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대기/보건

‘하이넷’, 당진수소출하센터 준공, 수소충전소용 수소공급 시작

-4월 26일 준공식, 제 1호 수소 튜브트레일러 하이넷 화성시청 수소충전소용으로 출하
-당진 인근 지역 수소충전소 뿐만 아니라 수도권 및 주변 권역에 위치한 수소충전소에도 경쟁력 있는 수소가스 공급 기대

[환경포커스=전국]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이하 ‘하이넷’)는 작년 10월 초 관계자들을 모시고 착공식을 가진 이후 약 6개월이 지난 3월 말 당진수소출하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4월 중순까지 시운전 및 설비별 성능 테스트 기간을 가졌으며 4월 26일(월) 준공식 이후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준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충청남도(지사 양승조), 당진시(시장 김홍장)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현대제철,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 현대로템, SPG수소 등 수소산업 관련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하이넷 당진출하센터 준공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였다.

하이넷 당진 수소출하센터는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고로를 이용한 철강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PSA 수소생산설비를 통해 99.999% 순도의 가스로 공급받아 수소튜브트레일러에 고압으로 충전 적재하여 수소충전소용으로 수소가스를 출하하는 시설이다.

 

약 3천평의 부지에 주요시설인 압축기동, 튜브트레일러(T/T)동, 사무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압축기동에는 시간당 2,300㎥ (207kg, 일 5톤)을 처리할 수 있는 500㎥ 압축기 5대로 구성되어 있고 튜브트레일러 12대를 동시에 충전 가능하다.

 

당진출하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구축에 필요한 자금지원 및 전반적인 사항을, 충남도와 당진시는 신속한 인허가를 지원해줌으로써 계획한 공사기간 내에 준공을 완료할 수 있었다.

당진출하센터는 수소충전소에 수소공급을 위해 구축된 출하센터로 초기 운영상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관리를 유지하고자 전체 운영관리는 하이넷이 주관하고 수소관련 전문 기업(설비부분은 SPG수소, 운송부분은 현대글로비스)과의 공동으로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운영하게 된다.

 

수소충전소 운영비용에 있어 가장 높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수소구매비용으로 수소전기차 운전자와 수소충전소 운영사업자를 위해서 충전소 도착까지의 경쟁력 있는 수소가격을 제공하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정부의 정책 방향과 현대자동차와 그룹계열사(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현대로템)의 수소사업에 대한 의지와 참여로 형성된 밸류체인의 효과로 하이넷 출하센터의 구축과 운영은 시작점에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유종수 대표이사는 특히, 중부권에 위치한 당진출하센터는 인근 충청도 지역 뿐 아니라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소차의 보급에 앞장서는 수도권에 위치한 수소충전소에도 경쟁력 있는 공급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수소충전소 운영의 활성화 및 수소경제를 앞당기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 참여하는 <2025년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5개 자치구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를 28일 목요일 개최한다고 전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현장에서 사상자 파악, 인력·물자 동원 등 행정 지원뿐 아니라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속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협력해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등 의료 대응을 수행한다. 실제로 지난 4월 관악구 아파트 화재 당시에도 신속대응반이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의 경계단계(Code Orange) 발령에 따라 관악구보건소 신속대응반, 이대목동병원 DMAT,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가 즉시 투입됐다. 이들은 현장에 설치된 응급의료소를 운영하며 사상자를 중증도별로 분류하고 응급처치·이송병원 선정을 지원했다. 그 결과 사망 1명을 포함해 총 17명의 사상자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사고 수습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28일 오전 9시, 서울시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25개 보건소장과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행정 인력 등 약 200명이 참가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다수 환자 발생 상

정책

더보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현장(부천시) 방문
[환경포커스=국회] 2025년 8월 25일 오후 2시 박주민 위원장 등 8명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현황 및 민·관 협업체계 점검과 함께 연계기관 전문가 의견 청취 등을 위해 부천시를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부천시청 창의실)를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영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계속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2026.3.27.)을 앞두고 이루어진 것으로,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비롯하여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 정성기 부천시 지역사회통합돌봄협의체 부위원장, 김범석 부천시 한의사회 회장, 박재성 부천시 약사회 회장, 조규석 부천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부이사장, 송예순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장 등이 함께 참석하였다. 박주민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2020년부터 6년 연속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으로 통합돌봄 시범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부천시와 연계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들에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순직 소방공무원 6位(위)에 대한 합동 안장식 거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8월 26일 화요일 국립대전현충원(소방공무원 묘역)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6位(위)에 대한 합동 안장식을 거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안장식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사망 시기와 관계없이 국립묘지 안장이 가능하게 되고 안장 자격도 ‘위험직무순직자’에서 ‘일반순직자’까지 확대되게끔 「국립묘지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에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는 올해 국립묘지 안장 예정인 순직 소방공무원 총 23명 중 유가족과 협의된 6명을 먼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했으며, 나머지 17명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소방청, 의용소방대, 재향소방동우회,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합동 안장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23년 제정한 「서울특별시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지원 조례」에 따라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유가족 건강검진 등 유가족 예우 지원을 이어 나갈 뿐 아니라 순직 소방공무원 및 유가족에 대한 추모․예우 정책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