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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4회 빗물축제 시민기획단 <비&나> 모집

‘빗물축제’는 빗물콘서트, 빗물영화제, 빗물 놀이터 등 다채롭게 구성
50여명의 4기 빗물축제 시민기획단(비&나)이 행사 기획 및 운영
2일부터 구글독스를 통해 모집, 4월 20일 발대식을 기점으로 활동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여름 개최되는 제4회 빗물축제(Rain Festival)에서 기획부터 운영, 홍보까지 직접 만들어 나가는 빗물축제 시민기획단(비&나)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빗물축제(Rain Festival)는 도시 물순환 회복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물순환 시민문화제의 광장행사이며 2016년도를 시작으로 4회째 열린다.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물순환 시민문화제에서는 빗물축제 (Rain Festival) 뿐만 아니라 물산업의 확산을 위한 물산업 스타트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물순환 전반에 대한 학술동향을 공유하는 심포지엄, 물순환 관련 제품을 소개하는 물순환 박람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물순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빗물학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서울시는 4기 시민기획단(비&나)을 운영하여 이번 빗물축제의 부대행사를 시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50여명으로 구성된 기획단은, 5개의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고, 각 팀은 1개의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홍보부터 축제 당일 프로그램 운영까지 직접 진행한다. 기획단으로 활동하게 되면 위촉장과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봉사활동 시간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활동가에게는 서울시장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빗물에 대한 상상을 축제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빗물축제 시민기획단의 일원이 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구글독스(https://forms.gle/u8UmHmfV3DSwekP69)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4월 2일부터 4월 18일 까지이며, 모집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서울시는 빗물축제 시민기획단(비&나)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4월 20일 오후 14:00부터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그간 빗물축제의 시민기획단은 축제의 주축으로 활동해 왔으며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왔다”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빗물축제를 직접 만들어가고 채워나갈 시민 기획단을 모집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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