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6월까지 부산 시내 수산물 수입업체, 유통업체, 소매업체 등 수입 수산물 업체 총 1,310곳을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등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소비자 등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을 위해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각 구·군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 명예감시원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내실 있는 점검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짓표시 행위 등 원산지표시법 준수 여부며, 중점 점검품목은 수입물량, 주요 수입국, 위반실적 등을 고려해 ▲ 활참돔 ▲ 활가비리 ▲ 활우렁쉥이다. 아울러, 시는 특별점검과 병행해 오는 7월 1일부터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대상으로 ▲ 가리비 ▲ 방어 ▲ 우렁쉥이 ▲ 부세 ▲ 전복 등 5개 품목이 추가됨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체 중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원산지를 표
2023. 5. 8.(월)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5. 8.(월) 오전 06시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주소정보와 안내 체계가 제각각이라 시민들이 혼란을 겪었던 신호등, 가로등과 같은 도로시설물에 사물·공간주소를 적용한다고 전했다. 사물 주소는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를 표시하는 주소 정보다. 앞서 서울시는 올 2월 행안부 ‘주소체계 고도화와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사업에 응모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5개 사업에 선정됐다 그간 서울시는 2018년부터 시행된 행안부 공모사업에서 매년 1개 안팎으로 선정됐었다. 이번 공모 선정 결과는 민선8기 서울시정 조직개편에 따라 주소정보 업무가 공간정보담당관으로 이관되면서 최첨단 디지털 공간정보 기술과 주소 정보 지능화를 접목한 인프라 강화를 통해 얻어낸 성과다. 이번에 선정된 서울의 5개 사업은 특별교부세 지원사업 3개(①서울시- ‘도로시설물 대상 사물·공간주소 적용’ ②서초구- ‘주소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구현’ ③송파구- ‘주소기반 사물인터넷 활용모델 개발’)와 국비지원사업 2개(④광진구- ‘주소기반 자율주행 로봇배송 인프라 구축’ ⑤강서구- ‘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 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병원 방문 등 주민 요청이 높은 환경에 맞춰 ‘은평성모병원’ 앞 버스 정류소를 신설한다고 전했다. 5월 23일 화요일부터 개통되는 신설 정류소로 대형병원, 구파발역 등 인근 지역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2019년 4월 개원한 은평성모병원은 서북권 소재 대형병원으로 기존 정류소인 박석고개.신도고등학교 정류소로부터 약 560m 가량 떨어져 있어 개원 초기부터 지금까지 신규 버스정류소 설치에 대한 주민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병원 방문 특성상 어르신, 보호자 등 가족 단위 내원객이 많고, 어르신이나 환자들은 도보 이동 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버스정류소 설치가 지속적으로 요청됐다. 신설 정류소는 박석고개와 구파발역 구간 중간인, 은평성모병원 맞은편에 설치된다. 기존의 경우 박석고개에서 은평성모병원까지 도보이동시 약 10분이 소요되었으나, 정류소 신설로 이동시간이 약 4분으로 단축된다. 이로써 은평성모병원을 찾는 내원객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는 물론, 정류소 인근 은평 뉴타운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불편 해소가 전망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도 많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과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300대를 보급한다고 전했다. 보급품목은 총 125개로 ▲시각장애 유형 66개 품목(화면낭독S/W,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광학문자판독기 등), ▲지체․뇌병변장애 유형 22개 품목(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무선신호기 등), ▲청각․언어장애 유형 37개 품목(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언어훈련S/W, 음성증폭기 등)이다. 자세한 정보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5월 8일부터 6일 23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군․구청에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보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가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경우에는 약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급대상자는 신청자의 중복지원 여부 확인, 전문가 평가, 심층 상담 등을 거쳐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7월 19일 인천시 누리집(www.incheon.go.kr)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황영순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여성가족부 ‘5대 폭력 피해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솔루션지원단’을 설치․운영한다고 전했다. 국정과제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의 일환인 이번 시범사업은 5대 폭력 복합 피해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빈틈없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올해 여성가족부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디지털성범죄, 가정폭력, 스토킹 등 복합 폭력 피해를 입은 피해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솔루션지원단 운영 및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협의체 구성 및 연계 자원 구축‧관리를 주요 골자로 한다. 시는 5월 중 전담 인력(2인) 채용 및 배치 등 준비기간을 거친 후 여성긴급전화1366 부산센터 내 통합솔루션지원단을 설치해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여성긴급전화1366 부산센터는 24시간 365일 운영 중인 여성폭력피해 긴급전화센터로, 지역사회 경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회복지시설 등과 협업하여 피해자 지원 연계 자원을 구축, 관리하고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주거, 의료, 심리상담 등 피해자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민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복합적 폭력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부산시 전역에서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공습상황에 대비해 지하주차장 등 가까운 민방위대피소를 찾아 대피함으로써 비상시 국민 행동요령을 익히는 훈련으로, 부산시민 모두가 참여한다. 