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1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대기/보건

전남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528억

전라남도는 도민의 건강권 확보와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질 관리를 위해 올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2만 6천177대의 조기 폐차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시행했다.

 

국비와 지방비 528억 원을 투입하는 올해 사업은 역대 최대 규모로, 수송 분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원 내용은 조기폐차 2만 2천233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 2천250대, LPG화물차 신차 구입 1천246대 등 6개 사업이다.

 

조기폐차 대상은 관할 시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등이며,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서류 등은 시군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기폐차 지원금액은 3.5t 미만의 경우 최대 300만 원(매연저감장치 장착불가차량, 영업용차량 등은 최대 600만 원), 3.5t 이상의 경우 최대 440만∼3천만 원, 덤프트럭 등 3종은 최대 4천만 원을 차등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총중량이 3.5t 미만인 승용차량(5인승 이하) 폐차 후, 전기차·수소차 등 무공해차 구매 시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도민에게 직접 혜택을 주는 사업이므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해 조기폐차 사업에 도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만큼, 대상 차량 소유자가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지난해 8월 국비 89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조기폐차 등 6개 사업에 지금까지 약 5만 3천390대를 지원했다. 올해도 도민 수요에 맞춰 예산 추가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카페·제과점 업종 대상 <착한 가격업소> 집중적으로 발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카페․제과점 업종을 대상으로 '착한 가격업소'를 집중적으로 발굴한다고 전했다. 현재 부산에는 789곳의 '착한 가격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외식업(식당 등)이 80퍼센트(%) ▲기타 개인서비스업이 20퍼센트(%)를 차지한다. 카페·제과점 업종의 비중은 외식업의 6.3퍼센트(%), 전체 '착한 가격업소'의 5퍼센트(%)에 불과해, 시는 이번 집중 발굴을 통해 '착한 가격업소'의 업종을 다양하고 균형 있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8월 부산 소비자물가 통계에 따르면, 개인서비스업*의 물가 기여도는 1.24로 농축수산물(0.14)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시는 카페·제과점 업종을 우선적으로 발굴해 ‘착한 가격업소’ 확대와 업종 다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착한 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 또는 시민은 관할 구․군에 신청할 수 있으며, 구․군 지정 기준에 따라 민․관 공동 현지 실사단의 심사 절차 등을 거쳐 지정된다. 시는 이번 집중 발굴을 통해 '커피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제고해 ▲관광 경쟁력 강화와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에도 기여할

정책

더보기
안호영 의원, 퇴직연금공단 설립 법안 발의 “근로자 노후 안전장치 강화”
[환경포커스=국회] 안호영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9월 1일, 근로자의 퇴직연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제도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퇴직연금공단 설립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우리나라 퇴직연금 도입 20주년이 되는 해다. 안 의원은 “퇴직연금은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핵심 제도이지만, 현재 금융기관 중심의 운용으로 근로자 수익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고 있다. 관련 업무도 근로복지공단 내에서 다른 사업과 병행 운영돼 전문성과 체계성이 부족하다”며, “근로자가 모은 자산을 공공 영역에서 전문적으로 운용해, 공공의 이익으로 환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퇴직연금은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융기관과의 계약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안 의원은 “국민연금공단(1987년), 공무원연금공단(1982년), 사학연금공단(1974년)처럼 독립된 공단 체계를 마련해 제도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 퇴직연금공단법 주요 내용 - 퇴직연금공단 설립: 제도 관리와 운용 전문성 강화,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 근로자 노후보장(안 제1조) - 운영 및 관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