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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승용차요일제 경품이벤트 75명의 당첨자 추첨

11. 29.까지 가입된 승용차요일제 참가자 대상으로 75명 추첨, 경품이벤트 확정
12. 20.까지 자전거 10대, 교통카드 5만 원권 65매 지급 예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승용차요일제 신규 가입을 유도하고 기존 가입자에게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시행한 경품이벤트의 당첨자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11월 29일까지 가입된 승용차요일제 참여자 중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75명을 선정하였으며, 당첨자 명단은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에 공개하였다. 당첨된 75명에게 오는 20일까지 자전거 10대와 교통카드(5만 원권) 65매를 지급할 예정이다.

 

자전거를 경품으로 받은 한 시민은 “2010년 최초 시행일부터 현재까지 오랜 기간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면서 세금 혜택도 받고 좋은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경품까지 당첨될 줄 몰랐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승용차요일제는 평일 중 하루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시민 자율 실천운동으로 참여자에게는 자동차세 10%(특히, 연납의 경우 최대 19%) 감면과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http://green-driving.busan.go.kr)를 통해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요일제에 기꺼이 동참해 주시는 시민들께 거듭 감사드린다”라면서 “내년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공공시설 이용요금 할인 등의 인센티브를 마련해 시민참여 확대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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