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은 등급 친환경제품 아닌 유통시 필요한 조건 가구업계가 유통을 위해 받은 ‘E1’ 등급을 친환경가구로 홍보하고 있지만 사실은 유통을 위한 최소 조건에 불과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주영순의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부 종합감사에서 “국내 유통을 위해 받는 E1 등급을 받은 제품을 친환경가구라고 홍보하고 있는데, 이러한 실태파악을 위한 모니터링은 너무 저조하다”고 질타했다. 일반 원목가구와는 달리 톱밥을 고온·고압으로 쪄내는 가공목재들은 접착제를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포름알데히드가 방출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단위 면적당 방사되는 포름알데히드를 측정해 ▷SE0(~0.3㎎/L) ▷E0(0.3~0.5㎎/L), ▷E1(0.5~1.5㎎/L) 등급 등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E2등급은 국내 유통이 불가한 실정이다. 결국 E1등급
- 급수피해 강원이 8만 5,542명으로 가장 많아- 상수도 보급 사업 국비지원 필요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석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안양동안갑)은 10월7일 환경부 종합감사에서가뭄 등 물 부족으로 인해 급수차로부터 물을 공급받거나 시간을 정해서 제한적으로 물을 공급받은 비상급수 인구가 2015년 8월까지만 12만 2,19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석현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비상급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뭄 등 취수원의 물 부족으로 인해 불편을 겪은 인구는 2012년 1만 2,920명, 2013년 4만 5,695명, 2014년 2만 2,078명에서 올해 8월말까지만 12만 2,119명으로 크게 증가하였다고 한다.지역별로 보면, 강원이 8만 5,54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 2만 4,938명, 인천 8,727명, 경기 1,595명, 충북 637명, 충남 425명, 전북 255명 등의 순이었음.물 부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은 대체
-쓰레기가 어떻게 재활용되는지를 영상으로 흥미진진하게 담아내 한달 동안 TVCF 1위까지-협업과 재능기부로 똘똘 뭉친 공공캠페인의 새로운 모델 제시지금 이 시각, TVCF에서 1위는 누구일까? 광고관련 관계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국내 광고를 총망라해놓은 사이트가 바로 TVCF이다. TV에 방영되는 광고들은 이곳에 자동 등재가 되고 광고인 또는 광고에 관심이 많은 국민들의 투표에 의해 순위가 매겨진다. 지난 8월 말 정은주 환경부 뉴미디어홍보TF팀 사무관은 “TVCF에서 지금 환경부의 공익광고가 1위를 차지했는데 어떻게 된 것이냐?” 라는 전화를 받았다. 담당자도 모르는 사이에 환경부 공익광고는 10월 1일 현재 크리에이티브 부문 10위권 안에 4편 모두 등재되어있고 우유편은 베스트 1위를 지키고 있다.내용은 환경부 광고는 ‘의인화된 아버지가 아들뻘 물건을 보호
- 회계연도 기준 변경 빌미로 계약기간 두 번 연장, 사업비 64억원 추가 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국토교통위원회, 광명을)이 21일(월) 대전에서 열린 한국수자원공사 국정감사에서 “수자원기술에 특혜를 주기 위해 편법까지 동원해 계약기간을 연장해 주고, 사업비 64억원을 추가 지급하는 등 예산을 낭비했다”고 주장했다.수공은 점검정비용역의 신규업체 진입 및 육성을 위해 2011년도부터 3개 권역 이내(대표사 기준)로 낙찰을 제한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그러나 (주)수자원기술이 1, 2, 5권역에는 대표사로 3, 4, 6, 7권역에는 지분 참여를 통해 참여하고 있는 등 사실상 전 권역의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이언주 의원은 “수자원기술이 참여한 지난 2013년도 1권역의 경우, 수공은 계약기간을 두 번이나 연장했고 그 결과 수자원기술에게 64억원
- 21일 대전에서 한국수자원공사 국정감사에서 농어촌지역 상수도 누수율이 27.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난 반면 도시지역에서는 14.4%에 그쳤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누수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완도로 무려 59.9%의 물이 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이어 강원도 태백 58.3%, 전남 고흥51.9% 순으로 상수도 물이 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북 상주, 경기도 의정부, 과천 등지에서는 누수율이 각각 0.3%, 0.6%. 1.5%에 불과해 관로파손 등으로 인한 수도물 손실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급수보급률은 군지역이 94.0%로 도시지역 보다 3.1%p 낮았으며, 유수율에 있어서도 군지역은 62.4%로 도시지역 78.5% 보다 16.1%p 낮았다. 반면 생산원가에 있어서는 군지역이 1,538.2원/
