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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 토양의 날’ 기념식 관심속에 성료

- 12월 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생명을 품은 토양, 건강한 우리 미래’를 주제로 다채롭게 열려
- 토양보전의 중요성 일깨우는 기념영상 상영과 창작뮤지컬 공연, 그리고 우리나라 토양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과학탐험가 강연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생명을 품은 토양, 건강한 우리 미래’를 주제로 ‘2019 세계 토양의 날’ 기념식을 12월 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세계 토양의 날’은 토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토양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유엔이 12월 5일을 기념일로 정해 선포한 날로 올해로 5번째다.

유엔은 올해 ‘세계 토양의 날’ 주제를 ‘토양의 침식을 막고, 우리의 미래를 구하자(Stop Soil Erosion, Save our Future)’로 정했다. 환경부는 전 세계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하여 올해 세계 토양의 날 주제를 ‘생명을 품은 토양, 건강한 우리 미래’로 정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토양이 결코 무한하지 않은 자원임을 인식해야 하고 생명력이 있는 건강한 토양만이 우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주제를 전달했다.

 

기념식에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토양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과 올해 ‘토양·지하수 청소년 여름캠프’, ‘토양환경 작품공모전’에서 우수자로 선정된 10명에게 각각 환경부 장관 표창 및 상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올해의 주제를 형상화한 기념영상 상영과 함께 토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촉구하는 창작뮤지컬을 선보였다.

기념식과 함께 전문가는 물론, 토양 환경에 관심 있는 국민 모두를 위한 행사로 기념강연과 국제학술행사가 열렸다. 전 과학동아 기자이자 아시아인 최초의 미 항공우주국 우주생물학 탐사 프로젝트 참여자인 문경수 과학탐험가가 참석하여 자연 유산과 연계하여 토양의 아름다움, 가치와 보전을 주제로 기념 강연을 했다. 표토환경전략연구단 주관의 국제학술행사가 12월 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렸다.

 

또한, 12월 5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는 국제학술행사인 ‘클린-업 코리아(Clean-up Korea) 2019’가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및 호주의 오염평가 및 환경정화 협력연구센터인 씨알씨 케어(CRC CARE*) 주관으로 열렸다.  이들 행사에서는 토양분야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토양보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유제철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은 “산업화 과정에서 훼손된 토양을 조속히 복원하고, 토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춰 나가야 할 때”라면서, “이번 세계 토양의 날을 통해 국민들이 토양에 대한 관심을 갖고 생명을 품은 토양이 건강한 우리의 미래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흙이 만들어진 역사가 지구와 같을 것이다"고 하며 "우리가 모든 생명의 근원이 흙이라고 하는 것처럼 순환과정을 거쳐 물과 함께 땅이 비옥해지기도 하며 인류 문명이 발달에 큰 공헌이 되기도 한다"고 건강한 흙에 대한 예찬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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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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