ‘장애인 버스를 활용한 약자와의 동행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단체부터 소규모 인원(가족단위 등)까지 다양한 그룹이 넓은 폭의 문화, 여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나선다. 서울장애인버스는 서울시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휠체어 장애인 및 보호자가 이용대상이며, 그간 운영 결과 ’23년 6월까지 161건, 휠체어장애인 627명 포함 총 2,581명이 이용하였다. 올해 9월부터는 기존에는 대형버스 위주였던 운영방식을 다양화해 가족단위 등 소형 그룹에서도 장애인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 장애인버스 5대 증차 (대형 1대, 소형 4대) ▲ 성묘·관광 활용 소형버스 신규 프로그램 마련 ▲ 이용기간 연장 (최대 1박 2일 → 2박 3일) 등 운영 방식을 개선해 편의를 높인다. 장애인 버스 증차 : ’23년 초 장애인버스 운행대수 총 3대(대형 2대, 중소형 1대)에서 연말까지 총 8대(대형 3대, 중소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