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올해 상반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 99.4%가 적합했다고 전했다. 이는 상반기 엄궁 및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전 농산물 1,089건과 유통농산물 621건 등 총 1,710건을 검사한 결과다.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은 ▲참나물, 취나물 각 2건 ▲시금치, 엇갈이배추, 치커리, 방아, 애호박, 산딸기 각 1건으로, 모두 8개 품목에 10건(0.6%)이었다. 이 중 향신식물인 방아와 과일류인 산딸기를 제외하면, 8건이 채소류였다. 허용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성분은 프로사이미돈, 다이아지논, 카두사포스, 클로로탈로닐, 에토프로포스, 에톡사졸, 피리달릴, 테부피림포스 등 총 8종이며, 주로 살균제 및 살충제 농약이었다.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중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7건은 전량(510kg)을 즉시 압류·폐기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 처분토록 하였다. 또한, 지역 대형마트와 백화점,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중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된 3건은 관련 부서에 통보해 해당 제품을 판
[환경포커스=서울] UN청소년환경총회가 올해로 9회째를 맞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총회로 열린다. UN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환경총회인 ‘2021 UN청소년환경총회’는 올해 온라인 총회로 개최되며, 초등4학년~고등3학년 대상으로 참가자를 오는 7월 25일까지 모집한다. ‘2021 UN청소년환경총회’는 UNEP(유엔환경계획), (사)에코맘코리아, WFUNA(유엔협회세계연맹)의 공동주최로 열리며, 올해의 공식 의제는 ’기후위기와 제로웨이스트(Climate Crisis & Zero-Waste)‘로 정해졌다. UN청소년환경총회는 모의유엔총회를 경험하며 미래의 에코리더인 청소년의 눈으로 글로벌 지구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오는 9월 4일~9월 5일 양일간 본 총회가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기에 올해는 청소년 대표단을 위한 사전프로그램이 강화되어 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에 따라 모의유엔총회 방식을 그대로 진행하되, 온라인 환경에 맞춰 6개 세부 위원회로 나눠 한국어, 영어로 운영된다. 청소년 대표단을 위한 Zoom 화상회의 리허설과 교육, 사전 미션 수행을 통한 자기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화재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 소유 사회복지시설 등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했다고 전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18~20년) 화재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약 64%에 달하며, 특히 장애인‧어린이 등 재난에 취약한 시민의 경우 화재발생 시 대피 골든타임을 놓쳐 연기 흡입 등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아 방연마스크 보급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사업비 1천만 원을 투입해 시 소유 사회복지시설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방연마스크 230개를 지원했다. 방연마스크 비치 대상시설은 어린이집 3개소, 장애인복지시설 5개소, 아동보호 전문기관 2개소, 노인복지시설, 제1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등 총 12개소이며, 시설의 구조와 1일 최대 이용인원 등을 고려해 방연마스크 230개, 보관함 25개를 지원했다. 윤도영 시 사회재난과장은 “재난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방연마스크를 비치해 화재 시 질식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토요 상설 교육프로그램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삼국시대 생활사 주제인 정관박물관 상설전시와 연계해 기획된 것으로, ▲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햇빛은 쨍쨍, 토기는 반짝’과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어서와, 시루 화분은 처음이지?’의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유아 대상 ‘햇빛은 쨍쨍, 토기는 반짝’은 삼국시대 사람들이 먹었던 음식과 조리도구, 식기류 등에 대해 알아보고, 감광 원리를 이용해 나만의 토기 모양 가방을 만들어보는 체험교육이다. 4~5월은 시루, 6~7월은 항아리, 9~11월은 굽다리접시 모양으로 만들 예정이며, 햇빛을 이용해야 하는 감광 인쇄 특성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부터 9일간 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 또는 정관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제공되는 영상을 보면서 신청 가정에서 교육을 진행하면 된다. 초등 대상 ‘어서와, 시루 화분은 처음이지?’는 삼국시대 시루와 조리도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생활 속 곳곳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정비가 시급한 안전취약시설 18곳에 대한 긴급보수를 실시,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내 사고를 예방해 나간다고 전했다. 시는 각 지역마다 긴급보수가 필요한 곳을 우선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엔 중구 노후 석축, 종로구 노후 건축물, 성북구 소규모 교량 등 총 18곳을 선정했으며, 주민들과의 안전과도 직결된 만큼 긴급하게 정비한다. 중구 중림동 노후 석축은 지역주민들이 평상시 사용하는 주 출입로지만 석축 및 계단이 파손돼 보행시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정비를 완료해 정상적인 진·출입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금천구 시흥동 노후 옹벽은 균열로 인해 붕괴될 우려가 있어 정비가 시급한 상태이다. 현재 우기 전 임시조치를 해둔 상태이지만 담장 철거 등의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즉시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긴급보수가 필요한 곳을 선정해 보수보강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엔 18곳을 선정해 14억원을 투입하고, 하반기에 6억원을 추가지원 하는 등 올해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자치구 공모를 실시했으며, 13개 자치구
