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170개소의 서울시 소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회 및 부속기관의 목록과 주소를 받아 2월 21일 금요일부터 서울시와 자치구 합동으로 현장 점검 중에 있다. 2월 23일 일요일 15시 기준, 170개소 중 163개소를 폐쇄 및 방역 완료한 것으로 파악되었고, 나머지 7개 시설에 대해서도 현재 점검 및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 외에도 신천지 위치 알림앱에서 확인된 158개소, 개신교 총회 제보 162개소, 시민이 제보한 20개소에 대해서도 기 입수한 목록과 중복여부를 확인한 후 시·구 합동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대시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3일 정부가 코로나19 위기대응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자 24일 오거돈 부산시장이 주재하는 긴급 브리핑을 열고, 현재 의료·방역체계에 민간의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어 오늘 오후 4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은 주요 의료기관장 및 단체장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회의에는 박인영 부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4개 대학병원장, 해운대백병원장, 부산의료원장, 부산시의사회장 및 부산시병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의체를 구성하고,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오 시장은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신 의료기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현재 38명의 확진자가 확인되는 등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가적으로도 위기대응 단계가 격상된 만큼, 우리시도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전염 확산 방지에 나설 것”이라며 “감염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촘촘한 의료대응체계를 갖추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역에 영업 기반을 둔 시중은행들이 기존대출 만기연장, 할부상환금 납입 유예 그리고 신규 자금에 대한 금리 우대 등 지원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들의 이러한 지원책은 지난 14일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의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영세소상공인에 대한 지원협약과 더불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특히 기업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억 원을 최장 8년간 1.5%의 초저리 대출을 공급하며, 국민은행은 코로나19 피해사실 확인 기업에 대해 3개월 이내 원리금 정상납입 시 연체이자를 면제해 주기로 하였다. 또한, 농협, 신한, 하나, 우리은행도 신규대출에 최고 1%대 금리감면은 물론 기존대출 만기연장, 할부상환금 납입 등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4일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이 체결한 획기적 긴급자금지원 시책인 코로나19 피해 지원협약에는 ▲기존대출자의 피해 규모에 따른 금리감면, 분할상환금 유예, 만기연장 ▲신규대출자에 대해 신용등급과 관계없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170개소의 서울시 소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회 및 부속기관의 목록과 주소를 받아 2.21(금)부터 서울시와 자치구 합동으로 현장 점검 중에 있다. 2020.2.23.(일) 15:00 기준, 170개소 중 163개소를 폐쇄 및 방역 완료한 것으로 파악되었고, 나머지 7개 시설에 대해서도 현재 점검 및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 외에도 신천지 위치 알림앱에서 확인된 158개소, 개신교 총회 제보 162개소, 시민이 제보한 20개소에 대해서도 기 입수한 목록과 중복여부를 확인한 후 시·구 합동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대시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발생한 가운데, 부산시가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비상대비태세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확진 환자 판정 직후인 21일 오후 8시 30분 부산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16개 구·군 부단체장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해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저지를 위해 모든 행정적·재정적 역량을 총집결하기로 했다. 시는 강력한 방역 조치로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체계로 확대 운영하고, 필수 업무를 제외한 모든 시와 구군 공무원을 코로나19 대응에 투입해 총력 대응한다. 또한 격리병상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역학조사관과 선별진료소도 더욱 확대 운영한다. 대중교통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도 더욱 강화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시는 신천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큰 만큼 주말 동안 지역 내 신천지 시설로 의심되는 곳을 전수조사하고, 신천지 시설로 확인될 때에는 폐쇄까지 검토한다. 오 시장은 “코로나19로 부산시민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 증가함에 따라 인천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인천종합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 3대를 설치하고, 대합실 및 주차장 등에 수시소독과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대구에서 버스로 인천으로 오는 승객은 하루 평균 약 100여명으로 운행사별로 고속버스 3개사, 시외버스 5개사가 운영 중이며, 하루 평균 39대의 버스가 운영되고 있어 운수사에 버스 도착시 열화상카메라 설치 지점으로 승객 하차를 유도하고, 소독과 방역을 강화토록 협조한 상태이다. 또한, 인천시는 군‧구와 협의를 통해 열화상카메라를 추가로 확보하여 인천종합터미널, 지하역사 등에 추가 배치하고, 인천교통공사 및 미추홀구와의 협조체계를 통해 새벽부터 자정까지 터미널 방역 및 열감지 근무조(6개조 12명)를 편성 운영한다. 한편, 인천종합터미널을 비롯해 강화종합터미널, 인천국제공항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책임자를 지정하여 방역 및 소독활동에 대한 일일보고 및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하철, 버스, 택시 내 손세정제 등 소독약품 비치와 대중교통시설의 철저한 소독 및 방역활동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코로나
