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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년 첫 번째 특별전 <저기~어여쁜 바다를 품고!> 개최

1.21.~2.23. 부산어촌민속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저기~ 어여쁜 바다를 품고》전 개최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한 작품 전시
재활용품이 가진 가치 재발견하고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와 소중함 느끼는 기회될 것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1월 21일부터 2월 23일까지 34일간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화명동 소재)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20년 첫 번째 특별전 『저기~어여쁜 바다를 품고!』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에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수공예 작가단체 ‘예모팩토리’의 에코 플래너(환경지도사)와 공예작가가 참여하며 해양환경에 관심을 촉구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바다의 느낌을 살린 ‘업-사이클링’ 공예작품 6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새활용’을 의미하며, 버려진 자원에 친환경 디자인을 더해 예술성·기능성·심미성을 가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뜻한다.

 

업-사이클링은 최근 플라스틱 등 쓰레기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면서 환경보호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창의적인 공예작품을 전시하면서 재활용품이 가진 가치를 재발견하고, 더 나아가 날로 심각해지는 쓰레기 문제와 환경보호의 의미를 관람객들과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자원의 재탄생’을 주제로 쓰레기의 선순환인 재활용과 ‘새활용’을 소개하고, 업-사이클링 공예기법을 활용한 개성 넘치는 작품으로 구성된다.

 

또한, 오는 2월 1일에는 관람객 50여 명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공예 ‘자투리 원단으로 키링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busan.go.kr/sea > 교육마당 > 견학/체험 신청)나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busan.go.kr/sea)를 참고하거나 전화(☎051-550-8882)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지구와 생물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인간의 의지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라며 “이번 전시회가 환경과 사람이 함께 오래도록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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