[환경포커스=서울] 현재 코로나19가 몰고 온 ‘고용 한파’에 따라 실업률은 기록을 갱신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는 한국판 뉴딜 정책과제에 발맞춰 민간에서 더욱 쉽게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고 청년 등 미취업자의 경력 단절을 막고 일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회환경교육지도사 인턴십 지원’ 사업을 통해 환경교육 분야의 취업을 준비하는 자를 대상으로 환경부 국가전문자격제도인 ‘사회환경교육지도사’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실무경험 기회인 인턴십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진흥법 시행령에 의거한 자격요건 검토 및 서류전형을 통해 3월 중으로 교육생 200명을 선발한다. 이후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3~5월 중 사회환경교육지도사 3급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 때 발생하는 교육수수료는 교육인원에 따라 양성기관으로 직접 지원할 예정으로 별도의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없다. 교육을 수료한 자격취득자 중 평가점수에 따라 최종 150명을 선발하여 7~11월 중 4개월 동안 공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장애인 콜택시 이용 고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증차 및 노후차량 교체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와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하는 인천교통공사는 올 상반기 중 장애인 콜택시 24대를 증차하고, 노후차량 18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이로써 인천의 장애인 콜택시는 총 169대로 늘어나, 승차 대기 시간이 기존보다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매년 장애인 콜택시를 증차하고, 지난 2019년부터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콜택시 호출은 물론 현재 대기중인 접수자수 확인·본인의 최근 이용내역 등을 확인·재접수 기능 등을 제공해 이용자 편의를 대폭 개선해 왔다. 장애인 콜택시 이용은 스마트폰에서‘인천장애인콜택시’ 어플을 내려 받아 한 차례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은 지금처럼 콜센터(1577-0320)로 전화를 하면 된다. 김정범 시 택시물류과장은 “장애인 콜택시가 교통 약자의 발 역할을 하는 만큼 매년 운행 차량을 늘리고 지난 2019년엔 교통공사와 협업해 장애인 콜택시 전용 어플을 개발·보급하는 등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 앞으로도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운영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꿈과 끼를 찾아가는 SL드림스쿨’과 ‘Waste, but Energy'가 최근 환경부의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재선정됐다.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교육 프로그램인 ‘SL드림스쿨’과 일반인 대상 견학 교육 프로그램인 ‘Waste, but Energy'는 현장 중심의 자원순환 교육으로 흥미와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 김상평 드림파크본부장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밌게 알 수 있도록 환경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도는 환경부가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정성 등을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은 환경표지 인증 신청기업의 부담 경감 및 인증제도 운영 기반 강화를 위해 4월 28일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표지 인증을 위해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에 시험의뢰를 하는 기업은 시험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로써 시험수수료 30%를 감면하는 ‘국가표준기본법’ 에 따라 시험‧검사기관 인정제도에서 인정받거나,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소관 법률에 따라 지정‧인정한 시험‧검사기관인 공인인정시험기관은 13개에서 14개로 늘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친환경제품의 인·검증 기준 설정, 환경기업의 연구활동 자문, 국내·외 환경정보 교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환경표지 인증 시험을 의뢰받아 직접 시험분석을 진행 할 경우, 시험분석 수수료를 30% 감면하고 중소기업에 대하여는 50%까지 감면을 해주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는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라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정하 사회적기업에 대해 70% 감면을 하고 있다.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환경표지 인증을 추진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환경포커스=대전]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제15대 사장이 28일 오전 11시 대전 본사에서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2월 28일부터 2023년 2월 27일까지이다. 전국적인 코로나 19 확산으로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전환된 국내 상황을 감안하여 별도의 취임식 없이 온라인 영상을 통해 전직원에게 취임사를 밝혔다. 박재현 신임 사장은 1966년생(만53세)으로 서울대학교에서 토목공학(수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인제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낙동강 통합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물 관련 다양한 활동으로 행동하는 수자원 전문가로 평가받아 왔다. 박재현 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최고의 물 전문기관으로서 반세기간 축적된 물 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홍수, 가뭄 등 물 재해를 완벽히 대응해 나가고, 취약한 지방상수도 선진화와 물공급 소외지역의 물복지 개선을 통해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선순환하는 통합형 물관리를 정착시키며, 물의 다양한 가치를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사업구조를 혁신하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하여 해외사업 추진 및 국제협력 체계 구축, 국제 공조를 통한 대북 협력 사업준비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물 에너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