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31일(일)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무연고자 및 저소득 시민을 대상으로 사망 시 장례서비스를 지원하는 ‘공영장례’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는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무연고자와 저소득층에게 시가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여 고인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고 유가족과 지인 등이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公共) 장례이다. 실제 부산지역 무연고 사망자 수는 2019년 237명에서 2020년 345명, 2021년 369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동안 무연고자 시신 처리 등은 구·군에서 담당하고 있었으나 처리와 화장, 봉안 등 비용만 면제하는 수준에 그쳤다. 공영장례 조례는 16개 구·군 가운데 10개 구·군에서만 제정했으며 그마저도 예산을 지원하는 구는 6개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부산광역시 공영장례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6월 30일, 부산영락공원에 전용 빈소인 부산광역시 공영장례실을 마련해 공영장례 추진 기반을 구축했다. 아울러, 예산 지원과 표준안 제시 등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수행해 구·군마다 다른 지원내용을 통일하고 거주지와 관계없이 대상자들이 같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 2개 노선 일부 구간에 대해 26일부터 9월 18일까지 노후 도로조명 시설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조명 교체작업 대상 구간은 동부간선도로 수서지하차도에서 장지IC까지 4.8km이며, 강변북로 망원한강공원 부근의 내부순환로 연결램프 양방향 2.04km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개 차로를 부분 통제하며 작업한다. 동부간선도로 수서지하차도 구간은 지난 6월 22일부터 교체공사에 착수해 완공했으며, 금번 교체는 수서지하차도에서 잠실방향으로 장지IC까지가 대상이다. 올해 LED 등교체 공사는 금번 구간까지로 마무리된다. 교체 대상 가로등은 518등 이다. 설치한 지 10년이 지난 메탈 할라이드 조명을 철거하고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LED 조명은 수명이 길고 효율이 높아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야간 운전자의 눈 피로감을 줄여 안전 운행에도 도움이 된다. 공단은 등 교체가 지면에서 최대 5m 높이에서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만큼 인근을 통행할 때는 속도를 줄여줄 것을 당부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2022년 7월 25일(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여름철 폭염, 풍수해 등 안전사고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시는 1만2천 복지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복지위기가구 발굴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34종의 위기 징후를 보인 세대를 기반으로 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노인, 장애인을 비롯한 복지멤버십 가입 취약계층 중 현금성 급여 미신청자, 기초·긴급신청 탈락 중지 가구, 코로나 고립가구 등 1만2천여 가구가 대상이다. 이들 가구에 방문 및 유선 상담을 실시한 후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 시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돌봄서비스, 민간자원, 사례관리 등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연수구 「우리동네 긴급돌봄서비스 지원사업」, 부평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복지사각지대」, 강화군 취약 독거노인을 위한 「단군콜센터」 등 지역 실정에 맞춘 폭염대비 복지위기가구 발굴체계도 갖췄다. 나아가 거리노숙인과 쪽방주민에 대한 지원·보호체계도 마련했다. 동인천역·주안역·부평역 일대와 인천터미널 등 약 1
2022. 7. 25.(월)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7월 25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재난현장 인명구조 강화, 현장 출동대 업무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인력 재배치를 실시하였다고 25일 월요일 전했다. 인력 재배치의 주요 내용은 △격무 구급대 4조 2교대 전환 △재난현장 인명구조 강화를 위한 구조대 인력 추가 배치 △3조 1교대 시범 운영 등이다. 구급대원의 출동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격무 구급대 15개대를 선정하여 3조 2교대에서 4조 2교대로 전환했다. 4조 2교대는 기존 3조 2교대 보다 야간 근무시간이 줄고 휴식시간이 더 보장되는 출동체계이다. 전환에 필요한 인력은 조직 내 인력 재배치를 통해 마련되었다. 이로 인해 구급대원 1명당 근무 부담이 줄어들어 시민에 대한 구급서비스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서울시의 구급출동은 구급차 1대당 연간 3,334건으로 전국 평균 1,994건 보다 약 1.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차 1대당 담당 인구 수는 59,730명으로 전국 1위이며 1일 11건 이상 출동하는 격무 구급대 비율도 2019년 기준 21.9%로 전국
2022년 7월 24일(일)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천문학 분야의 세계 최대규모 국제학술대회인 국제천문연맹(IAU, International Astronomical Union) 제31차 총회가 8월 2일부터 열흘 동안 벡스코 행사장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열린다고 전했다. 국제천문연맹총회는 천문학 분야의 전 세계 천문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행사로, 3년 주기로 열린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다. 지난 제30차 총회 대회는 2018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었는데 90개국 3천여 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다음 제32차 총회는 2024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지난 2014년 5월, ‘IAUGA2021 개최희망도시 선정’에 신청했었고, 이후 2015년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제29차 IAUGA’에서 2021년 총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집행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남아공(케이프타운), 칠레(산티아고), 캐나다(몬트리올)를 물리치고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모두를 위한 천문학’이라는 주제 아래 전체 205개 세션에서 1,700여 건의 학술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2022년 7월 22일(금)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인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시 관내 40세 이상 중장년 1인가구 중 5천 세대가 대상으로 스마트 기술 기반 비대면 인공지능(AI) 케어콜 돌봄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고 전했다. 