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윤성규)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2009년 4월 출범 이후 5년간의 성과를 공개하고 환경기술 개발, 환경산업 육성, 수출지원 및 친환경제품 보급 등의 사업을 통해 환경복지 국가 실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선진국형 환경기술 개발을 위한 대형 연구개발(RD)사업을 추진하고 기후변화, 폐자원에너지화 등 새롭게 대두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년간 총 7,336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5년간 우수논문(SCI) 1,471건이 발표됐으며 특허는 930건이 등록됐다. 관련된 환경제품의 사업화 실적도 3조 원을 기록했다. 특히 우수 환경기술의 해외사업화 실적은 2013년에 1,140억 원을 기록하여 2009년의 354억 원에 비해 3.2배로 크게 늘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2011년부터 차세대 에코이노베이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제품의 환경성에 대한 거짓·과장 표시·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8일부터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에는 제품의 환경성과 관련한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의 구체적 대상 및 실증, 과태료 부과기준 등 구체적인 친환경 위장제품의 관리‧감독에 대한 범위와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제품의 부당한 환경성 표시‧광고에 대한 관리‧감독을 환경부에 담당하도록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이 지난 3월 24일 개정․공포됨에 따른 후속조치다.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환경성 관련 거짓‧과장, 기만, 허위 비교, 비방 표시·광고 등 구체적인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의 구체적 유형이 제시됐다. 부당한 표시‧광고가 의심되는 경우 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는 국가의 환경기술개발사업의 전반에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 연구개발(RD) 국민배심원’ 제도를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환경기술개발사업은 환경 분야의 국가 RD 사업으로 올해 연구개발비 예산 규모는 1,845억 원에 이른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1년간 연구개발사업의 일부분을 대상으로 국민배심원단을 시범 적용하면서 제도 운영의 기틀을 다졌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주부, 교사, 자영업자 등 30명으로 국민 배심원단을 구성하고 12개 환경기술개발사업의 기획, 평가, 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국민 참여 활동을 지원한다. 국민 배심원단은 환경기술개발사업의 연구과제 발굴 단계에서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환경문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평가 및 선정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점검하는 감시 활동을
환경부는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산업계·학계 관계자와등이 참석하는 제1차 환경규제개혁회의를 열고 되는 환경규제를 직접 발굴, 개선하여 환경과 경제의 상생,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산업계의 환경규제 이해관계자와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 향후 환경규제개혁 추진방안과 핵심과제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였다.이날 회의는 국민불편과 기업활동에 걸림돌이되는 규제는 과학화, 선진화,효율화 하겠다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날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고 증진하는 환경규제로 나아가며 지키기 어려운 것규제는 없애고 과학적이고 스마트하게 전환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일상에서 빈번히 노출되고 있는 빛공해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길잡이가 될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국내 6개 도시 79개 지점에서의 광침입 현황을 조사하고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옥외조명에 의한 광침입이 새로운 환경오염원인 빛공해로 부각됨에 따라, 생활환경 중 발생하는 광침입의 현황을 파악하고 노출 저감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전체 조사지점(79개)의 광침입은 0.1~99.1 lx(럭스)로 주거지역 빛방사허용기준인 10 lx 대비 약 0.01~10배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약 20% 지점(15개)에서 위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좁은 골목길(10개 지점)에 설치된 가로등에서 발생하는 광침입(평균 28.6 lx)은 타 조사지점(평균 5.6 lx) 보다 약 5배 가량 높게 발생했다. 이는 10개 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질·녹조 문제에 체계적,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질․녹조대비 댐․보․저수지 운영기준’을 마련해 4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기준에 따르면 환경부는 수질모니터링을 평상시 주 1회 실시하고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환경보전의 지혜를 담은 우수한 책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유아·청소년·일반인 등 6개 분야에서 총 68종의 ‘2014년 우수환경도서’를 4월 1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2014년 우수환경도서 공모’를 실시했으며 총 338종의 환경관련 도서가 출품됐다. 출품 도서에 대한 심사는 학계, 출판․문화계, 언론계, 환경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진행했고 두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환경도서를 선정했다. 선정된 환경도서는 독자층별로 유아용 9종, 초등학생용 27종, 중·고등학생용 9종, 일반인용 14종, 전연령층 9종으로 분류됐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도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제별로는 생태를 주제로 한 도서가 가장 많았고 최근 환경 분야에서 화제로 떠오른 지속
K-water(사장 최계운)는3월 28일 The-K 서울호텔에서「통합물관리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최근의 국지적 기상이변 등 기후변화에 대한너 대응과 하천 수질관리 등을 고려한, 바람직하고 효율적인 물 관리방안과 이의 성공을 위한 효과적인 실행방안, 각계 협력 증진방안 등을 찾아 협력을 구하기 위한 것으로, 물 복지와 물 안보 실현 등을 위한 이번 토론회에는 국내외의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및 물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다.토론회는 “통합물관리 추진상의 문제점과 개선대책”, “일본의 통합물관리 선진사례” 등 국내외 전문가의 주제발표에 이어, 공공기관, 학계, 연구기관, 시민환경단체 등 이해당사자들이 한자리에서 서로 머리를 맞대고 심층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되었다.통합물관리(IWRM)란, 이수, 치수, 수질개선, 하천관리, 친수, 문화 등 여러 부문으로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세계자연기금(WWF) 어스 아워(Earth Hour) 한국사무소와 함께 29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지구를 위한 한 시간, 어스 아워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이하 어스 아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스 아워 캠페인은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의 주도로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한 행사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하며 전세계 150여개국 7,000여 이상의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참여했으며 2012년부터는 세계자연기금 어스 아워 한국사무소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소등 이외에도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서울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 광화문 광장, 서울 광장 등에서 다양한 환경 관련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는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석면 흡입으로 발생하는 악성중피종의 진단기준을 표준화하기 위한 공청회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2012년부터 환경부의 ‘생활공감 환경보건기술개발사업’에서 진행한 악성중피종 진단기준의 표준화에 대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악성중피종은 2011년부터 시행 중인 석면피해구제제도에 의해 피해인정을 받은 1,261명 중 절반 이상인 642명(51%)이 걸렸으며 석면 흡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암으로 알려졌다. 중피세포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을 의미하며 주로 흉막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중피세포는 흉막외에도 복막, 고환초막, 심낭막 등에도 존재해 다른 부위에서 종양으로 발생할 수 있다. 공청회는 국내 악성중피종 진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