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전국

중소기업 기술유출 피해건수 오히려 상승

[환경포커스=국회]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각종 대책에도 불구하고, 2017년 중소기업 기술유출 피해건수는 오히려 상승하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탈취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전북익산을)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중소기업 기술탈취 피해현황자료에 따르면 2017년 중소기업의 기술 유출 건수는 78건으로 전년대비 20건 증가하였으며, 유출비율(조사 응답기업 중 유출경험이 있다고 밝힌 기업비율)3.8%로 전년 대비 0.3%p 상승했다. 또한, 중소기업 기술유출 총 피해액 또한 1,022억 원으로 전년도의 1,097억 원에 비해 크게 줄어들지 않았으며 2015902억에 비해서는 오히려 100억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으로 승격,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으나 오히려, 기술 유출을 겪은 중소기업들은 건당 13.1억 원(2017년 기준)이라는 막대한 피해와 기술경쟁력 상실로 인한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것이다.

 

조배숙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강력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의지 표명에도 불구하고, 경제 현장에서 중소기업들의 기술 탈취 피해는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기술탈취에 대한 각종 대책과 제도 개선이 경제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보다 정교한 정책을 제시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

<최근 5년간 중소기업 기술탈취 피해현황>

(단위 : 개사, %, , 억원)

 

구분

2013

2014

2015

2016

2017

피해기업수

155

63

59

52

52

유출비율

10.2

3.3

3.3

3.5

3.8

유출건수

240

77

66

58

78

총 피해액

2,418

1,270

902

1,097

1,022

건당 피해규모

15.7

24.9

13.7

18.9

13.1

* 출처 : 중소기업 기술보호 역량 실태조사(중기부)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각종 대회 운영에 자원봉사자들이 혼신의 힘 다해 노력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시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각종 대회 운영에 자원봉사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9월 23일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전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운영지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5일에 마치는 전국장애인체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4,24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며, 부산 전역 110개 경기장에서 ▲경기 운영지원 ▲개폐회식 지원 ▲종합상황실 운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주요 활동 분야는 ▲경기 운영지원(경기장 안내, 질서유지, 주차동선 안내, 의료·방역 지원, 도핑검사 지원, 경기 운영지원) ▲개폐회식 지원(의전지원, 입장 안내 및 기념품 배부, 출연진 안내 및 연출시설 통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내부 질서유지, 경기장 동선 안내, 선수단 입퇴장 지원) ▲환영행사 지원(해외동포선수단 환영만찬 지원, 선수단 환영행사 지원) ▲종합상황실 운영(대회 종합상황 유지·관리 및 안내소 운영) ▲홍보지원(언론보도 지원, 홍보관 운영지원) 등이다. 자원봉사자들은 투철한 봉사 정신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경기장을 찾은 관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