특히.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실시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이날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공공기관, 기업체, 다중이용시설,학교,아파트 등 각 기관에서는 시설 내 자체 방송망을 통해 훈련상황을 시민들에게 전파한다. 공습경보 상황을 전달받은 모든 시민들은 비상통로를 이용해신속하게 지정된 민방위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운행 차량들은 군 작전차량, 응급구조 차량 등의 비상차로를 확보하기 위해 15분간 경찰의 지시에 따라 갓길에 정차해야 한다. 이때 정차한 차량은 라디오를 통해 훈련상황을 청취해야 한다. 오후 2시 20분 훈련상황이 종료되면, 모든 시민들은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시민들이 대피해야 할 ‘민방위대피소’는 안전디딤돌 앱(APP)과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h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정보통신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3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의 신청 접수를 8일부터 받는다고 전했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국 17개 시·도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독서확대기, 음성증폭기, 특수마우스 등 총 125개 보조기기가 보급제품으로 선정되었고, 장애 유형별로는 시각 66개, 지체/뇌병변 22개, 청각/언어 37개이며, 부산시는 320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로,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일반인은 제품가격의 80%를 지원받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90~94%(기기별 상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늘(8일)부터 6월 23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을 통해 제출하거나, 거주지(주민등록지 기준) 관할 구·군 정보화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는 서류심사, 심층상담, 심사·평가 등을 통해 장애 정도, 경제적 여건,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19일 이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관리지역(사하구 부산수산물가공특화사업협동조합 폐수공동처리장) 및 주변영향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악취관리지역 악취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악취관리지역은 악취 저감 및 효율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악취 민원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악취 배출 사업장이 둘 이상 인접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의 경우 지정·관리되며, 부산은 사하구 장림동의 부산수산물가공특화사업협동조합이 지정되어 있다. 연구원은 2006년 악취방지법에 따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악취실태조사를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 조사에서는 관리지역 부지경계 3지점(남, 동, 북) 및 장림포구 등 주변영향지역 4지점을 조사했다. 매 분기 새벽·주간·야간에 조사 및 분석을 진행했으며, 악취발생원 및 피해지역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풍향·풍속 등의 기상자료와 함께 실시간이동측정시스템(SIFT_MS)도 조사에 활용했다. 복합악취 조사 결과, 관리지역 부지경계 및 주변영향지역의 84개의 시료 중 2건이 초과, 약 97.6%가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영향지역은 희석배수 3~10배(평균
[환경포커스=부산]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3일 10시, 기장군 일광읍 학리마을 일대 어르신 22가구를 대상으로 기업 임직원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쿨루프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쿨루프(Cool Roof)는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광 반사 및 태양열 차단 효과가 있는 페인트를 칠하는 것으로, 건물에 열기가 축적되는 것을 막아 실내 온도를 낮출 수 있다. 이를 통해, 전기 사용 감소로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하고 주거 취약계층의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이번 쿨루프 활동은 ▲좋은데이나눔재단, ▲한국주택금융공사,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BEXCO, ▲부산경제진흥원, ▲(주)조광페인트,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자원봉사센터, ▲HF대학생봉사단, ▲학리마을 이장, 청년회, 새마을부녀회 등 기업·기관·대학생·마을주민이 협력하여 추진한다.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우리 자원봉사센터는 5년째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쿨루프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등의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라며, “주거 취약계층의 폭염으로 인한 피해 방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사업이 지속적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과 6월 두 달간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예정 등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수입이력이 있고, 소비량이 많은 가리비·참돔·우렁쉥이(멍게)의 원산지표시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올해 7월 1일부터 음식점 내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으로 지정되는 가리비·우렁쉥이·방어·전복·부세의 원산지표시 의무를 이행하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단속은 인천시(수산기술지원센터, 특별사법경찰과), 군․구, 수산물명예감시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입수산물 유통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수입업체, 유통업체, 소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짓표시 등을 점검한다. 원산지를 거짓 또는 허위 표시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율민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시민이 우려하는 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