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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환경포커스

한국환경공단,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검사기관 되다

환경분야 간이측정기의 측정데이터 신뢰성 향상을 위하여 8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업무 시작

[환경포커스=수도권]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받고 대기, 실내공기질, 수질, 먹는물, 소음 등 5개 분야 간이측정기에 대한 성능인증 업무를 8월 18일 개시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불량 간이측정기 유통·확산을 방지하고, 측정정보 제공 투명성 향상 등을 위해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환경시험검사법)’ 및 동법 하위법령을 개정하여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를 도입하고 2022년 8월 18일부터 성능인증 제도 시행을 예고했다.

 

국내 최고의 환경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환경분야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검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함께 사용량이 많아지고 있는 간이측정기의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하고 성능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997년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대기, 수질, 먹는물, 소음·진동, 토양, 실내공기질, 자동차, 검정 등 환경시험검사법에서 정하는 환경측정기기 전 분야에 대한 시험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9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기관으로도 지정되어 미세먼지 분야 측정데이터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성능인증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이번 인증기관으로 지정되어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을 통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환경분야 간이측정기의 성능이 대폭 향상되어 신뢰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 “한국환경공단이 국내 최고의 환경 전문기관으로서 환경정책의 기본이 되는 환경데이터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환경 측정 기기 시험·검사 분야 선진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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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시설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 61개소로 대폭 확충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예비부부가 결혼식을 하고싶을 정도로 좋은 곳이지만, 공공시설이라서 결혼식을 올리기 어려웠던 공간들을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대표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으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공공시설을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당초 25개소였던 서울시 공공예식장을 61개소로 대폭 늘려 7월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 ‘공공시설을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 지원’ 사업은 그동안 운영 성과를 토대로 인기가 높은 한옥뷰, 공원뷰, 정원뷰,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새로이 한강뷰, 남산뷰 등을 추가하여 매력적인 서울의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결혼식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23년부터 지금까지 총 239쌍('23년 29쌍, '24년 106쌍, '25년 상반기 104쌍)이 결혼식을 올렸고, 올 하반기에는 120쌍, 내년 예식도 272쌍이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특히 7월 1일 신규 오픈한 곳은 99쌍이 예약한 상태이다. 인기 장소로는 실내웨딩홀 1호점 ‘피움서울’, 더힐스 남산 웨딩홀, 한강루프탑 순이다. 예비부부들의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을 찾는 가장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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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환경부 장관, “세종보 상시개방은 개인 의견…철거 여부는 공론화 필요”
[환경포커스=세종]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8월 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비공식 티타임 형식으로 간담회를 갖고, 4대강 재자연화, 국립공원 케이블카,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탈탄소 산업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세종보 상시개방 논란에 대해 “환경부 장관으로서 상시개방이 바람직하다는 개인 의견을 밝힌 것”이라며, “철거 여부는 공론화를 거쳐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동시에 “세종보 농성 중인 시민과 약속한 것도 ‘상시개방’이며, 철거 결정은 내가 단독으로 할 수 없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4대강 재자연화 정책에 대해 “이는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고, 문재인 정부에서 약속했던 내용을 이행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현장을 모두 둘러본 상태”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세종보·공주보 철거, 백제보 상시개방 방침에 대해 “환경부 장관이 개방 여부도 말 못하면 뭘 말하라는 것이냐”며 직설적인 언급도 덧붙였다. 다만 철거 등 추가 조치는 “절차와 공론화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무회의 중 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산불진화도로) 설치 발언과 관련해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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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중호우로 큰 피해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바로봉사단 80여 명 파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8월 1일 금요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 80여 명 규모의 서울시 바로봉사단을 파견해 농작물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시 바로봉사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하여, 외국인주민봉사단 21명(서울외국인주민센터 협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소속 구호 전문요원 37명 등 총 8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7.25.(금) 1차 충남 예산 수해지역 봉사단 파견(116명)에 이은 2차 파견이다. 외국인주민봉사단은서울외국인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총 9개국 21명(통역 인력 포함)의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을 자원 받아 구성됐다.(베트남 5명, 우즈베키스탄 3명, 방글라데시 2명, 필리핀 2명, 독일·멕시코·미얀마·인도·중국 각 1명) 외국인주민봉사단은 1차 충남 예산 수해지역에도 25명 참여하였으며, 지난 4월 경북 산불 피해복구 봉사에도 7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봉사단은 경기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서 침수 농경지 토사 제거 및 폐기물 정리 등에 힘을 쏟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집중호우로 토사물이 덮인 농경지에서 삽으로 토사물을 마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