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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관리방안’ 우수 연구과제로 선정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관리방안’이 지난달 개최된 전국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 환경분야 연구과제 평가에서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해당 연구과제는 2019년 1월부터 시행되는‘인천광역시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고시’와 관련하여 시, 군·구 실무 담당자들의 빛공해 대응 역량 강화와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측정관리 실무지침 발간 및 인천광역시 조명환경관리구역 중 우심지역의 옥외조명 빛방사량을 측정한 것이다.

 

「빛공해 측정관리 실무지침」에는 빛공해 개념 및 법적 사항, 빛 방사량 산정을 위한 측정기기 선정부터 결과값의 도출 방법까지 자세히 수록하였으며, 실제 측정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사례 등도 제시되었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연구는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최초로 인공조명에 의한 빛방사량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빛공해 측정관리 실무지침」을 제작 및 배포하여, 타 기관에서도 많은 질의와 자료를 요청받고 있다”며 “새로이 부각되는 환경오염에 대하여 인천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빛공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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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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