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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쓰레기 줍기 스포츠 대회> 개최

16일 프로축구 FC서울 vs 수원삼성 경기후 쓰레기 줍는 이색 이벤트 펼쳐져
선착순 300명 10일부터 사전모집, 성숙한 관람문화 정착위한 행사
정해진 시간내 가장 많은 쓰레기 줍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쓰레기 줍기 스포츠 대회’를 오는 16일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성숙한 경기장 관람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수원삼성의 경기종료 후 진행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FC서울-수원삼성간의 일명 ‘슈퍼매치’에서 경기 종료 후, 저녁 9시부터 관람석에서 쓰레기를 줍는 ‘제1회 클린슈퍼매치 개인전 쓰레기줍기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대회는 서울시설공단, FC서울이 공동주최하고, 쓰레기줍기스포츠 한국지사가 주관하며 노보노디스크, 캐슬러가 참여기업으로 함께했다.

 

이번 쓰레기줍기 대회에는 16일 프로축구 경기 관람객 중 선착순 3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0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s://c11.kr/7m8a)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6일 경기를 관람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 다회용가방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선착순 3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클린슈퍼매치’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간 사전모집이 진행되며, 마감이 되지 않을 시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정해진 시간 내에 가장 많은 양의 쓰레기를 줍는 사람이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쓰레기 가방의 무게를 달아 제한시간 내 가장 많은 양을 모은 사람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제1회 클린슈퍼매치’는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나눠준 다회용 가방에 쓰레기를 제한시간 내 가장 많이 모아온 개인이 우승을 차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집된 쓰레기의 무게에 따라 점수가 책정되며, 쓰레기통 안의 쓰레기를 줍거나 경기시간을 엄수하지 않을 경우 실격처리 된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에도 청계천에서 쓰레기줍기 기업대항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어린이대공원 등에서 쓰레기줍기 스포츠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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