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력·수자원시설 등을 관리하는 9개 공공기관과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와 함께 1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전력·수자원 등을 담당하는 9개 공공기관과 ‘공공기관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협약에 참여하는 9개 공공기관은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전력공사, 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다. 협약식에는 이정섭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협약대상 공공기관 대표와 박광국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등이 참석한다.이번 협약식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의 대부분이 전력, 철도, 도로, 수자원 등 공공기반 시설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
-부산의 신평·장림, 명지·녹산, 사상 산단 주변 지역의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실태 조사를 6월부터 7개월간 추진하며조사결과는 지역사회의 환경보건 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7개월간 부산광역시의 신평·장림, 명지·녹산, 사상 등 3개 산업단지 주변지역의 환경오염과 주민건강 실태에 대한 조사를 추진한다.이번 조사는 산업단지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개선을 위한 관리대책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시작하는 것이다. 조사 대상 지역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009년에 실시한 전국 630여개 산업단지에 대한 예비조사에서 환경보건평가가 필요하다고 도출된 우선순위 56개 산업단지에 속한 곳이다.이번 조사에서는 질병 증상이나 경험 등에 대한 설문, 몸속의 오염물질
-국내 습지보호지역 중 최대 조류서식지로 237종 조류 서식-순천만 연안습지와 동천하구 내륙습지의 생태축을 함께 보전하는 모범사례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6월 13일부터 스위스 글랑에서 개최되는 람사르협약 제52차 상임위원회에서 전남 순천시 소재 ‘순천 동천하구’가 우리나라의 22번째 람사르습지로 공식 인정(등록)받았다고 밝혔다.람사르협약에서는 희귀하고 독특한 습지 유형을 보이거나,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보전가치가 있는 등 국제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에 중요한 지역을 람사르습지로 인정하고 있다.현재 169개 국가에 총 2,241곳(총 면적 215,240,652 헥타르)의 습지가 람사르습지로 등록되어 '16.6월 기준으로 있다.환경부는 올해 1월 20일에 순천 동천하구를 신규 람사르습지로 등록해 줄 것을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신청했다.‘순천 동
- 국가철새연구센터 건립지, 소청도에서 국내 기록이 없는 갈색지빠귀 1개체 관찰-국내 철새연구와 생물종 발굴강화를 위해 중간기착지인 도서지역에서의 지속적인 철새 모니터링 필요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은 지난 5월 26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청도에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기록이 없던 갈색지빠귀(가칭, 영명: Grey-sided Thrush, 학명: Turdus feae)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관찰한 개체는 우연히 한국에 도래하여 길잃은 새로 판단되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list)에 취약종(Vulnerable)으로 등재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 개체수가 적게 남아있는 멸종위기종이 본래 분포권을 벗어나 국내에서 확인된 것은 종의 보전과 분포연구에 의미가 있다.이번에 확인된 갈색지빠귀는 국가철새연구센터 건립지인 소청도에서 발견되어 더욱 큰 의미가
- 생활용품 위해물질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 -[포커스=국회]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강서병,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오는 14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감담회의실에서 ‘생활용품의 건강한 사용과 정부의 역할’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생활화학제품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앞으로 필요한 법률적, 학술적, 실무적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임종한 교수가 “생활용품 위해 및 안전에 관한 정보제공의 필요성과 제도화”를, 환경법률센터 정남순 변호사가 “생활용품 소비자 피해 사례 및 향후 예측 가능한 법률적 문제들”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아울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홍윤철 교수의 진행으로, 정부를 대표하여 홍정섭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장, 시민사회를 대표하여
-대청호 특별대책지역 오염총량관리제 시행할 때 행위제한 완화 범위 설정-물이용부담금 납부방법을 현금·신용카드·직불카드 등으로 다양화해 국민편의 증진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올해 1월 개정·공포된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수계법(약칭)’을 시행하기 위한 하위법령안을 12일 입법 예고한다.‘수계법’은 ①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②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③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④영산강·섬진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등 총 4개 법률을 의미한다. 수계법 하위법령은 각 법률 당 시행령·시행규칙과 수계관리위원회 규정 등으로 총 12개다.이번 개정안은 하수관로 관리와 폐수 재이용 등 타 법령과의 중복된 규정을 삭제하는 등 ‘수계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
-환경부,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 인테리어 업소 40곳 모집, 12일 사업설명회 개최-연매출 12% 상승 효과…국민 친환경 주거환경 확대 및 중·소 인테리어 업소 경쟁력 강화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친환경 건설자재 사용을 확대하여 국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16년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사업에 참여할 인테리어 업소 40곳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나 부산광역시에 소재하는 중?소 인테리어 업소이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kdh0313@keiti.re.kr)이나 팩스(02-380-0444)로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자세한 사업 설명을 위해 12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에코인테리어 지
- 남은 음식물을 자원화한 사료로 키운 돼지, 계란과 퇴비로 재배한 상추 시식회 개최- 시식회를 통해 재활용 제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고 재활용 시장 활성화 기대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사)한국음식물자원화협회와 공동으로 4월 11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종합청사 4개 구내식당(공정거래위원회,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남은 음식물 사료를 먹인 돼지, 계란과 퇴비로 키운 상추 시식회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2013년에 이어 2번째 개최이며, 윤성규 환경부 장관, 이대현 (사)한국음식물자원화협회 회장, 중앙 부처 공무원 등 약 2,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내 구내식당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남은 음식물을 자원화한 사료와 퇴비로 키운 돼지, 계란, 상추를 다시 먹거리로 순환함으로써 분리·수거된 남은 음식물이 어떻게 자원 순환되
- 한강수계 6종, 낙동강수계 5종, 금강수계 1종, 임진강 1종, 강릉 임곡천 1종 등 우리나라 고유종 옛새우 14종 서식 확인-담수무척추동물 서식의 보고인 국내 하천에서 지속적인 생물종 발굴 기대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옛새우 신종 14종이 한강수계 등 국내 하천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국립생물자원관과 협업으로 추진한 ‘2015년 국내 하천 무척추동물 공동조사’를 통해 옛새우 신종 14종을 국내 하천의 혼합대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견된 옛새우는 한반도 고유종으로 한강수계에서 6종, 낙동강수계에서 5종, 금강, 임진강, 강릉 임곡천에서 각각 발견된 1종 등이며, 모두 고하목 너도고하과 딴옛새우속(Allobathynella)에 속한다. 옛새우는 일반적으로 새우라고 알려진 갑각류 중 기원이 가장 오래된 무리로 지하수 또는 지
-‘한국고라니’, ‘생태계와 환경오염’ 등 에코 가이드 시리즈 발간-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주요 생태 주제에 대한 다각적 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적 생태문화 확산 기대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생태와 관련된 핵심 주제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생태교양총서 ‘국립생태원(NIE) 에코 가이드’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국립생태원(NIE) 에코 가이드’ 시리즈는 ‘한국고라니’와 ‘생태계와 환경오염’ 2권이 출간된다. ‘한국고라니’는 그간 농작물 피해나 로드킬 등 주로 부정적인 면만 부각되었던 고라니의 생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다룬 생태전문서다. 이 책은 고라니가 2008년부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Red List) 멸종 위기종(취약, Vulnerable)으로 지정받았으며,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의 커다란 보물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