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13일 한강뚝섬유원지에서 제6회 서울시민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리는이번 행사는치매환자, 가족, 시민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고 사전행사부터 이벤트 3부스까지 함께 참여하는 장으로 진행한다. ‘치매극복 걷기대회’는 오전 9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는 사전공연으로 시작한다. 개막식에 이어 참가자들은 치매예방체조를 한 뒤 뚝섬유원지 내 구간으로 음악분수 광장에서 출발, 야외씨름장, 장미원을 거쳐 돌아오는 걷기코스를 함께 걸을 예정이다. 시는 2014년부터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해 매년 1천여명이 참여했으며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참가자가 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25개구 치매안심센터가 5개 권역으로 테마별 이벤트부스를 31개소 운영한다. 경증치매 어르신 바리스타가 참여하는 이동형 카페 기억다방, 옛날교복입고 사진촬영, 소도구를 활용한 치매예방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정보와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린다. 시민 누구나 참가할
[환경포커스=부산] 오거돈 부산시장은 국내 최초로 해체예정 원전인 고리1호기 현장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송철호 울산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최인호 의원 등 국회의원, 원자력연구원, 원자력환경공단 등 원자력 관련 유관기관, 두산중공업, GS건설 등 원전 전문기업·연구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4월 15일 오후 2시 30분 체결하였다. 지난 2017년 6월 고리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원전해체 기술력 확보를 위해 동남권 지역에 원전해체 관련 연구시설 설립을 적극 지원하여 우리나라가 원전해체산업 선도국가가 될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부산, 울산 경계 일원에는 원전해체연구소 본원을 설립하고, 중수로 원전 4기가 위치한 경주에는 가칭 중수로해체기술원을 설립하기로 발표하고 상호간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원전해체연구소는 원전해체산업의 구심점으로서 영구정지된 고리1호기 등을 안전하게 해체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상용화 및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인력양성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원자로 모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제주지역에서 지난 4월 6일 올해 첫 번째로 채집된 이후 주의·감시체계를 확립하고, 사전 대비를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약4.5mm)로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년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사업(3~11월)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를 처음 발견한 때 발령하며 지난 8일,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첫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현재 제주 이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나 부산시는 타 지역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와 구·군에서는 일본뇌염 등 감염병매개체의 방제를 위하여 4월부터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일본뇌염 매개모기 유충 서식지인 축사나 고인 물 등에 집중적으로 모기 방제를 실시하여 시민여러분들께서 안심하고 지낼 수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9년도 시민친화형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공모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민친화형 생활체육시설 지원 공모사업은 주거지 인근의 공터, 등산로, 공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족구장 등 간이운동장이나 체력단련기구를 설치하는 부산시 자체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억 원(시 1억, 구·군 1억)으로 구·군별 1개소만 신청할 수 있으며, 1개소 당 사업비는 4천만 원(시 2천, 구·군 2천)이다. 접수기간은 4월 5일부터 4월 26일까지이며, 사업 지원을 이미 받았거나 당해 연도 사업추진이 불투명한 경우 또는 2018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군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산시는 구·군에서 공모신청이 들어오면 선정기준에 의거 사업계획서를 충분히 검토한 후 최종 5개소를 선정하여 1개소 당 2천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으로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2017년~2018년 겨울철 기간 동안 전국 7,241가구(단독·연립·다세대주택)를 대상으로 실내 라돈 농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농도가 72.4Bq/m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주택의 라돈 분포를 파악하고, 라돈 관리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지역을 확인하기 위해 2011년부터 2년 주기로 겨울철에 조사하며, 이번이 제4차 조사다. 전국 행정구역별로 표본을 추출한 후 조사에 동의한 주택을 조사원이 방문하여 라돈 검출기를 설치하고 수거하여 실험실에서 분석하는 방식으로 라돈 농도를 측정했다. 이번 제4차 조사에서 확인된 평균농도 72.4Bq/m3은 그간 3차례의 조사(2011~2012 124.9Bq/m3, 2013~2014 102.0Bq/m3, 2015~2016 95.4Bq/m3)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 연도별 라돈 평균농도 및 권고기준 초과비율 > 이 같은 감소 추세에 대해 국립환경과학원은 조사 대상 주택 거주자들의 환기 습관이 과거보다 개선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이번 제4차 조사에서 주택에 거주하는 5,745명을 대상으로 환기 여