[환경포커스=대전]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대구 등지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로 확산함에 따라 2월 20일 오후 4시,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코로나19 대응 긴급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부사장을 중심으로 전사적 대응체계를 재검토하는 한편,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사 이외에 한강과 낙동강 등 전국 4대 유역본부 및 시화본부의 주요 부서를 화상으로 연결하여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위기단계별 전사적 대응방안 점검과 유역 본부별 세부 예방 대책 수립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적인 예방조치 마련 등이다. 또한, 전국의 댐과 정수장 등 수자원시설물 비상시 운영방안 점검과 확진자 발생 시 각 사업장별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등으로 먹는 물 안전을 저해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체계 점검 및 대응체계 구축에 더욱 신중을 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곽수동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해 실효성 있는 유역본부별 예방 대책 수립과 체계적인 대응으로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20년 취약계층 보건용 마스크 보급사업에 51억원을 투입한다고 전했다. 인천시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 생활시설 거주자 157,808명에게 식약처 인증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연 40매씩 총 630만 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취약계층 보건용 마스크 보급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약 25억을 투입하여 취약계층에게 미세먼지 예방 보건용 마스크를 무료로 보급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사태 예방을 위해 당초 상·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던 구매계획을 올해 초에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순차적으로 보건용 마스크가 보급될 수 있도록 군·구와 협력할 방침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마스크 구매비용부담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호흡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등 인천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서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과 관련하여, 불량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제조·판매업체로 인한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월 18일 화요일 그간의 수사 및 단속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5일 보건용마스크 및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가 시행됨에 따라 민생사법경찰단에서는 전 역량을 동원하여 보건용마스크 및 손소독제와 관련된 183개 제조·판매·유통업체에 대하여 불법 제조․유통판매, 허위·과대광고 행위 등 단속 및 수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민생사법경찰단에서는 2월 13일 목요일 19시, 서울 중구 소재한 A 중국배송 물류업체에서 제조원 등의 표시사항 없이, 10개 단위로 비닐봉투에 담아 황색 마대자루·종이박스 등에 벌크 포장된 불량 KF94 마스크 2만장이 배송되는 현장을 확인하여 이를 전량 긴급 압수조치하고, 출처와 관련하여 마스크 제조업체, 유통업체 등에 대하여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약사법 제65조 및 제66조에 따르면, 의약외품인 보건용 마스크의 경우 ① 용기·포장이 불량하여 보건위생상 위해 우려가 있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19일 경기도 이천시(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서 임시생활 중인 우한 교민과 현장 대응인력을 위해 어울 화장품과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현재 국방어학원에는 지난 12일, 3차 전세기를 타고 입국한 우한교민 147명과 보호자 1명 등 148명이 거주 중이다. 인천시는 인근의 경기도 이천시에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한다는 정부 방침을 확인하고, 박남춘 시장의 지시에 따라 교민과 현장 대응인력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자 행정안전부(재난구호과)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그에 따라 우한 교민들을 위한 화장품이 필요하다는 사안을 전달받아 인천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 화장품 114세트를 준비하였으며, 현장 대응인력을 위해 최근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를 급히 수소문하여 1천개를 마련하고 함께 전달했다. ‘어울(oull)’ 화장품은 인천시 지원으로 화장품 제조업체들이 만든 공동 브랜드로, 2014년 10월 첫 선을 보인 후 중저가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한 인천의 대표적인 뷰티 상품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에 대한 이천시민의 결정에 경의를 표하며, 교민들께 지원하는 화장품 ‘어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