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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국제생태학자 차세대 육성 프로그램

제1회 국제생태학교 태국 Kasetsart University 생태연구거점에서 10.30 –11.5 일주일 동안 실시
한국을 비롯한 태국, 대만, 호주,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6개국의 대학원생 50여 명 참석

[환경포커스=방콕] 국회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이사장: 남상호 대전대총장)과 한국장기생태연구네트워큭LTER(위원장: 권오석 경북대교수)는 10.30 – 11.5일까지 태국 Kasetsart University 생태연구거점에서 제1회 국제생태학교(IES: International Ecological School)을 국회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과 KLTER이 주관하고  DB손해보험 후원하여 개최됐다.

국제생태학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차세대 생태학자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태국의 장기생태계연구거점(Forest Science Student Training Station)에서 실시되며 한국을 비롯한 태국, 대만, 호주,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6개국의 대학원생 50여 명이 참가해서 현장 생태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국제생태학교에는 국제생태학교 교장인 대만 Hen-biau King 이사장(대만 제인구달연구소), 권오석 교수(경북대, 한국장기생태연구네트워크 위원장), Yongyut Trisurat 교수(태국 까셋삿대학), Will Edwards 교수(호주 James Cook University), Kim Loi Nguyen 교수(베트남 Nong Lam University)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오랜기간 장기생태연구 활동을 수행했던 연구자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국제생태학교는 DB손해보험(김정남 대표이사)이 기업의 ESG 실현을 위해 동북아시아에서 활동하는 신진 생태계연구자들을 육성·지원하려는 취지에서 실행되며, 회사 직원들을 참여시켜 행사진행 자원봉사 활동을 수행한다.

 

축사를 통해 DB손해보험 이창수 부사장은 “기후변화와 생태계파괴의 초국가적 문제를 놓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차세대가 지역과 인종을 넘어 협력하는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해서 UNDP 활동을 소개하는 김영우 UNDP 아시아-태평양지역 사무국 환경고문(現 환경부 국장)은 축사를 통해 “국제생태학교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지구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이 목표 달성을 위해 UNDP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언급했다.

국제생태학교 운영진은 이번 태국에서 실시되는 제1회 국제생태학교 행사를 계기로 그동안 코로나 19로 연기됐던, 국제생태학교 행사를 2023년 대만, 2024년 호주서 계속해서 실시할 방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 

 

호주에서 참석한 관련자들은 약20시간의 장시간 비행에도 열정 넘치며 교육에 임하는 모습이 교육보다는 축제라는 생각이 들만큼 호응이 높아서 향후 발전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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