-설악산케이블카 무자격 위원 표결논란.... 시행령 개정안 취지와 정반대의 의견의 법률자문 그대로 받아들여자문변호사 사무소 이름도 변호사 이름도 모두 가리고 제출지난 10일 우원식의원(환경노동위원회, 서울노원을)이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무자격 정부위원의 설악산케이블카 심의안건 표결참여에 대한 질의에 대해 환경부는 관련 내용을 법률자문을 통해 검토 받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법률자문내용을 검토한 결과, 정부에서 2007년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 당시 밝힌 개정사유와 정반대의 의견을 그대로 인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당시 시행령 개정은 04.12.1일에 있었던 제 57차 국립공원위원회 회의에서 국도 1호선의 계룡산 국립공원 관통 심의안건에 무관한 정부 위원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표결로 승인
-소규모 수도시설 67% 염소소독 불량시설, 45%는 총대장균에 노출 -심상정 의원, “염소소독 강화 및 노후시설 교체 통해 식수안전 소외계층 안전관리 강화해야.”국회=신미령 지하수나 계곡물을 식수로 이용하는 소규모 수도시설 67%는 염소소독 불량시설이며, 45%는 병원성미생물에 노출되는 등 급수취약지역 다수가 식수안전 사각지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갈수기 급수취약지역 병원성 미생물 안전관리 강화 최종 결과보고」에 따르면, 조사대상 급수취약지역 총 42개 중 28개는 염소소독 불량시설이고, 19개는 총대장균군이 검출되었고, 6곳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2015년 갈수기 급수취약지역 병원성미생물 안전관리 조사결과 요약권역조사시설인구수 총대
-국립생물자원관 특허균주 기술이전으로 전통막걸리 개발성공- 국민막걸리협동조합과 기술이전 협약 체결, 21일 제품 시판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상배)은 전통누룩 유래 막걸리 제조 특허균주 기술이전 협약을 국민막걸리협동조합(이사장 강환구)와 경기도 성남시 한국식품연구원에서 15일 체결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막걸리협동조합은 전통누룩으로 제조된 막걸리를 21일 시판할 예정이다. 국민막걸리협동조합은 4곳(경기2, 경남, 전남)의 중소 양조업체들이 결성한 조합이다.현재 막걸리에 사용되고 있는 종균은 과거 일본에서 도입된 백국균(아스퍼길러스 루츄엔시스, Aspergillus luchuensis)이며 일본산 백국균 대체를 통한 전통막걸리 개발 등 정체성 부활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국립생물자원관은 전통누룩에서 분리한 양조특성이 우수한 3균주 중 막걸리 제조에 최적
-9월 16일 서울 신촌에서 ‘레이싱 모델의 출근길’ 퍼포먼스, 친환경밴드공연, 퀴즈 이벤트 등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친환경 교통주간(9.16~22) 실천 온라인 출석이벤트, 라디오 시나리오 및 슬로건 공모전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 마련했다.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송형근)은 유럽교통주간에 맞추어 9월 16일부터 22일까지를 ‘친환경 교통 주간’으로 지정하고 친환경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거리 행사와 온라인 행사 등을 전개했다.이번 행사의 주제는 ‘선택해봐요! 친환경 교통, 만들어봐요! 친환경 거리’로 시민들이 대중교통과 친환경 자동차를 이용하고 친환경(연비) 운전의 생활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되었다.주간 첫날인 16일 오전 11시에는 서울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하는 친환경 교통 거리캠페인을 개최한다.거리캠페인 중 ‘레이싱모델의
-주거래은행 서대문에서 광명으로 다시 서여의도로 [국회=환경포커스]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주거래 은행을 바꾸는 과정에서 원장과 친분이 있는 지점을 선정하기 위해 편법을 동원하고 지점장이 다른 지점으로 옮기자 주거래 은행 역시 해당 지점으로 다시 바꾸는 등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러나 전 상임위 전체회의 지적사항으로 정황증거가 충분함에도 불구 기상산업진흥원장은 관련 사실을 모른다고 일관하며 버티고 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기상산업진흥원의 본래 주거래 은행은 가까운 H은행 서대문지점이었다. 그런데 기상산업진흥원은 가까운 곳을 두고 굳이 거리도 먼 G은행 광명점으로 주거래은행을 교체했다. 게다가 G은행 광명점은 다른 은행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지 않았음에도 선정됐다. 14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