인구 고령화, 1인 가구의 증가 및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고립이 심화됨에 따라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빠르게 대처하기 위함이다. 인구총조사(통계청) 결과에 따르면 인천의 1인가구는 2015년 24만 명에서 2020년 32만 명으로 8만 명이 늘었으며, 1인가구(32만) 중 40세 이상 1인가구(16만) 비율은 65%에 육박한다. 이에 따라 시는 고독사 위험이 높은 40세 이상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케어콜 돌봄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인공지능(AI) 케어콜이 주1회 중장년 이상 1인 가구에게 정해진 시간에 전화를 걸고 96%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음성을 인식해 식사, 수면, 건강 등 다방면으로 말을 걸어 상대방의 상태를 파악한다. 목소리를 인식해 호응하는 등 일상적인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도 있다. 돌봄대상자가 전화를 받지 않거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증가에 따라 市 외국인주민회의 위원을 대상 맞춤형 범죄예방 대책 발굴을 위해 지난 7월 18일 치안간담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치안정책을 소개하고 외국인 의견수렴 및 정책 반영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위원회 및 경찰의 주요 시책을 안내하고, 외국인주민회의 위원들이 사전에 제출한 정책제안서를 바탕으로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분야별 토의를 진행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회의 주요 시책으로는 ▴반려견순찰대 ▴범죄예방디자인 사업 ▴학대 피해아동 대상 의료·필요물품 지원 ▴주민참여형 「우리동네 이면도로」 교통시설 개선 등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경찰 치안 서비스는 ▴112신고 시스템 ▴순찰신문고 활용 탄력순찰제 ▴실종예방 사전지문등록 ▴스마트 국민제보 교통불편 신고 등 분야별로 안내했다. 간담회에서 제안된 내용은 유관기관과 협력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자치경찰위원회의 치안시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서울경찰청 외사과,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실에서도 함께 참석하여 간담회의 실효성을 높였다. 외국인 주민의 의견 청취를 위해 자치경찰 사무 분야별 주제
2022년 7월 22일(금)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정신질환자의 직업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 향상을 위해 내달 1일부터 찾아가는 직업 동기강화 프로그램 ‘마음가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마음가온’ 프로그램은 사회적 편견과 장기적인 질환 관리 등으로 직업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된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직업에 대한 동기와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인천광역시 정신건강증진시설 등록회원 취업 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정신질환자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30.8%가 ‘취업에 대한 의지 향상 및 동기부여’를 꼽았다. 이는 응답 문항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정신질환자들의 취업 동기부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과 재활을 경험하고 있는 회복자가 직접 정신질환자를 찾아가 동기부여 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회복자와 참여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나에게 직업은 어떤 의미인가 △회복자의 취업 도전기 △증상관리의 중요성 △직업유지를 위해 필요한 것 등을 주제로 정신질환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폭행ㆍ폭언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달 18일부터 신분증 녹음기를 지급한다고 전했다. 기존 지급된 녹음기 수량과 합하면 지급되는 신분증 녹음기는 총 957개로 근무 중인 모든 역의 역 직원 및 지하철 보안관이 1인당 1개씩 활용할 수 있는 수량이다. 공사 직원들에 대한 폭행ㆍ폭언 사례는 정식으로 접수된 건수만 집계하더라도 최근 2년 연속 100건이 넘었다. 올 상반기에도 89건이 집계되었기에 2022년 역시 예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폭행ㆍ폭언 피해 직원들의 대부분은 고객과 직접 대응하는 역 직원(66.73%)ㆍ보안관(28.04%) 직렬이다. 직원 대상 폭언・폭행은 역사 내 마스크 착용 요청・소란행위 등 무질서 행위 통제・열차 운행 종료 후 타 교통편 안내 등 업무 도중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흉기 소지자가 난동을 부리거나 기물을 파손하는 등 ‘아찔한’ 경우도 존재한다. 승객들의 난폭 행동으로 시설물을 파손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 철도종사자를 대상으로 폭행ㆍ폭언하는 것은 중죄로, 실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철도안전법 제49조 및 제79조에 의거, 철도종사자를 폭행ㆍ협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코로나19로 유통·소비가 늘어난 배달음식과 밀키트에 대해 원산지표시 등 불법행위를 단속해 4개소를 적발했다고 전했다. 시 특사경은 지난 5월말부터 이달 초까지 관내 배달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과 밀키트 제조유통업체, 축산물원료 공급업체 등 42개소에 대해 원산지표시 위반 사항을 점검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배달음식이나 밀키트의 판매량은 급속히 증가하는 반면, 소비자들은 주로 비대면으로 구입하거나 가공된 상태의 음식을 구입하기 때문에 원산지를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시 특사경은 이들 식품에 대한 농․축산물 원산지표시․축산물위생관리 등 불법행위를 중점 점검했다. 특히 돼지고기 원산지의 빠른 확인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개발한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를 이용해 현장에서 즉시 제품을 검사해 신속한 수사가 이뤄졌다. 위법하게 적발된 사항은 △콩국수의 콩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실제로는 중국산과 섞어서 조리 판매한 ㄱ업소 △돼지족발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실제로는 스페인산과 혼합해 조리 판매한 ㄴ업소 △순대를 강화찹쌀로 만들었다고 표시하고 실제로는 타 지역 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