[환경포커스=인천]인천시는 민간공동방제단을 운영하여 상대적으로 방역이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축산농가, 축사밀집지역과 전통시장에 대하여 상시적으로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축산업협동조합과 강화옹진축산업협동조합에 각 3개반씩 총 6개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별(강화·옹진 및 구청 관내지역)로 역할을 분담하여 인천지역 소규모 축산농가 627개소에 대하여 연 24회 일제소독을 지원한다. 공동방제단은 반별로 소독차량과 방역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농가 직접 방문으로 소독 방제를 실시한다. 과거에 공동방제단은 읍면동사무소에서 구성하여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하다가 구제역과 AI가 매년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소독방제를 위하여 2012년부터 지역을 통합하여 축산업협동조합에서 민간공동방제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시에서 3억원의 예산으로 방제단의 인건비, 차량운영비, 소독약품비 등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월말 경기·충북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되었으나 민간공동방제단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그 이후 추가 발생이 없음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이번 3월말로 종료된다. 특별방역기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가 ‘찾아가는 체육관’을 4월 1일부터 상암 DMS를 비롯한 총 11개소에서 운영한다. ‘찾아가는 체육관’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이동식 차량에 스포츠 장비를 싣고 직장인 밀집지역을 찾아가, 전문지도자가 현장에서 스포츠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사업이다. 『2018 국민생활체육참여실태조사』에 따르면, ‘체육활동 가능 시간 부족’(53.0%)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스포츠 활동에 규칙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서울시는 직장인들의 체육활동 시간을 늘리기 위해 점심시간대(11:00~13:00)를 적극 활용, 직장 현장으로 찾아가 손쉽게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3개소에서 ‘찾아가는 체육관’을 운영한 결과, 총 6만 4천여명이 참여해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찾아가는 체육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직장인 밀집지역 총 11곳에서 운영된다. 덕수궁길, 세종로의 경우, 운영기간 내 차량이 통제(차없는거리로 운영)되고, 상암DMS 등은 직장인 이용과 접근이 편리한 보도 위에서 진행 된다. 서북권(상암DMS, 세아타워, 마곡지구), 서남권(대륭포스트, 에이스하이테크시티), 도심권(한
[환경포커스=수도권]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농협경제지주와 축산농가 지역의 악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3월 21일 충남 당진시 신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축산환경 개선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환경공단은 보유하고 있는 악취관리 전문기술을 활용해 악취를 일으키는 축산농가에 대한 기술적인 지원을 맡는다. 환경공단은 황화수소 및 암모니아 이동식 연속 자동측정기와 표본(샘플링) 펌프, 광학가스 이미지 카메라, 가시화 시험장비 등으로 악취 측정 및 저감방법 상담, 시설개선 효과 검증 등을 지원한다. 농협경제지주는 지역농협과의 연계를 통해 80억 원 규모의 출연금으로 축산농가에 대한 악취저감시설 개선자금을 지원한다. 농협경제지주에서 지역농협에 자금을 배분하고 지역농협에서 신청을 받아 농가를 선정하면, 환경공단에서 적정성 검토 및 기술지원을 실시한 후 지역농협에서 농가에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한, 환경공단과 농협경제지주는 축산농가의 악취를 개선하기 위한 자금과 기술지원 자료를 공유하고, 농가 현장지도 및 점검을 위한 기술인력과 장비도 교류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산농가 악취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악취발생이 우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를 맞이하여 오는 4월 19일까지 부산시의 모든 청소년 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2월부터 시작한 이번 안전점검은 부산시와 구·군에서 주관한 양정청소년수련관 등 18개소에 대해서는 자체 점검을 끝마치고, 현재 여성가족부와 합동으로 금련산청소년수련원 등 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이 진행 중이다. 청소년 수련시설이 평소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여가를 즐기는 공간인 만큼 시는 이번 청소년 시설 전체 점검을 통해 운영, 건축, 전기, 가스분야 등 안전관리 전반에 세밀한 점검으로 안전사각지대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요소와 개선이 필요한 긴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고, 즉시 조치가 불가한 사항은 추적관리를 통해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매월 1회 이상 시설 자체점검과 더불어 시기별·계절별 수시점검을 통해 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오는 3월21일‘제12회암예방의날’을맞이하여12일부터다양한행사를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6개 구·군을 비롯한부산지역암센터,국민건강보험공단부산지역본부가참여하며부산시민들에게국민사망원인1위인암의예방과조기검진의중요성을홍보하여암 조기 검진율향상과조기 치료를유도하기위해 마련됐다. 3월 12일부터 시청역도시철도연결통로에서는 암 예방과 조기검진, 암종별 정보를 담은 안내판을 21일까지 전시하며, 제12회암 예방의날인 21일에는오후 3시에 아미동부산대학교병원R동 13층강당에서기념식이 ▲국가 암 사업 유공자 표창 ▲기념사 ▲국민 암 예방수칙낭독 ▲축하공연 순으로 개최된다. 기념식에 앞서 오후 1시에는 부산대학교병원 성산홀에서암에대한각종정보를쉽게이해할 수있도록▲’암 예방을 위한 healthy table!‘(얼마나 먹어야 할까요?) ▲나의 식생활 점수는? ▲오색 과일채소 시식코너 ▲체성분, 일산화탄소, 폐 나이 측정▲유방자가검진시연 및 실습▲금주 및 금연상담 등의다양한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3월 24일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는유방암예방홍보를위한‘핑크런마라톤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3월 28일에는 부산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