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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국내 자생식물 충치와 치주염 원인균에 항균 효과 우수

 - 국내 자생식물에서 항균효과가 우수한 추출물 특허 2건 출원
- 기업에 기술이전 통해 치약 등 상용화 제품 출시 예정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상배)이 국내 자생식물로부터 충치와 치주염 원인균에 항균 효과가 우수한 추출물을 분리하여 원인균별로 특허출원 2건을 완료했으며 기술 이전을 통해 관련 기업과 상용화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항균 추출물은 국내 자생식물인 뽕나무(모루스 알바, Morus alba) 뿌리(상백피)와 화살나무(유오니무스 알라투스, Euonymus alatus)의 날개(귀전우)부분에서 분리한 것으로 우리나라 민간요법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었다.

 

이번 특허출원의 성과는 두 추출물을 일정 농도로 혼합했을 때, 충치 원인균(스트렙토코커스 뮤탄스, Streptococcus mutans)과 치주염 원인균(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 Porphyromonas gingivalis)에 대한 항균효과가 훨씬 높아진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화살나무와 상백피 추출물 혼합물이 충치균(S. mutans)에 항균효과가 있다는 내용으로 특허 출원(10-2015-0068080, 2015.5.15)했으며 같은 물질이 위와는 다른 농도로 치주염 원인균(P. gingivalis)에 항균효과가 있다는 내용으로 특허 출원(10-2015-0096890, 2015.7.8)하였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러한 결과를 공동연구자인 동성제약(주)에 국유특허 기술이전을 하여 구강위생용 치약 등으로 상품화할 계획이다.

 

김상배 국립생물자원관 관장은 “올해부터 유용성 분석 및 소재화 연구를 강화한 생물자원 산업화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는 국내 생물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가생물주권 확립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여주홍 국립생물자원관 유용자원분석과 과장은 “생물자원의 유용성 검증을 통한 실용화 연구는 생물자원의 수집, 정확한 분류·동정 및 특성 연구에 기반을 두어야 기업과 동반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는 국립생물자원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상용화 기술이전 외에도 생물자원에 대한 항균, 항염, 항암, 항산화, 항알레르기 등 유용성을 검증을 통해 환경성 질환, 약학, 식품, 의학 등 융·복합 연구에 계속 접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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